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일병 이요한에게 보내는 가족의 편지 [31]

작성자일병 이요한의 부 이상범|작성시간26.06.15|조회수23 목록 댓글 0

[요한이의 파병 32일째] 2026. 6. 15

 

요한아~ 아빠야~

월요일이네! 새로운 한 주 잘 시작했니?

이번 주도 파이팅!!

 

오늘 아빠는 새벽 예배를 마치고, 늘 차로 지나가던 해변 길을 따라 걸어서 집에 갔어.

늘 다니는 길인데도 차로 휙 지나갈 때는 잘 몰랐는데,

천천히 걸으면서 자세히 보니 길이 참 예쁘더라. ^^

 

요한이도 배 안에서 늘 긴장되고 바쁘겠지만,

가끔 마음의 속도를 늦추고 천천히, 그리고 자세히 주변을 보렴.

좋은 사람, 좋은 풍경들을 발견할 수 있을 거야.

그리고 너도 누군가에게 멋진 풍경 같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 ㅎㅎㅎ

 

요한아~ 다시 한 번 파이팅!!!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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