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서 가전제품 수리를 하는 강모(47)씨는 최근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예전에 전화로 고장 난 에어컨을 고치는 법을 알려줬던 한 20대 고객이 연락해 “에어컨이 또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이 고객에게 “예전에 유선(有線)상으로 안내한 것처럼 하시면 된다”고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그러자 이 고객이 “저는 ‘유선상’이 누구인지 안내를 받은 적이 없다”라고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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