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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이야기

해군 부사관을 꿈꾸는 학생들, 왜 성폭력 예방교육을 받을까? 부산해군과학기술고 현장에서

작성자홍의섭2|작성시간26.06.19|조회수18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꿈을 찾는 사람들 교육원
대표원장 · 강사 홍의섭입니다.

오늘 저는 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 이른바 ‘이젠 센터’와 함께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해군과학기술고등학교를 찾았습니다.

교문을 들어서며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학생들의 당당한 모습이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직업계고등학교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해군의 미래를 책임질 부사관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특별한 학교입니다.

학생들은 이미 자신의 진로를 정했고, 누군가는 해군 부사관을 꿈꾸며, 누군가는 사회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날 학생들에게 군사학도, 기술도, 체력도 아닌 다른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바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입니다.
https://m.blog.naver.com/jhs9747/224320514987


많은 분들이 이렇게 묻습니다.
"해군 부사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왜 성폭력 예방교육이 필요한가요?"

그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학생들은 곧 학교를 떠나 사회인이 되고, 직장인이 되며, 군 조직의 구성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는 바로 사람을 존중하는 능력입니다.

장난일까요? 폭력일까요?


교육을 시작하며
학생들에게 질문했습니다.
"친한 친구에게 한 장난이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었다면 그것은 장난일까요?"

학생들은 잠시 고민했습니다.
실제로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많은 갈등은
"그냥 장난이었어요."
라는 말에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불쾌함을 느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성희롱과 성폭력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평범한 학교, 평범한 친구 관계, 평범한 직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배우기 전에
"존중해야 할 기준"을 먼저 배워야 합니다.

사회로 나가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직장 내 성희롱

부산해군과학기술고 학생들 중에는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거나 조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실제로 많은 청소년들이 처음 경험하는 직장생활에서 성희롱 상황을 마주하기도 합니다.

"외모에 대한 평가"
"불필요한 신체 접촉"
"사적인 만남 강요"
"불쾌한 농담"

학생들은 생각보다 많은 사례가 성희롱에 해당된다는 사실에 놀라워했습니다.

직장 내 성희롱은 단순한 농담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좋아해서 한 행동도 범죄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청소년들에게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주제 중 하나가 바로 교제폭력과 스토킹입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좋아해서 그랬어요."
"걱정돼서 계속 연락했어요."
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연락과 만남 요구, 감시와 통제는 사랑이 아니라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관계는 소유가 아닙니다.
존중과 동의 위에서만 건강한 관계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딥페이크와 몸캠피싱, 이제 청소년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루었습니다.

AI 기술 발달로 인해 딥페이크 범죄는 더 이상 뉴스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
학생들은 실제 사례를 통해
한 번의 장난이 평생 지워지지 않는 피해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온라인 공간이라고 해서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기록이 남기 때문에 더 큰 책임이 따릅니다.

피해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해자가 되지 않는 것’

성폭력 예방교육은 단순히 피해를 예방하는 교육이 아닙니다.

누군가를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입니다.
가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 상대방의 의사를 확인하기
✔ 거절을 존중하기
✔ 경계를 침범하지 않기
✔ 온라인에서도 책임감 있게 행동하기
이 네 가지 원칙만 기억해도 많은 폭력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사회로 나가기 전 꼭 기억해야 할 세 가지

제가 학생들에게 마지막으로 전한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상대방의 동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둘째, 존중 없는 관계는 건강한 관계가 아닙니다.

셋째, 진정한 리더는 힘이 아니라 책임감으로 인정받습니다.

미래의 해군 부사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 역시 이러한 책임감과 존중의 가치일 것입니다.

오늘 부산해군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들은 진지하게 교육에 참여하며 많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저는 다시 한번 확신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사람을 존중하는 힘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앞으로도 꿈을 찾는 사람들 교육원은 학교, 군부대, 공공기관, 기업체 등 다양한 현장에서 폭력예방교육과 성인지교육을 통해 더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꿈을 찾는 사람들 교육원
대표원장 · 강사 홍의섭
✔ 폭력예방 통합교육
✔ 성인지 교육
✔ 조직문화 개선 교육
✔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기관·학교·군부대·공공기관 맞춤형 교육 진행
📞 010-9371-0450
📧 jhs9747@naver.com
🌐 https://dreamseekers.kr


👉 교육은 단순한 전달이 아닙니다.
👉 조직을 지키는 기준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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