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게 너무 벅차고 힘들어서 지친다
나이먹을수록 힘든일은 말하면 약점이 된다고..
자꾸 힘들때마다 속으로 삼키고 말도 안하고 어떻게든 혼자 해결하려고했더니 일만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주변에 도움도 요청하고 상황 알리려고 애써봤는데 다들 알아서 하라고하고
권한도 없는 책임감은 도대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건지
결국 멘탈 수습 못해서 일정도 못맞춰 정리도 못해 실수해
그냥 이제 아침에 일어나서 컴퓨터 화면만 봐도 눈물이 나는데
나는 왜 이럴때 도와줄 엄마아빠도 없는지
그냥 좀 쉬라고 말해줄 사람도 없는지
왜 혼자서 이렇게 오랜시간 꾸역꾸역 사느라고 고생해야하는지
남들은 적금넣고 집사고 주식할동안 나는 왜 혼자 사회에 내던지면서 받은 대출금을 아직도 갚아야하는지
죽는것도 용기가 있어야하지 나같은 겁쟁이는 울면서 모니터나 보고 하루종일 앉아있네
어렸을때 나도 엄마아빠손에서 자라면서 그냥 평범하게 자랐으면 이렇게 눈치보는 사회생활 안할수 있었을까
어디서든 뭐든 잘해야 예쁨받고 살아남을수있다는 강박없이 살수있었을까
거절못하는사람되지않을수있엇을까
친구들한테 이야기 했다가 다들 나한테 질릴까봐 친구들한테도 말못하고
이런고민 들어줄 어른도 없고
이런상황해결해줄 상사도 없다
나는 그냥 혼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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