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내린, 위대한 영웅 박병호
그와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대한민국 야구사에서 거포라는 단어가
가장 완벽하게 어울렸던 이름 박병호.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으로 인사를 건네겠습니다.
오늘 그 위대한 영웅 이야기의 마지막 페이지를 함께 열어두시죠.
히어로즈의 자부심이었던, 여전히 자부심인 박병호 ! 우리에게 첫사랑이 있다면 52번 박병호이지 않을까 싶어.
우리가 함께한 시간동안 병호의 많은 기록들, 또 기록되지 않은 감동들 그 무엇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었어.
은퇴식을 하던 마운드 위 병호는 애써 웃고 있었지만 마이크에 뱉어낸 목소리가 떨리고 있을 때부터, 어쩌면 그 전부터 우리들은 울고 있었는지 몰라.
그 누가 2021년 차가운 바람이 불던 때 잠실 야구장에서의 모습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을까? 준비되지 않은 이별을 하게 된게 서로의 의지가 아니었음에도 참 많이 미안하고 미안했어.
두 번 다시 히어로즈 박병호를 볼 수 없을 것만 같았는데 우리의 또 다른 영웅이 준 꽃을 받아 포옹했던 오늘의 그 장면은 영원히 팬들의 두 눈과 가슴에서 기억될거야.
고척해서 히어로즈, 라이온즈 팬들이 큰 소리로 불러주는 박병호의 응원가를 들으며 이 선수는 참 많은 사랑을 받았구나라고 생각했어.
다정하고 따뜻했던 사람과 함께했던 모든 페이지들엔 지워지지 않는 온기가 가득해.
폭풍이 휘몰아쳐간 히어로즈의 근 몇년은 쉽지 않았고 앞으로도 쉽지 않을테지만 이젠 박병호랑 함께니까 같이 잘 버틸 수 있을것만 같아 !
정말 많이 자랑스럽고 또 자랑스러운 우리의 영원한 52번 박병호씨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하늘이 내린 우리의 영원한 4번 타자 박병호!
성대하게 해주지 못했다는 생각과 보내기 싫다는 마음에 속상했는데, 타석에서 너무나 홀가분한 표정을 보니 이제 보내줘야겠구나 싶더라
난 아직도 박병호의 수많은 극적인 순간들을 기억하고 내 야구의 명장면으로 떠올리곤 해. 행복하게 야구했다고 말하지만 병호의 아름다운 리그를 보며 그보다 더 많이 행복할 수 있었어. 내가 야구를 이렇게 사랑할 수 있었던 건 박병호의 야구로 시작했기 때문이지 않을까!
52살까지 야구하기로 했으면서 이렇게 빨리 은퇴해버리면 어떡해! 마지막까지 참 박병호다운 야구를 하는구나 싶더라.
‘시간이 걸려도 그대 반드시 행복해지세요’ 라는 가사 기억해? 나는 재작년 행복야구를 하는 너의 모습을 보고 그제서야 다른 팀인 너를 인정할 수 있었어!
우리는 앞으로도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승리를 보며 기뻐할테니, 이제는 은퇴를 축하해볼게. 우리를 보고 히어로즈를 선택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히어로즈의 코치로 새로운 역사를 잘 써내려가보자
야구 인생의 1막 잘 끝낸 거 축하하고 정말 고생했어. 2막, 3막 히어로즈가 아닌 이후의 인생도 항상 응원할게
고생많았어 은퇴 축하해, 앞으로도 잘 부탁해💜
박병호 선수님, 저는 비교적 최근에 히어로즈를 좋아하게 된 팬이라, 선수님이 그라운드를 누비던 전성기의 순간들을 직접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은퇴식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수많은 팬들이 선수님의 이름을 연호하고, 응원가를 함께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선수님이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아온 사람인지 느낄 수 있었답니다. 한편으로는 조금 더 일찍 히어로즈를 좋아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었어요. 선수님의 경기를 직접 보고, 그 시절의 추억을 다른 팬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에, 아주 작은 질투심이 났달까요 ㅎㅎ.. 비록 저는 선수님이 키움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오늘을 통해 그 감정들을 함께 나누고 있는 게 신기하면서도 마음이 되게 뭉클했습니다.
박병호 선수, 선수 생활 동안 남겨주신 수많은 기록과 순간들, 그리고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존재가 되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수님의 이름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간직될 것 같아요.
비록 선수로서의 여정은 오늘로 마무리되었지만, 앞으로는 키움 히어로즈의 지도자로서 새로운 길을 멋지게 걸어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언제나 박병호 선수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안녕 히어로즈 영원한 4번 타자
우리 응원가처럼 오늘을 기다렸고 이곳에서 우리 만나는 날이 되어서 정말 좋다
늦게 보기 시작해서 한 번도 버건디의 당신을 직접 본 적이 없지만 수십 수백 번 돌려본 영상 속 우리의 4번 타자 홈런은 매번 날아가고 있었어
많은 색의 유니폼을 입었었지만 잊지 않고 마지막엔 버건디 입어줘서 너무 고마워
늦게 좋아해서 타팀 선수로 나올 때 응원가 따라 불러본 게 다였는데 이번 기회에 히어로즈 박병호 맘껏 불러봤다~!!
앞으로도 히어로즈 코치로 오래오래 봐야 돼 헤어지지 말자
그동안 고마웠고 감사했던 히어로즈 영원한 4번 타자 안녕
응원팀을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던 시절,
고척돔 주변에 유독 많이 보이던 ‘박병호’ 유니폼이 궁금해서 경기를 찾아봤었고 그날 이후로 자연스럽게 히어로즈를 응원하게 됐어요
2019년 가을야구 특히 준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줬던 홈런은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 순간들이 없었다면, 그리고 병호선수가 히어로즈 선수가 아니었다면 지금처럼 이 팀을 사랑하지도 진심이지도 않았을거 같아요
병호 선수는 좋은 선수이기 전에 좋은 사람이여서
더 깊이 좋아했고, 진심으로 응원했습니다
2022년에 여행 중 이적 소식을 접하고 많이 울었지만 성실한 병호선수는 어디에서 뛰던 잘할거라 믿었고 마지막은 타팀에서 뛰었지만
히어로즈에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코치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나의 영원한 히어로, 히어로즈 4번타자 박병호 많이 사랑했고 늘 행복만 하길 바래요
내가 생각하는 가장 히어로다운 선수
우리의 영웅이 되어줘서 너무 고마운 선수고 여러 미안함에 보낸 박수랑 환호조차 기억하고 알아주는 따뜻한 선수
보내기 이토록 아쉬운 건 그만큼 뱅이 너무 큰 의미였기 때문일 것 같은데 이정후처럼 울면서 보내줄게...... 그래도 종신히어로즈 박병호!!!!!! 병아리도 영원하다!!!!!!
xxx 밀어내고 구단 먹자!!!!!!!!!!!
가장 먼저 알았던, 내가 야구를 보게 만든 선수 날 가장 행복하게 만든 선수 박병호
영웅적인 모습은 더이상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 정도고, 히어로즈 팬들이 아끼는 마음은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을테죠.
이적 소식에 정말 하늘이 무너진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만큼 울었지만 잘하길 빌면서 당신의 타석을 두 손 모아 보고 있었어요.
너무나 잘해주고 팀에서 사랑받고 행복한 선수 생활을 하고 있음을 느꼈을 땐 질투도 났지만 진짜 기분도 너무 좋았어요.
이적 후에도 인터뷰를 할 때면 '히어로즈 팬'에게 고맙다고 하는 당신은 히어로즈 팬들이 가장 미안해한단 사실도 알고 있나요?
은퇴식을 보면서 너무 울어서 어떤 말을 들었는지, 어떤 표정을 지었는지도 생각이 안 나는데 '히어로즈 팬'을 보고 울먹이던 그 모습만 기억에 남아요. 그걸 보고 이 선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팬들을 아끼고 있구나 그저 고마워해야겠다 라는 생각만 들었어요.
당신이 돌아온 길엔 행복했던 사람만 남길, 그 사람들이 모두 당신에게 행복을 전달하길
히어로즈의 영원한 4번타자, 거포 박병호.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이젠 코치 박병호로 키움에서 진짜 우승을 맞이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