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빠르긴 하다.
부산에서 바이바이 한 지도 벌써 한달 전이네.
물론 대해에서 파도와 싸우고 있는 너에게는 시간이 느릴 수도 있겠다.
아빠도 오래 전에 태평양에서 폭풍을 만났을 때 일분 일초가 너무도 느리게 간다고 느꼈다.
많은 사람들의 바램인지는 모르겠지만
미국과 이란이 MOU 서명식을 곧 가진다고 하니까 그 곳 상황도 조금은 나아지겠지.
그래도 긴장 늦추지말고 주어진 시간, 주어진 임무에 충실히 임해라.
지금 고생하는 이 시간이 훗날 너에게 정말 귀중하고 의미있는 경험이 될 수도 있을거니까..
네 근무복이 집에 도착했다.
엄마랑 아빠는 경험이 많아서인지 큰 감흥은 없었다..ㅎㅎ
그래도 나중에 복귀해서 입을 수 있도록 세탁해서 잘 다려놓을게.
아빠가 다림질은 잘 하잖아..ㅋㅋ
틈틈히 운동 열심히 하고, 먹는 것도 잘 먹고.. (라면만 먹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볼 때까지 엄마, 아빠가 매일 기도하고 있다.
오늘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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