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의 무리>
테세우스 : 아테네의 영주
히포리타 : 아마존국의 여왕. 테세우스의 약혼녀
에게우스 : 아테네의 높은 귀족. 헤르미아의 부친
리센데르 : 헤르미아를 사랑하는 청년
데메트리우스 : 헤르미아를 사랑하는 청년
헤르미아 : 에게우스의 딸. 리센데르를 사랑하는 처녀
헬레나 : 데메트리우스를 사랑하는 처녀
<장인의 무리>
퀸스. 보텀. 니크. 톰. 피이터 등
<요정의 무리>
오베론 : 요정의 왕
티타아니아 : 요정의 여왕
파크, 로빈 : 장난꾼 요정
간단요약
아테네에는 처녀들이 아버지가 골라 주는 남자와 반드시 결혼해야 하는 법률이 있었습니다.
헤르미아는 라이샌더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는데, 아버지 에게우스는 딸을억지로 데미트리우스와 결혼시키려 합니다.
헤르미아의 친구 헬레나는 데미트리우스를 사랑했지만, 그는 헤르미아와 결혼하려고 헬레나를 거들떠보지도 않았지요.
헤르미아와 라이샌더가 숲에서 만나 도망치기로 한 밤에, 이를 알게 된 데미트리우스와 그를 말리려는 헬레나도 숲으로 옵니다.
한편 숲에 살던 요정의 왕 오베론은 왕비 티타니아를 곯려 주려고 장난꾸러기 요정 퍽에게 '사랑의 꽃'을 꺾어오라고 합니다.
그 꽃즙은 자는 사람의 눈꺼풀에 바르면 눈을 떴을 때 처음 만난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사랑의 묘약이었습니다.
오베론은 꽃 즙으로 헬레나를 도와주려고 하지만, 퍽의 실수로 데미트리우스와 라이샌더 둘 다 헬레나를 사랑하게 되죠.
그러다 우여곡절 끝에 라이샌더는 다시 헤르미아를 사랑하게 되고 데미트리우스는 헬레나를 사랑하게 되며, 에게우스도 딸과 라이샌더의 결혼을 허락합니다.
좀더 자세한 줄거리
아테네의 영주 테세우스는 그의 약혼녀인 히포리타와 나흘 남은 혼례일로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러던 중에 에게우스가 나타난다. 그는 그의 딸 헤르미아를 고소하러 왔다. 그의 딸을 데메트리우스라는 청년에게 시집을 보내려고 하는데 헤르미아는 그녀가 사랑하는 리센데르만 고집하는 것이다. 에게우스는 자기 딸이 말을 듣지 않자 아테네의 국법대로 하기 위해서 자기 딸을 고소하려는 것이었다. 테세우스는 헤릐아에게 잘 생각해 보아서 자기의 혼례식 당일까지 결정하라고 한다. 그러나 리센데르와 헤르미아는 내일 밤 같이 아테네를 떠나기로 결정한다. 헬레나는 자기가 사랑하는 데메트리우스가 자기에게 관심도 없다고 하면서 헤르미아에게 투정하며 슬퍼한다.
아테네의 장인들인 퀸스, 보텀, 니크, 톰, 피이터 등은 테세우스의 혼례식날 밤 궁중에서 연극을 하기 위해 각자 배역을 정하고 떡갈나무 밑에 모여서 연습하기로 한다.
한편, 요정의 나라에서는 오베론과 티타아니아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 그 이유는 티타아니아가 어떤 귀여운 아이를 무척 사랑하여 오베론이 그 아이를 뺏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베론은 파크에게 사랑의 꽃을 꺾어 오라고 한다. 그 꽃의 즙을 자고 있는 사람의 눈꺼풀에 붙이면 남자고 여자고 간에 눈을 뜨는 즉시로 보이는 것에 정신없이 반해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바로 오베론이 자기 아내 티타아니아에게 하려고 하던 것이다.
데메트리우스는 헤르미아와 리센데르가 없어진 걸 알고 숲을 찾아 헤멘다. 헬레나도 그의 뒤를 따라온다. 헬레나는 계속 데메트리우스에게 사랑(?)을 구걸하지만, 데메트리우스는 계속 그녀를 뿌리칠려고 하다.
오베론의 명령을 받은 파크가 돌아오자 오베론은 잠자는 티타아닝의 눈꺼풀에 즙을 바른다. 오베론은 숲속에서 데메트리우스와 헬레나의 일을 가엾게 여겨서 파크에게 아테네 청년에게도 그 즙을 바르라고 명한다. 오베론은 바로 데메트리우스를 지명한 것이었으나 파크가 찾아낸 아테네 청년은 리센데르였다. 그래서 파크는 실수로 리센데르의 눈꺼풀에 바르게 된다. 헬레나가 데메트리우스를 쫓다가 잠자고 있는 리센데르와 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잠자는 헤르미아를 발견하였다. 헬레나는 리센데르를 깨웠다. 그래서 리센데르는 잠에서 깨어나 보인 사람이 바로 헬레나가 되어버렸다. 리센데르는 파크의 실수로 헤르미아를 버리고 헬레나에게 반해 버린 것이다. 이에 어이없어 하는 헬레나와 헤르미아.
한편, 퀸스, 보텀, 피이터 등의 무리는 떡갈나무 밑에 모여서 연극연습을 하는데 곁에 잠자고 있는 티타아니아를 깨우게 되었다. 그래서 티타아니아도 제일 처음 보인 보텀에게 반해버리게 된다.
이에 기뻐하는 오베론. 그러나 아테네 청년들의 일이 잘못 되버리자 파크에게 화를 낸다.
그래서 오베론은 다시 파크에게 이번에는 반드시 데메트리우스의 눈꺼풀에 그 즙을 바르고 오라고 명령하다. 그러자 데메트리우스도 눈에 보인 헬레나에게 반해 버렸다.
헬레나는 모두가 자기를 놀리는 것이라고 화를 낸다. 그리고 헤르미아는 리센데르가 마음이 변할 리가 없다고 하며 이상해 한다.
오베론은 그래도 이상하자 리센데르의 눈에 그 즙을 떨어뜨리면 다시 본래의 상태로 돌아온다고 하며 파크에게 다시 리센데르와 티타아니아의 눈에 떨어뜨리게 한다.
리센데르와 데메트리우스는 서로 헬레나를 차지하기 위해 싸움까지 연결되게 되는데
파크는 리센데르의 목소리와 데메트리우스의 목소리를 각각 잘 사용하면서 그들이 서로 만나지 못하도록 하고 어둠의 밤이 빨리 깔리게 한다.
리센데르가 잠에 들자 즉시 파크는 그 즙을 눈꺼풀에 떨어뜨리고 티타아니아게도 떨어뜨려 티타아니아도 본래의 상태로 돌아와 오베론과 화해하게 되었다.
테세우스는 히포리타와 에게우스아 함께 사냥하러 숲에 아침 일찍 온다. 그들은 숲속을 걷고 있는데 잠자고 있는 리센데르, 데메트리우스, 헬레나, 헤르미아를 발견하였다. 리센데르는 본래의 상태로 헤르미아를 예전과 같이 사랑하게 되고 데메트리우스는 요정으로 인해 마음이 변해 헬레나를 사랑하게 된다. 이에 이상하게 생각한 테세우스가 물어보는데 그들 모두 네명은 한 밤의 꿈만같다고 말한다. 에게우스는 자기가 좋아한 데메트리우스가 헬레나에게 마음을 돌리자 헤르미아와의 결혼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일이 잘 해결되자 무척 기뻐한 테세우스는 자기의 혼례식 날에 모두를 초청한다.
테세우스와 히포리타의 혼례식 날 모두 모여 기쁨을 함꼐 하고 보텀, 퀸스, 피이터, 니크, 톰 등이 연습한 엉뚱한 연극을 본다. 연극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파크의 해설로 이 희극은 끝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