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보 유성씨!❤️

작성자상사 이유성의 배우자 김지현|작성시간26.06.11|조회수8 목록 댓글 0

 내 사랑, 오늘도 좋은 하루 보냈을까?ㅎㅎ 나도 아주 잘 보냈어~~!! 이제 씻고 하루의 마무리로 오빠에게 편지를 쓰고 있엉ㅎㅎㅎ

 

 오빠오빠,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능소화가 벌써 활짝 폈더라!! 아침에 보낸다 해놓고 까먹었는뎋ㅎㅎㅎ 지금 첨부해서 보내! 

  예쁘지!?!? 여름이 오고 있엏ㅎㅎ 내가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계절 여름!!🥰 너무 예뻐 진짜 능소화... 대구에 능소화 벽이 있는데 거기 가고 싶다ㅠㅠ 활짝 폈을 때 사진 찍으면 그렇게 이쁘다던데... 근데 여름에 대구... 두 번은 가고 싶지 않아...ㅋㅋㅋ큐ㅠㅠㅠ 작년에 오빠랑 서울 다녀오고나서 엄마랑 또 둘이서 다녀왔잖아! 그때 진짜... 너무 더웠다... 어후... 그래도 능소화 벽도 보고 오빠랑 먹었던 진짜 맛있었던 돈까스도 먹고 싶당...ㅠㅠ 엄마아빠를 한번 꼬셔볼까...?😭

 

 오늘 조은언니랑 만나서 밥, 커피 후딱 먹고 왔어! 나 피곤해 하는 티 좀 내서... 일찍이 집에 왔당ㅎㅎㅎ 그래도 집에 오니 9시가 다 됐지만..ㅠㅠㅠ 내일 본가 가서 잔다고 했잖아~ 언니가 오는 김에 자기 나 사주 본곳에서 사주 보고싶은데 같이 가주면 안되냐곸ㅋㅋㅋ 묻더라곸ㅋㅋㅋㅋ 그래서 뭐... 가는 김에 같이 가자 그랬어~ 그래서 7시 반에 예약해둠ㅋㅋㅋㅋ 언니도 형부랑 가족사주 보고싶대!! 근데 진짜로 진짜로 오빠한테 다 말 못했지만 무지하게 잘봐주셨거든... 빨리 다 하나도 빠짐 없이 얘기해주고 싶다!!!ㅠㅠ😭😭 언니 이제 배가 많이 불렀어!! 75일 남았대... 그냥저냥 키우면 돼, 걱정 없어 하면서 심드렁하던데 그런 마인드가 나는 부럽다! 그렇게 인생 별 거 아니다 마인드로 쉽게쉽게 살아야하는데 나는 늘 고민과 걱정이 많은 것 같아. 요즘은 그래서 뭔가 고민되거나 걱정되면 아, 고민하고 걱정한다고 해결 되는 것도 아니니 일단 움직이자 하고 몸부터 움직옇ㅎㅎㅎ 당장 그 고민을 해결 못한다 해도 그냥 청소를 하든, 걷든, 일을 하든, 책을 읽든 이렇게...ㅎㅎㅎ

 

 아, 미치고 팔짝. 편지 쓰는데 누가 옆에서 비닐 물어 뜯고 던지고 난리다, 식탁 위에서. 떨어뜨리는 순간 포착!!

 

 나 오늘 씻는데 두식이가...^^ 들어와서 아주 뜨거운 눈빛으로 보는데 어찌나 부담스럽던지...

 얘는 왜이러는 걸까...?ㅋㅋㅋㅋ 나 화장실만 가면 따라와... 아니 나를 지키려는 건 알겠는데... 근데 물 튀면 도망가고 짜증냌ㅋㅋㅋㅋ 그럼 지켜주러 오지말라고ㅠㅠ 나 혼자 잘 씻고 잘 볼일본다고ㅠㅠ 진짜 멍충망충 바보 고양이... 그래도 귀여우니 봐준다...

 

 어휴, 내일은 그래도 오전에 일정이 없어서 좀 쉴거야!! 원래 물리치료 가려고 했는데, 좀 피곤하고 지쳐서 차라리 좀 푹 자고 쉬는 게 좋겠다 싶어져섷ㅎㅎ 두식이랑도 시간 보내구... 이불 빨래도 이제 하려고. 슬슬 할 때가 됐어~ 여름 맞이할 준비중ㅎㅎㅎ 오늘은 좀 덥다! 습하구! 그래서 에어컨 켜두고 있어~ 시원하고 좋닿ㅎㅎ 밖에 19도 정돈데 왤케 후덥지근한가... 조금 켜놨다가 잘때는 문 다 열고 또 선풍기 틀고 자야겠엉ㅎㅎㅎ 내일은 별 거 없어~ 쉬고 운동하러 가서 좀 걷다가, 두식이랑 놀다가, 준비해서 출근하고, 퇴근해서 조은언니랑 언니 사주 보는데 따라가주고, 본가 가서 엄마아빠랑 자고~ㅎㅎㅎ 토요일은 또 바쁘겠네. 9시 영화라서 보구, 밥 먹구, 출근준비해야징ㅎㅎ 알바! 이제 얼마 안남았다, 이 알바도!! 살랑살랑 에어컨 바람에 졸음이 온다. 책 좀 읽다 자려고 했는데... 그래도 못해도 10페이지만이라도 보고 자야지. 오랜만에 책 읽으니 또 재밌더라곻ㅎㅎㅎ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 많았어, 내 사랑! 우리 잘 쉬고 잘 자고 일어나서 내일 하루를 또 잘 보내보자! 너무 많이 보고 싶고,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오빠를 가장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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