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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 위로 모여라

[문학]내가 없는 곳도 사랑이라 할 수 있겠니

작성시간22.01.11|조회수1,179 목록 댓글 0

방석 위로 모여라 - 세계관










장미가 피어도 네가 없는 계절 같은 것이 존재할 수 있나?
꽃이 피어 내가 돌아갈 텐데 어째서 네가 없을수 있나?
어떻게?

울어 봐, 빌어도 좋고 | 솔체







진실된 구원이 되어 내게 돌아와 주세요.

이제 와 후회해 봤자 | 달슬







유행가 가사처럼 사랑밖에 줄 게 없었다.
하필, 그게 제일 쓸모없다는 여자에게.

길티 플레져 | 이유진







나한테 실패를 가르친 유일한 사람이 너라는 거야.

셰임리스(Shameless) | 오울







영악하게, 너 없이 살 수 없는 내 마음을 무기 삼지 말라고 하고 싶었다.

마음이 이끄는 대로 | 틸다킴







연정이라니 추악하고 아니라고 하자니 가엽다.
하나 확실한 건 나의 연정은 너의 불행이란 것이다.

술래의 눈이 먼 날에 | 디키탈리스







너만은 부디 어둠 아닌 빛 아래에 서 있어야 한다고.

솔라 레메게톤 | 유안나







내가 살면서 거짓말하기 싫은 사람이 딱 한 명있는데.
그 사람이 거짓말을 하란다고 할 순 없잖아.

너와 사는 오늘 | 우지혜







네가 웃으면 세상도 다시 좋아지는 것 같았다.
그때는 그게 사랑인 걸 몰랐다.

쏘 롱 써머 | 김차차







사랑이라는 게 이토록 추악할 리 없었다.
그렇지만 이토록 질기고 맹목적인 마음이 사랑이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이라고 명명해야 하는 걸까.

폐하의 밤 | 티야베







존엄한 로도스의 하늘이 비루한 몰골로 바닥을 기었다.
완벽하게 그려졌던 그의 세상이 무너졌다.

감히 바라다 | 김달달







처음 생긴 이름에 벅차하며 얼마나 연습했을까.
얼마나 네 이름을 쓰고 싶었을까.

울타리를 넘지 마시오 | 김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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