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 이유성씨 보시오~❤️

작성자상사 이유성의 배우자 김지현|작성시간26.06.18|조회수6 목록 댓글 0

 내 사랑 안녕?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보냈을까! 전화오면 오늘은 안힘들었는지, 피곤하진 않은지, 바쁘진 않은지 물어봐야지 하면서도 막상 목소리 들으면 제한된 시간 안에 이야기를 압축해서 전달하고 하다보니 못물어보네...ㅠㅠ 뿌엥... 그래도 곧 카톡으로 연락 할 수 있을테니... 그래도 전화를 하루에 한 번 이라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쁨을 느끼며... 참참 글구 자동차세 지금 낼려했는데 가상계좌 이용가능 시간이 00시 30분 부터 22시까지라서 이따가 잠 안들면 보내고 자고, 잠들면 내일 아침에 보낼겡ㅎㅎㅎ

 

 오늘은 블로그 글 하나를 올리느라 편지를 좀 늦게 쓰기 시작했어!! 원래대로라면 편지 쓰는 중에 오빠가 전화가 늘 왔는뎅ㅎㅎㅎ 이제 불안할 땐 뇌과학 다읽었거든!!!! 드디어 과학에서 해방!!!!!!!!!!ㅠㅠㅠ 이제 치즈이야기라는 소설책 읽을거야...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두꺼워서 좀 더 머리 쉬고 나서 읽으려구... 지금은 머리가 너무... 과부화됐어...ㅋㅋㅋㅋㅋ 얇은 소설책 필요...

 

 내가 단발머리로 자른 뒤로 두식이가 머리카락에 비비려고 머리를 치켜들거나 막 머리카락에 헤집고 들어오고 하더라곸ㅋㅋㅋㅋ 그래서 이제 그냥 엎드려 누워서 두식이한테 나도 기대가지구 같이 시간 보내다가, 목아프거나 팔 아프면 그냥 드러누워서 팔베개 해준채로 같이 시간 보낸당... 단발 좋긴한데 두식이랑 있기 조금 불편하군...ㅠㅠ 아참, 그리고 단발 잘 어울린다고 해줘서 고마웡ㅎㅎㅎ 히히...❤️

 아침에 이렇게 30분 이상은 같이 뒹굴엉ㅎㅎㅎ 요즘 내가 자주 나가고 또 일도하고 하니까 자기랑 시간 많이 못보내주는 게 싫은지 찡찡댕... 그래도 잘 이겨내고 있고 요즘은 좀 덜 화냏ㅎㅎㅎ 이눔시키... 전화로 얘기했듯 집에 들어온 망할 바퀴벌레ㅠㅠㅠ 그 바퀴벌레 잡느라고 물티슈 한가득 뽑아서 익꺅 소리지르고 동동거리는 동안 옆에서 구경하고 애옹만 거리고 있었다...? 다 잡고 나니까 다리에 비비고 드러누우면서 애교 부리더라... 너도 무서웠니...? 엄마가 잡아줘서 고마웠니...? 캣시키... 쒸익 쒸익... 일해라 김이두식!! 벌레 정도는 잡아라 너가!!!ㅠㅠㅠ

 

 이건 출근 전 이불속에 잠든 김이두식씨 발고락~~ㅎㅎㅎ 날 따라하는 건지 이불속에 들어가면서도 꼭 발은 내놓더라...

 

 이건 어제 저녁 두식씨! 내 옆구리에 폭 기대 주무셨습니당ㅎㅎㅎ

 바퀴 사건 이후로 쓰레기 얼른 버리고 돌아오니 반겨주는 귀요밐ㅋㅋㅋㅋㅋ 잠깐 나갔다 와도 이렇게 이쁘게 반겨준당.

 편지 쓰는 동안 야무지게 그루밍 중인 고양잏ㅎㅎ 귀욥다 귀요웡ㅎㅎㅎ

 

 휴우, 내일은 금요일이다 오빠 그치!? 드디어... 금요일...ㅠㅠ 내일은 짐싸들고 본가에 가야하는데 으으... 귀찮아... 짐 언제 싸지... 내일 아침에 쌀까... 수국 보러 갈 생각에 조금 설레기는 햏ㅎㅎㅎ 예쁘겠지!? 가서 사진 잔뜩찍어서 오빠한테도 보내줄겧ㅎㅎㅎ 

 

 오늘은 약속도 없었구, 그냥 평범한 하루였어! 이렇게 잔잔한 하루가 얼마만인지... 오빠 떠나고 나서 오히려 더 사람 더 많이 만나려하고, 더 나가려하고 억지로 그랬던 거 같아ㅠㅠ 오늘 이렇게 평범한 하루 보내고 나니 좋네... 이제 약속 작작 만들어야지... 어후... 근데 선희 언니도 또 보자 그러고 솔이님도 또 보자 그러고 조은언니도...🤦🏻‍♀️ 다들 나랑 친하게 지내주는 건 고마운데 피곤해...ㅋㅋㅋㅋ 나 약간 내 한계를 몰라서 지칠때까지 놀고 오늘처럼 좀 지치고 쳐지고 그러는 거 같다는 걸 오늘 상담하면서 또 깨달았잖아... 그래서 적당히 약속 만들고 적당히 에너지 분배하고 하는 연습하려구...ㅠㅠ 상담두 몰랐는데 다음주가 마지막이라시더라!? 모... 이제 끝나서 오히려 좋아... 빨리 다 끝내고 가야만 하는 일들을 덜 만들고 싶어ㅠㅠ 그리고 선희언니가 물리치료사였어서 얘기해주는 건데 하면서 스테로이드 주사 오래 맞을 수록 오히려 안좋대ㅠㅠ 디스크든 근육이든에 맞는 주사는 그걸 주사로 빵빵하게 늘려주는 거라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안좋다더라고... 그래서 바른자세 스트레칭+운동+목 견인해주는 기계(백지영이 쓰는 게 있대! 3만원대래!)만 하면 좋아질거니까 그렇게 하라더라!! 그래서 그렇게만하려고ㅠㅠ 주사 맞으면 비용도 비용이고, 물리치료 매일 가는 것도 많이 부담이고, 또 주사 맞으면 주사 몸살도 하고 운동도 못하고 이러니까 더 짜증ㅠㅠㅠ 여튼 한동안 병원 안가보고 언니가 말해준대로 해보고! 다시 갈지말지 결정하려곻ㅎ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쓰구 자야겠다!! 더 쓰려고 했는데, 오늘 뭔 일이 딱히 없었어서... 늘 같은 일, 같은 하루 느낌? 내일은 또 본가도 가고 하니까 지뽕이 사진도 같이 올릴겡ㅎ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두식이 사진 왕창 찍어가지구 또 올리면서 편지 하나 써야징. 안... 바쁘면...ㅋㅋㅋㅋ

 

 오늘 하루도 너무너무 고생 많았어 오빠~~ㅎㅎㅎ 매일매일이 먼곳에서, 배 안에서 고생이 너무 많아. 얼른 끝마치고 돌아와서, 나랑 이 집에서 평온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그 생각으로 나도 오빠도 열심히 버텨보자고!!ㅎㅎㅎ 잘자고, 내 꿈 꿔 오빠~ 많이 많이 보고 싶어~ 사랑해 내 사랑~~~!!!❤️❤️❤️❤️❤️ 뽀뽀 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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