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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재입니다~!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팬카페라는 것을 가입해봤네요.. 쑥스럽단..
한때 팝과, 락, 메탈만 듣던 락키즈였는데... 미국과 서양을 기반으로 한 팝, 락이라는 음악시장도 이제 정체기고
이제는 해체하거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몇십년 전의 밴드의 음반만 듣는 것도 이제 지루해지던 찰나에
우연히 드림캐쳐를 듣고는 락, 메탈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컨셉에 빠졌네요... 문화적인 사대주의에 빠져서 정작 K-pop은 등한시 하고 있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곡구성도 그렇고 음악적인 완성도도 그렇고. 그리고 색깔도 다양하고... 완전 빠져서
한달 내내 드림캐쳐 음반 구매하고 계속 듣고 있습니다. 한동안 안쓰던 헤드폰과 이어폰도 다시 꺼내서 음향기기에 물리고 있고요.
너무 늦게 알게 된 것이 아쉬울 지경이네요. 앞으로 오래오래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유투브로 트캐영상 보는 것도 즐겁네요.
이게 아이돌 팬이 되는 건가 보내요~ 아무튼 요즘 트캐때문에 삶의 즐거움이 하나 늘었습니다~~ 작성자 꿈의극장 작성시간 21.02.15
답글 오오 저도 락 좋아해서 드림캐쳐를 알게되었어요! 정회원으로얼른 되셨으면 하네요! 작성자 sanzo 작성시간 2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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