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일병 우현성의 부|작성시간26.06.22|조회수14 목록 댓글 0

아들아, 잘 지내고 있니?
이제 오만에 도착했다고 하니, 육지도 밟을수 있어 다행이구나! 망망대해만 계속 항해하는 것 보단 낫지 않을까 싶다. 대구에 가족들은 모두 잘 지내고 있단다.

아빠는 7월초에 드디어 대구로 발령날 것 같단다. 대구에서 외지로 나온지도 벌써 3년이나 되었는데, 이번에 대구로 들어가게 되면 엄마도, 수진이도, 호두도 모두 반길 것 같구나!

한식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 종전협상이 잘 마무리되면 현지 한국식당에서도 먹을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중에 한국에 들어오면, 맛집 가서 맛잇는거 많이 사주마^^

그리고, 주말에 간간히 너한테서 전화오면 엄마, 아빠는 무척 반갑더구나!! 아무튼,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며 잘 지내거라. 담에 또 펀지하마~~^^

대전에서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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