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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이기기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s)

작성자제이엔비|작성시간11.02.28|조회수3,754 목록 댓글 0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s)

 

1. 히스타민(Histamine)이란?

히스타민이란? - 우리몸은 외부물질(항원)이 침투했을때, 이에 대항하기 위해 항체를 생성하는데, 그결과 분비되는 물질이 히스타민이며, 이것이 우리몸의 여러 곳에 존재하는 (예를 들어 말초, 피부점막, 기관지, 비강) 히스타민 수용체(H1 receptor) 와 결합하여 눈물과, 맑은콧물이 흐르고, 재채기를 하며, 기관지가 수축되거나, 피부발진이 생기고 가려움이 유발되는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게된다.  

이러한 알레르기반응은 우리몸이 외부의 낯선물질에 공격을 받았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이자, 그것을 막아내고 제거하기 위한 안전망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과잉으로 항진되어 있는 사람은, 보통사람보다 외부물질에 과민하게 반응하여 필요이상의 면역반응을 나타내어 불편을 주는데, 주로 환절기 꽃가루나 동물의 털에도 극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것이 그 예이다.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천식, 아토피는 모두 알레르기의 일종이라 할수 있고 항(抗)히스타민제를 이용해 증세를 경감시킬수 있다.

 

2.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란?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는 히스타민 수용체에 작용하여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재채기등의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제이다.

항히스타민제는 세대별로 구분하는데

 1세대는 효과가 빠르고 저렴하나 졸음이 있고 작용시간이 짧으며,

 2세대 는 1세대에 비해 졸음 부작용이 감소되고 투여 간격이 12~24시간으로 길어진 특징이 있다.

 3세대는 졸음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보면되고 작용시간이 길어 보통은 1일 1회 복용이다.

 

1세대

2세대                    

3세대

chloropheniramine

clemastine

dimenhydrinate

triprolidine

hydroxyzine

Doxylamine

azelastine

ebastine

loratadine

cetirizine

levocetirizine

fexofenadine

 

1세대에 속하는 약물들은 부작용인 진정작용,졸림이 있어 오히려 멀미약이나 어지럼증에 쓰이기도 하며, 특히 1세대 약중 Doxylamine 은 진정작용이 심하여 알레르기약보다는 수면유도제 OTC (상품명 예: 아론) 로만 사용되고 있다.

(참고: 향정신성약물인 수면제는 의사처방이 있어야만 살수있지만,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파는 수면유도제는 처방없이도 저렴한값으로 구입할수 있다. 수면제를 처방받길 꺼려하는 비습관적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에겐 도움이될수있는 약제이다. 약국에서 수면유도제주세요~ 하면된다. ) 

 

3. 항히스타민제 복용시 유의사항

 

-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서 환자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증상은 졸음,권태감,어지러움 이다.

  따라서 약을 복용하는 중에는 자동차 운전이나 기계조작 또는 위험한 활동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 항히스타민제를 장기간 복용시 구갈(목마름) ,구강건조 증상을 호소한다.

  이럴땐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거나 딱딱한 사탕,무설탕껌등이 도움을 준다.

 

- 항히스타민제 복용시 술을 마실 경우 졸음의 부작용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하며

  수면제나 진정제,안정제등을 복용하기 전에 미리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한다

- 오심,구토,식욕 부진 등의 위장 장애가 있을경우 

  식사 직후 복용 하시면 줄일수있다.

 

출처 : 항히스타민제-알레르기약 조현주약사

 

항히스타민제는 1930년대에 개발되어 알레르기 증상에 널리 사용되어 왔고 1970년대에는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인 H2차단제가 소개되었다. 히스타민 수용체는 표적 세포에서 생리적 반응 특성에 따라 H1, H2, H3의 수용체로 구분되며 협의의 항히스타민제는 H1 수용체 차단제를 의미한다.
항히스타민제는 약리작용이나 투여 방법이 계속 개발되어 1세대 항히스타민제에 비해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졸림 작용이 적고 작용이 빠르나 가격이 비싸다
.
현재 azelastin은 분무식으로 투여할 수 있다. 최근 미국 FDA에서 소아에서의 감기약에 대한 안전성을 경고한 바 있어 감기약에 흔히 처방되는 항히스타민제에 대한 고찰을 하고자 한다
.


항히스타민제

항히스타민제는 구조적으로 히스타민과 유사하며, 화학적으로 6개 군으로 나눈다

 

 

 

1.    분류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이 히스타민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차단하는 약물이다. 졸림 증세를 동반하는 1세대와 졸림 증상을 제거한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있다. 1 세대 항히스타민의 졸림증은 약물이 중추신경계로 진입하기 때문이며 2세대 항히스타민은 H-1수용체의 차단작용이 우수하면서도 중추신경계로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졸림증 등 부작용을 줄이고 작용시간이 길어진 것이다.

약물 용량을 서서히 늘리며 투여하지만 그래도 효과가 없을 때는 다른 항 히스타민제로 바꾸거나 병용한다. 항히스타민제 가운데 지르텍등은 H-1수용체에 대한 선택적 차단 효과 때문에 약효가 뛰어나고 하루에 1회 복용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 후기 반응에서 호산구 침윤을 억제하기 때문에 항 알레르기제제로 자주 사용된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중  terfenadine(셀덴, 노나민정, 노델핀정, 노드로시정, 루미딘)과
astemizole(
히스타펜.)등은 고혈압 약이나 항생제와 병용할 때 독성이 강하게 나타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자몽 주스와 동시 복용을 피한다.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해도 반응이 없을 때에는 항우울제에 의해 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 부작용은 졸음과 이에 수반되는 무기력증, 학습 능력 저하 등이다. 하지만 이런 부작용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또한 입이 마르거나 안구 건조증, 심박이 빨라지거나 두통이 생기는 등 항콜린 효과가 부수되기도 한다.

그러나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졸림증 등 진정 작용이 거의 없다. 하지만 2세대 항히스타민제 복용으로도 졸림증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아스테미졸, 히스타펜, 케토테펜, 자디텐, 옥사토마이드 등 종류는 식욕을 증가시켜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간 기능 장애자나 특정 종류의 항생제, 항진균제를 동시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국내에서 많이 쓰이는 항히스타민제를 간략하게 분류

 

 1 세대 항히스타민제

 

 hydroxyzine : 유시락스

 chlorpheniramine : 페니라민

 mequitazine : 프리마란

 진정 작용 있음

 2 세대 항히스타민제

 

 certirazine : 지르텍

 levocertirixzine : 씨잘

 loratadine : 클라리틴

 ebastine : 에바스텔

 ketotifen : 자디텐

 azelastine : 아젭틴

 fexofenadine : 알레그라

 진정 작용 적음

 H2 receptor에 작용하는 항히스타민제

 

 cimetidine : 타가메트 등.

 ranitidine : 잔탁 등.

 famotidine : 가스터 등.

 진정 작용 없음

 


가) 1세대 항히스타민제


- Alkylamines
- Chloropheniramine:
코푸 시럽, 콘택600, 타코나, 화콜, 하벤, 판콜 등 종합 감기약에 많이 들어 있다. 콧물 분비를 감소시킨다

- Brompheniramine:
코비안, 코나민 등

- Triprolidine:
액티피드

- Ethaolamine:
졸림증이 심하고 구강 건조증을 동반한다. 기침약에 많이 들어있다
.
- Diphenhydramine:
아스토신, 아미날
.
- Carbinoxamine:
코리투살

- Clemastine:
타베질

- Piperazine:
졸림증이 심하지만 약효가 우수하다

- Hydroxyzine:
가장 강력한 소양 효과가 있다. 아토피 피부염에 가장 많이 사용되며 정신과 영역에서는 용량을 증량하여 진정제로도 사용한다. 센티락스, 아디팜, 듀브리움, 피모락스, 유시락스 등

- Piperidines:
졸림증이나 구강 건조증이 덜하다
.  
- Cyproheptadine:
푸로헤친.

- Phenothiazine
- Premethazine:
히마진
.
- Mequitazine:
프리마란
.

나) 2세대 항히스타민제


- Terfenadine:
셀덴, 텔페락스, 노나민, 노델핀, 노드로시. 루미딘
..
- Astemizole:
히스타펜

- Fexofenadine:
알레그라

- Loratadine:
크라리틴

- Cetirizine:
지르텍

- Acrivastine:
듀악트

- Ebastine:
에바스텔

- Azelastine :
아젭틴(천식, 아토피 피부염, 소양증에 흔히 사용
)
- Ketotifen :
자디텐(알러지 예방과 치료에 사용
)
- Tranilast :
리자벤

- Oxatomide:
틴세트( 음식 알러지 예방. 약과 음식에의한 발진 치료에 사용
)
- Epinastine :
알레지온


다) 항우울제

- Imipramine, Amitriptyline(
에트라빌), Fluoxetine(프로작), Paroxetine(세로자트
)

2. 적응증

일반적으로 히스타민 방출에 의해 생기는 증상을 경감시키기 위해 사용한다.


(1)
감기


감기 치료에 대한 효과는 확립되어 있지 않다. 항히스타민제가 감기를 예방, 치료하거나 앓는 기간을 단축시켜 주지는 않는다. 단지 콧물, 재채기와 같은 감기 증상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감기 시에는 항히스타민제와 함께 해열진통제, 비충혈 제거제, 진해제 등과 병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거담제나 항콜린성 약물, 기관지 확장제와 병용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2)
알레르기질환


가) 알레르기성 비염
계절성 알러지성 비염뿐 아니라 통년성 알러지성 비염에 나타나는 콧물, 재채기, 인후 자극, 가려움증, 눈물, 가렵고 충혈된 눈 등의 증상을 경감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축농증에 의한 만성 비울혈, 두통과 같은 코가 막혀서 생기는 증상에는 효과가 없다
.


나) 알레르기성 피부 병변

Hydroxyzine, cyproheptadine
등은 피부 가려움증에 효과적이다.


다) Anaphylaxis에는 diphenhydramine, hydroxyzine 등이 효과 있다
.


라) 천식

Ketotifen
을 투여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기관지 천식에는 효과가 없고, 심한 급성 천식 발작 시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


(3)
기타


Buclizine, dimenhydrinate, promethazine
등은 멀미와 관련된 오심, 구토, 현기증 예방및 치료에 사용되며 diphenhydramine이나 hydroxyzine은 운동 장애나 파킨슨병, 항 불안제로도 사용된다. 두 약물 모두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해서 중추에 작용하므로 진정 수면제로 사용될 수 있다.


3.
부작용


대부분의 항히스타민제는 부작용이 심하지 않지만 때로는 중단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부작용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특히 ethanolamine계 약물은 중추신경계의 억제작용이 자주 나타난다. 그러나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이러한 진정작용을 많이 감소시켰다.
이와 반대로 중추 신경 흥분작용을 보여 간질성 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소아에서 Chlorpheniramine, pheniramine 투여 시 자주 나타난다. 심혈관계 부작용으로는 Astemizole과 terfenadine에서 QT 간격 증가, 부정맥, 심장마비 등에 의한 사망도 보고되어 있기 때문에 상시 용량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화기계 부작용은 식욕감퇴, 오심, 구토, 상복부 불쾌감, 변비, 설사 등이 유발되지만  Cyproheptadine, mequitazine, astemizole 등은 식욕증가를 유발시킨다
.

또한 Cyproheptadine이나 terfenadine은 드물게 담즙 정체(cholestasis), 간염, 황달 등을 유발한다. 항콜린작용으로 구갈, 기침, 뇨저류, 위장관 운동 저하에 의한 식욕부진과 변비, 발한, 시야몽롱 등이 나타나며 노인 환자에서는 심계항진, 저혈압, 두통, 흉부 압박 등이 올 수도 있다
.

혈액학적 이상소견을 보여 혈구 감소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기타 여러 과민성 반응을 보여 ethylenediamine 유도체는 습진, 소양증, 염증과 같은 접촉성 피부염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


4.
소아에서 항히스타민제 투여 시 고려사항


1)
미숙아나 신생아에게는 투여하지 않는다.
(2)
소아는 성인보다 항히스타민제의 독성에 대해 더 민감하다
.
(3)
대개의 항히스타민제는 6세 미만에서 그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약물이 많다
.
(4) Phenothiazine
유도체(promethazine, trimeprazine 등)를 투여 받은 많은 유아나 소아에서 호흡억제, 수면 무호흡, 영아 돌연사 증후군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Phenothiazine
유도체는 가급적 피하도록 한다
.
(5)
소아에서는 비정상적인 중추흥분작용을 일으켜 이로 인한 경련도 발생하므로 경련성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는 주의하여 투여한다. Chlorpheniramine, pheniramine에서 빈번하다
.
(6)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 중 terfenadine이나 astemizole은 과량 투여 시 부정맥, 심장마비 등에 의한 사망 등이 보고되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


항히스타민제는 2세 미만에서는 대부분이, 6세 미만에서는 상당수의 약제가 그 안전성이 입증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6세 미만의 소아에게 투여할 때에는 적응증에 해당될 때에 국한해서 조심스럽게 투여한다.또한 천식, 간질환, 경련성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감기 치료 목적을 위한 약물 투여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항히스타민제를 식품과 함께 복용할 경우 흡수가 저해될 수 있기 때문에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졸음과 중추신경 억제효과가 나타나므로 술과 함께 복용할 경우에는 이런 증상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약물 복용 중에는 운전이나 기계조작 등 섬세한 작업은 삼가는 것이 원칙이다

 

 

항히스타민 사용 방법

1) 초기 용량을 소량으로 시작하여 점차 증량시킨다

2) 필요할 때(가려울 때)만 복용하지 않고 일정 기간 동안 규칙적으로 계속 복용해야만 증상 조절이나 치료가 가능하다

3) 약물 효과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용량과 사용기간이 중요하다.

4) 특정 항히스타민제의 효과가 없거나 기대치 미달일 때는 다른 종류의 항히스타민으로 바꾸거나  혼합 투여한다.

출    처  :  盡人事待天命  작성자 은하

 

항히스타민제 복용, 뇌는 취한상태-국민일보 2010-12-22

 

日도호쿠대학 세계 첫 PET 영상화 성공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졸음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진정성 항히스타민제.

일본 도호쿠대학원 야나이 가즈히코 교수와 다시로 마나부 교수팀은 전 날 진정성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다음날은 음주한 사람처럼 숙취상태가 된다는 사실이 양전자 방출형 단층촬영(PET)을 통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Journal of Clinical Psychopharmacology에 발표했다.

숙취상태란 주로 에탄올로 뇌기능이 낮아진 상태를 가리킨다. 밤에 술을 마시면 다음날 아침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데 H1수용체 점유율이 높은 제1세대 항히스타민제 복용례에서도 다음날 아침, 숙취와 비슷한 뇌기능 저하가 나타난다는 사실이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상태를 PET영상을 이용해 정량적으로 제시한 연구는 없었다.

연구팀은 건강한 남성 8명(평균 21세)을 대상으로 수면 보조를 위해 일반의약품인 진정성 항히스타민제 디펜하이드라민 50mg(제1세대) 및 베포스타틴 10mg(제2세대), 위약을 투여하는 무작위 이중맹검 크로스오버 시험을 실시했다.

피험자에게 전날 23시까지 각각의 약제를 복용시키고 다음날 아침 11시에 PET를 이용해 전두엽, 측두엽, 소뇌에서 H1수용체 점유율을 촬영하고 항히스타민제의 진정작용이 얼마나 남아있는지를 평가했다.

아울러 제1세대 항히스타민제의 강력한 진정작용은 혈액-뇌관문을 통과할 때 발생한다. 반면 친수성의 관능기(functionl group)(-COOH,-NH2)를 도입하면 혈액-뇌관문을 통과하기 어렵게 개발된 것이 2세대 항히스타민제다.

그 결과, 복용 후 12시간 후 뇌속영상은 디펜하이드라민 투여군에서 H1수용체에 의한 점거부위가 많고, 뇌속 히스타민 신경의 전달기능이 강력하게 억제된 상태로 나타났다.

뇌속 H1수용체 점유율을 측정한 결과, 베포스타틴 투여시 16.6%인데 반해 디펜하이드라민 투여시에는 44.7%로 유의하게 컸다(P<0.01).

다음날 아침에 남아있는 졸음에 대해서는 Line Analogue Rating Scale(LARS) 및 Stanford Sleepiness Scale(SSS)를 이용해 10시, 11시, 12시, 13시 총 4회 평가했지만 디펜하이드라민 투여시에는 베포스타틴 투여시, 위약 투여시에 비해 강력한 경향을 보였지만 각 군 모두 유의차는 없었다.

한편 이번 영상화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성공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복용 다음날 집중력과 판단력이 필요한 자동차 운전이나 시험을 앞둔 사람은 특히 전날 밤에 진정성 항히스타민제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셈이다.

 

 

졸음, 목마름, 안압상승 등을 유발하는 항히스타민제
국민일보 2011-01-12 잘 쓰면 약이고 못 쓰면 독이 되는 약 인용


감기약, 항알레르기제제, 천식약 등에 감초처럼 들어가는 것 중 하나가 항히스타민제다. 염증을 유발하며, 점액을 분비해 코 속을 막히게 하고, 기관지를 좁히며, 모세혈관을 붓게 만드는 체내 히스타민을 억제함으로써 감기나 알레르기성 질환 등을 완화시킨다.

약효가 신속하고 경제적이기 때문에 많이 쓰이지만 부작용은 있기 마련이다.

항히스타민제는 부작용으로 졸림, 목마름, 안압상승 등을 일으킨다. 우선 졸립거나 시야를 몽롱하게 만들기 때문에 운전이나 기계조작 등 정신을 집중시켜 세밀하고 위험한 작업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주의해 복용해야 한다. 술을 마신 후 복용한다면 더욱 위험해지는 건 당연지사. 소아나 민감한 사람에게는 도리어 불면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 이 약은 안압을 상승시켜 녹내장을 악화시킬 수 있고 전립선비대증이 심해질 수도 있다. 다만 2세대 후반 또는 3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이 같은 부작용이 줄었거나 거의 없어 잘 선택해야 한다.

항히스타민제는 가래를 달라붙게 하고 가래를 배출하는 기관지 섬모운동을 저해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가래와 기침이 고질화된 감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반면 콧물이나 재채기를 동반한 감기에는 상대적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항히스타민제에 관한 과민반응이 있는 아가가 있을 수 있다

인터넷 체험 사례

 

한참 지난 이야기이지만 저희 아가 7~8개월때 얼굴 비롯 전신에 고름낀 붉은 반점이 온몸에 생겨서 무척 고생했답니다. 오래된 일이라 웬만하면 올리지 않으려 했는데, 이번에 우연히 병원 갔다가 겪은 일 때문에

꼭 올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항히스타민제에 관한 과민반응이 있는 아가가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생후 7개월, 동네 병원에서 아토피 치료 초기에 바르는 스테로이드 연고와 함께 항히스타민제로 흔히 사용되는 유시락스를 처방받고  먹이다가 2주 지나도 별 진전이 없고 점점 온몸으로 퍼져서 진료의뢰서를 받고 대학병원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효과를 높인다고 유시락스에 푸마르산케토티펜 시럽을 추가로 처방해주더라구요.

 

약을 먹이고 나서부터 우리 아가에게 이상반응이 보였습니다.

1. 낮에 비정상적으로 큰 소리로 "꽤에에엑" 하고 소리를 자주 지르고 (전에 없던 일입니다.)

2. 아주 가끔 손을 1초정도 매우 짧은 시간동안 파르르 떨기도 하고 (하루 2~3번정도)

3. 밤에 잠을 잘 못자는 겁니다. 마치 뭔가 흥분한 사람처럼

 

처음 2~3일은 아토피 피부의 증상이 심해서 괴로워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넘겼는데 애기를 매일 보러 오시는 친정엄마까지도 1, 2의 증상을 지적하시는겁니다. 3의 증상도 점점 더 심해져서 이건 뭔가 이상하다 싶어 투약 6일째, 참다 못해서 유시락스와 푸마르산케토티펜, 약에 들어있는 설명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본 뒤 병원에 전화했습니다.

 

마침 담당 과장님이 휴진이라 레지던트가 받아줬는데 제가 상기 증상을 얘기했더니 매우 의아하다는 듯이

그럴리가 없다고 하더군요. 항히스타민제는 거의 부작용이 없고 그 반대의 경우는 있을 수 있어도 흥분하는 일은 없다는 겁니다.

 

그래도 제가 계속 설명하자 성의껏 다 들어주고 나서 자기 생각에는 의아하긴 하지만, 본인은 가까이서 아기를 돌본게 아니니, 가까이서 관찰한 주양육자인 엄마가 정 그렇게 생각이 되면 일단 문제증상이 나타난 시점에 추가되었던 약인 푸마르산케토티펜을 끊어보자고 했습니다.

 

허허 이게 웬일입니까. 푸마르산케토티펜 약을 끊자마자 증상이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 밤새도록 짧으면 5분, 길면 30분간격으로 깨며 울던 아이가 마법에 걸린것처럼 잘 잤습니다. 소리도 안지르고 다시 잘 웃고 잘 노는 온화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다음 정기진료때가 되어 담당 과장님께 얘기했더니 부작용이 나타나는 일은 거의 없는 일이긴 한데 우리 아가가 그 경우인가 보다고 앞으로는 유시락스만 복용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우리 아가는 6주정도 지독히 앓은 뒤에 증상이 차츰 좋아져서, 요즘은 온습도, 보습관리만 잘 해주면 큰 탈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음식에 대한 반응이 있는지, 요즘에도 뭔가를 먹이면 가끔 피부에 올라오는 게 있어서 몇일전 알러지테스트를 위한 피검사를 받으러 또 다른 큰 병원(아토피로 유명한)에 갔습니다. 주변사람들과 병원 관계자에게 문의하여 그 병원에서 가장 아토피에 권위있는 의사선생님에게 진찰을 받게 되었는데 제가 상기의 병력에 대해 얘기했더니 대놓고 웃습니다. 그럴리가 절대 없으며, 항히스타민제는 반대의 작용은 나타나게 하는거지, 절대 그럴리가 없다는 겁니다.

 

제가 억울해서 자세히 설명했는데도 어이없다는 듯이 대놓고 웃더군요. 그러면서 누차 강조함니다 - 절대 그럴리가 없답니다. 옆에서 간호사도 웃네요;;; 대놓고 웃음을 산게 민망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해서 그날 집에 와서 씩씩거리면서 약 설명서를 다시 펴봤습니다. 허허. 분명히 써 있습니다.

 

설명서 중

3. 이상반응

   2) 정신신경계; 투여시작시 ......(중략)....소실됩니다.

                        때때로 흥분, 자극과민성, 불면, 신경과민증 등의 중추신경계 흥분증상이

                특히 소아에게서 관찰됩니다.

                        (후략)

 

물론 저 의사들은 여태까지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아가를 못봤을수도 있습니다. 약사인 친구에게 물어보니 의사들이 처방할때는 약의 주요 효능에 대해 숙지하고 처방하는거지 드물게 나타나는 모든 이상반응을 숙지하고 있는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그렇겠죠. 대부분에게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처방" 을 할겁니다.

 

그러나 분명, 저런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있고, 심지어 설명서에 실릴 정도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겁니다. 기분이 나쁘긴 했지만 그 의사를 탓하자는건 아닙니다. 분명 저도 그런 자리에 있다면 일반적인 효능과 본인의 경험에 입각해서 그런 말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그만큼 결국 주양육자의 관찰이 중요하다는 거죠. 그게 엄마가 됐든 할머니가 됐든 애기 봐주는 아줌마가 됐든 의사가 설명한것과 일치하지 않는 뭔가 평상시와 다른 증상이 있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대부분의 아가들에게 나타나지 않는, 보통에게는 없는 부작용 때문에 너무 소란을 피운것 같아 보일수도 있습니다만, 혹시 저같은 경험을 하는 엄마들이, 의사 말을 듣고 와서 자신의 직감을 누르고 지나버리게 될까봐

모든 아가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혹시나 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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