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 유성씨~~❤️

작성자상사 이유성의 배우자 김지현|작성시간26.06.23|조회수10 목록 댓글 0

 오늘 하루도 잘 보냈을까?ㅎㅎ 지금쯤이면 거기는... 한... 8시? 8시반? 이려나?? 여긴 1시가 다 돼 가고 있어...!! 자려고 누웠다가 잠이 안와서 일어나서 편지를 씁니당ㅎㅎㅎ 내일 오빠 8시 출항이라 그래서 정신없이 바쁜지 연락도 안되구 해서... 지금부터 다시 쓰기 시작~!

 

 오늘은 일을 그만둔다고 말씀드리고 왔어 전화로 말했듯이! 일 끝나고 이야기 나누고 왔는데... 내가 그만두는 이유 이래 저래 얘기하다 계약서 얘기도 꺼내니까 급 얼굴이 안좋아지시더라고. 아, 계약서요. 이러면서... 그래서 네, 그것도 아직 안써주셔서 그만둘 수 있을 때 그만두려고요 하니까 그러면 짧게 하시고 가라고. 자기가 인수인계하면 되니까 사람 구하고 2주 있다 가라 하더라고~ 그래서 그렇게 7월 3일까지만 하고 그만두기루. 새롭게 가는 곳은 좀 급여가 안나올 수 있어 오빠. 근데, 내 맘도 몸도 편하고 좀 쉬어간다고 생각하려고~! 세 달 정도는 100~120 사이만 번다 하더라. 초보 선생님은 원생들도 좀 빼면서 적게 시작한다더라고, 전임 선생님께서... 그래서 생각했던 것 만큼은 한 두세 달 정도는 못 벌거 같아! 당장 이번 달치 카드값은 일한 거랑 이래 저래 합치면 될거라서 괜찮은데, 7월부터는 나 생활비를 조금 달라고 할 수도 있어...!! 기름값에 고정지출에, 생필품 사고 하는데도 돈이 제법 들더라고...! 미안해 오빠. 갑자기 그만둬서. 근데, 좀 많이 많이 힘들었어...! 오빠 걱정 안시키려고, 그리고 좀 오래 다녔으면 좋겠다 하는 거 듣고 일부러 말 안했는데... 생각보다 괴롭힘도 좀 있었고, 원장님이 앞뒤 다르시고 그래서 좀 고생을 했었어. 새로 가는 곳은 그래도 나를 원하시는 거고, 지금 원장님 딸도 폴리를 다니고 있어서 딸도 맡기고 싶다 하실 정도라, 나의 가치를 좀 인정 받는 기분? 그리고 거기 일하는 다른 선생님이 지난주 토요일에 다같이 밥 먹다가 나만 살짝 불러내서 말씀 주셨는데 급여로 세게 나가면 원장님이 조정해주신다더라, 내가 일만 잘하면. 그 선생님도 그래서 고정급 받는다더라 시급이 아니라! 나도 그렇게 될 수 있게 노력 하려곻ㅎㅎㅎ 여튼... 그런 일들이 있었어~ 자세한 건 돌아오면, 내가 좀 괜찮아지면 얘기하자!!ㅎㅎㅎ 그래서 학원 얘기를 내가 좀 안했었지 편지에?ㅎㅎ... 하기 싫더라구ㅠㅠ... 여튼...! 그렇습니다!! 아까 전화로 말해주려했는데 버스라 그래서 못했엉ㅠㅠ 남들 다 들으니까... 거기다 알바도 그만둬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다른 일을 구하자니 내가 힘들어서, 그냥 음... 이 일만 좀 하고 크몽이나 블로그로 돈 버는 방법을 좀 고민해보려고ㅎㅎ 부업같은거! 학원 사진도 같이 첨부할게~~ 토요일에 슬쩍 찍어봤엉 오빠 보여주려공ㅎㅎㅎ

 
아 오빠!! 쓰레기 버리러 다녀왔는데 관리비 고지서 와있더라!! 19만 얼마였어!!

 내일은 일정 많이 없어!! 아침에 커뮤니티에 운동하러 갈거구~~!ㅎㅎㅎ 블로그나 좀 쓰고, 두식이랑도 좀 놀아주고~ㅎㅎㅎ 일 다녀오고! 그게 끝! 모레는 일 끝나고 조은 언니 만나기로 했어 똨ㅋㅋㅋㅋ 언니랑 밥 먹구 같이 책도 좀 읽고 하려고!! 이제 드디어 다시 헤일메리 프로젝트를... 집어 볼 예정입니다...!! 덜덜... 대장편 파이팅...ㅋㅋㅋㅋㅋ 그것도 내 이웃 블로거님이 그러던데 장편인데다 지질과학? 지구과학?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머리 꽤나 아프다곸ㅋㅋㅋ큐ㅠㅠㅠ 그래서 고민이 많긴한데... 불안할 땐 뇌과학도 읽었는데 뭐 이정도야 하면서 읽어보려고...!! 그래도 그때 봤던 챕터 1은 그래도 괜찮았어섷ㅎㅎㅎ 여튼 재밌게 봐볼게~ㅎㅎㅎ 아, 수요일 오전엔 상담도 간다! 이번이 마지막이야!! 연장하지는 않으려구... 이 선생님이 그닥...? 이라섴ㅋㅋㅋ큐ㅠㅠㅠ 정 필요하면 좀 괜찮은데 찾아서 가볼 생각! 여튼! 이번이 마지막!! 근데 확실히 효과는 있더라... 나 내 트리거가 약간 상하관계, 부모님, 미움받음 뭐 이런 거 뿐인 줄 알았거든? 그냥 내가 인지하고 있는 트리거는 그런거였는데... 알고보니 그리움, 외로움이 트리거래. 나 외할머니가 나 키워주셨다 했잖아, 할머니 가시기 직전에 내가 바쁘다는 핑계로 잘 못해드려서... 사실 그게 좀 늘 맘이 안좋았었거든. 그게 내 죄책감을 자꾸 건들여서 미움받는 것도, 잘못을 저지르는 것도, 실수하는 것도 두려워하게 된 거 같다 하시더라. 얘기하면서 많이 울었어ㅠㅠ... 울 할머니 보고 싶어서... 지금도 괜시리 눈이 시큰해지네...!! 외로움도 뭐 왕따 같은 상황때문에 생긴 트리거고... 몰랐던 나에 대해서 많이 알아가는 기회여서 나는 나름 좋았어!!! 다음엔 아버지도 모시고 가보고 싶더라! 울아빠도 뭐... 힘든 가정에서 커서...ㅠㅠ 여튼! 또 말이 길어졋는데...ㅋㅋㅋㅋㅋ 내 편지 18번 "말이 길어졌는데"ㅋㅋㅋㅋ 어후... 난 왜이렇게 할 말이 많지?ㅠㅠ 다른 사람들이랑 다르게?ㅠㅠ 여튼 내일은 운동하고, 일하고, 집에와서 블로그 쓰고 끝!!!!

 

 이제 나는 정말 자러 가야겠다. 엄청엄청엄청 졸리기 시작했어...ㅎㅎㅎ 오빠 꿈에서 만나아~~!! 내일 출항전에 연락 할 수 있음 하자! 사랑해 많이많이~~ 누구보다도 더 오빠를 제일제일 사랑한다고 자부할 수 있어!!! 좋은 꿈 꾸고, 오늘도 고생 너무 많았엏ㅎㅎㅎ 사랑해 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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