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지? 아빠랑 엄마랑 둘다 회사에서 늦게까지 일하다가 이제 도착했다. 너도 아직 군생활 고생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깐 아빠가 편히 놀수가 없구나,,,,너 제대할때 맛있는 거 많이 사주려고 아빠 엄마 일 열심히 하고 있다. 엄마는 항상 바쁘다고 힘들다고 요즘 난리다. 아무튼 남은 군생활 잘 해야지 뭐! ,남은 일자 하루하루가 너무 늦게 가지,,? 아빠도 제대할때 무렵 시간이 잘 안가서 ,,위병소 위병일 마치면 말년에 똥퍼로 다니고,,,나무하러 다니고,,,휴가자 옷 다리고,, 머리도 깍히고,,,빼당(화부)도 하고,,,,, 특명(제대명령) 기다리고,,,,사리빚자루 만든다고 산속을 헤매고,,,후배들 태권도 가르치고,,,등등 그랬던 거 같다...너도 시간 잘 보내서 이것 저것 하다보면 언제가 입항하고 제대 날짜가 다가 올거야, 국방부 시계는 늦어도 항상 가니깐,,,,하기야 매일 정신이 없을테지만.....아무튼 더운 여름에 몸 잘 챙기고,,,잘 지내! 또 편지 줄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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