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48진 다음카페 등업이
보안상 가족만 가입되는 이유로
멋있고 예쁜 사랑하는 딸
중사 조수현의 남자친구가
수현이에게 보내는 편지를
아빠가 먼저 받아서 이 카페를 통해
수현이에게 편지를 대신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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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수혀나
편지쓰러 왔쓰요 최근에
중급반 사람들이랑 점점 친해지면서
같이 밥도 먹고 공부도 하다보니 교반장님이
갑자기 기발한 생각이 났다는거야
나는 잘 몰랐는데
비빔밥 랜덤재료 챌린지라나 머라나
어쨋든 각자 재료 1개씩 준비해서
비빔밥을 해먹는 거라네
내가 총무다보니 일단 비빔밥에 필요한
햇반 고추장 참기름 일회용품 그릇 등등
필요한 것들 사면서
나는 무슨 재료를 챙겨갈까 고민하다가
대패 삼겹살 할인중이길래 오?
고기 아무도 안 싸올거 같은데
라고 생각해서 구매했어
근데 이제 문제는
숙소에서 고기를 굽고 갈려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구워야 했기 때문에
아침 6시부터 일나서
비몽사몽한 상태로 고기를 굽고
몸에서 고기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갈래
샤워하고 출근해서
점심시간에 다같이 가지고온
재료를 이용해서 비빔밥을 해먹었어
맛은 음.. 나쁘지 않았어..
아 맞다 수혀니 감기조심 해야해
나도 지금 감기 걸려서 고생중이야 ㅠ
수혀니도 얼른 돌아와서
같이 비빔밥 해먹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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