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이의 파병 39일째] 2026. 6. 22
요한아~
어제는 잘 놀았니? ^^
아빠는 아침 운동하고 지금 막 출근했고, 엄마는 지금 쯤 병원에서 방사선 치료 받고 있겠다. 누나는 아마도 시험 끝나고 맘껏 게으름을 피우고 있겠지... ㅎㅎㅎ
넌 오늘 뭐 할 계획이니?
뭘 하든지 항상 즐겁게 그리고 안전하게 해라~
아침에 출근하다가 집 주변을 좀 찍어봤어.
네가 초딩 때부터 고딩 때까지 진짜 열나가 뛰어 놀던 루이스다.
그리고 찐마루에는 아직도 당나귀 마차가 다니더라.
저 당나귀 마차가 도로에 뜨면 마이바흐로 피해 가야 해.
당나귀 놀라면 인정사정 없단다.
역시 죽국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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