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혁아~~
편지가 좀 늦었네.. 오늘부로 엄마 한학기 셤 끝났다..
너 보내고 공부하려니 집중도안되고 의욕도 없어지고
아주 힘들게 마쳤음^^ 이번엔 성적이 어떻게 나올런지..
마무리한거에 감사할뿐.. 욕심없다
오늘 하루 어땠어? 엊그제 목소리 힘이 없어서
엄마가 좀 걱정되더라..그래도 아픈곳없고 너의 루틴대로 잘 지내고 있다니 다행이긴하지만 10일넘게
항해를 한다는거.. 엄마는 상상할수도 없다..
안쓰럽기도하고 대견하기도하고 속상도하고
참 여러가지 마음이 든다..
아직 많은여정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민혁아 오늘이 군복무기간 10개월차다^^
국방부시계는 쉬지 않고 돌아간다!! 조금만 참고 견디다보면 모든것이 추억이될꺼야
몇가지소식 전해줄께..
찬미누나는 웨딩사진 찍고 결혼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예림누나는 다음주면 혼자 제주살이를 하러 떠난다
직장도 집도 다 구했고 유체랑 배타고 제주도로간대..
나중에 파병 끝나면 우리같이 제주도에 가보자
그리고 주식이.. 코스피 9천 넘었어..불장이다
삼전 36 넘게 찍고 하닉이 260넘게 찍음
대박이지??^^ 고공행진중임
아고 벌써 시간이.. 편지쓰다보니 하루가 넘어갔다ㅋ
엄만 자야겠다.. 낼 또 우리 열씨미 달려보자!!
보고싶은 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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