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남편 유성오빠에게~❤️

작성자상사 이유성의 배우자 김지현|작성시간26.06.05|조회수9 목록 댓글 0

 오빠 안녕!! 내 사랑 오늘도 하루 잘 보냈어~~?ㅎㅎㅎ 나는 잘 보냈어! 주사 몸살 때문에 계속 몸이 좀 안좋기는 했는데 그래도 잘 보냈엏ㅎㅎㅎ 총 7대를 맞았더니 힘들었나봐... 덜덜... 짱 큰 고통이었다... 지금도 오른쪽 어깨가 우리우리~~ 한데 어제보다는 나아! 오빠는 아픈데 없지?? 밥도 잘 먹구?? 잠도 잘 자구??

 

 아침에 운동을 하고 가고 싶었는데 운동 금지를 당했어... 스트레칭 빼고... 발목을 삐었다구 했잖아? 그거 때문에 걷는 것도 안된데ㅠㅠ 다음주 목요일에 병원가서 상태 보고 걸으라 말라 할거라는데... 그냥 안아프면 걷기 시작할거임...ㅋㅋㅋㅋ 발목이야 뭐 걍 접지른거구~ 종종 그래왔으니까~~ 뭐~~ 운동 해야지~~ㅎㅎㅎ ㅋㅋㅋㅋㅋ

 

 내가 어제 두식이 이제 밖에서 잔다고 섭섭하다 그랬잖아? 오늘 새벽에 화장실 가고 싶어서 깼었는데 내 오른쪽 옆구리에 고이 자고 계시더라...ㅠㅠ... 괜히 미안...ㅋㅋㅋ큐ㅠㅠㅠ 잠들쯤엔 밖에 있다가 새벽엔 방에 오는 걸까? 모르겠네... 오늘도 아침에 여러번 깨우구... 또 재우구... 엄마 살아 있어 하는 느낌이어섴ㅋㅋㅋ 뺨을 톡톡톡 치더라곸ㅋㅋㅋ큐ㅠㅠㅠ 처음으롴ㅋㅋㅋㅋ 그래서 어어어어, 엄마 있어 엄마... 조금만 더 자자 더... 하고 자고 그랬어...ㅋㅋㅋ큐ㅠㅠㅠ 어제는 9시 좀 넘어서 자서 오늘 또 9시? 가까이 일어나서... 어우 잘잤어 아주. 그래도 여전히 뻐근...

머리카락 옆에 누워서는 대체 뭘 먹는 꿈을 꾸는 건지 챱챱 춉춉 거리더랔ㅋㅋㅋㅋ 너무 귀여워...
그리고 엄마 품 좋아 고양이... 요즘 머리 묶고 저렇게 엎드려 있으면 와서 머리 풀라고 역정 낸다...? 머리 풀면 와서 저러고 계심...ㅋㅋㅋ큐ㅠㅠ 냥아치 시키...

 오빠 나 오늘 주차 완벽한 자리에 했다... 하... 너무 기분좋아... 오빠가 여기 주차하면 기분 좋아하는 게 이런거구나...!!!!

 캬아아아 또 봐도 또 봐도 쾌감이...ㅋㅋㅋㅋ 아니 근데ㅠㅠ 통영 가기 전날에 기름 넣구, 통영 다녀오구, 목금 이틀 운전했다고 지금 기름이... 2/3가 다는 게 맞아...? 오빠 내가 운전을 너무 못하는 건가...? 연비가 보통 8.8~12.6 사이... 나오는데... 마창대교나 진마대로 달리면 좀 더 잘나오고 시내 달리면 멈췄다 갔다 하니까... 못나오면 8.8 나올때도 있고...ㅠㅠ 그래도 9~11 사이 대체로 나오는데ㅠㅠ 못타는건가ㅠ 막 엑셀을 밟지도 않고 그렇다고 브레이크 자주 밟지도 않고 속도 내면 그 속도로 쭉 가다 떨어지면 좀 밟고 그러는딩... 아니면 유지되게 가거나... 아 몰라 몰라...ㅠㅠ 흑흑... 아 오늘은 집 오는 길에 더럽게 브레이크 밟는 사람이 하나 있었어서 진짜 스트레스 받더라... 그냥 깜빡이 수준으로 브레이크를 밟는거야ㅠㅠ 속도 내다가 브레이크 브레이크 브레이크 브레이크... 속도 내다가 브레이크 브레이크 브레이크 브레이크... 초보도 안붙이고 어르신도 아니고 젊은 남자던데 진짜 성질나서...^^... 내 기름 니가 다 처먹는다!!! 하면서 점선 나오자마자 바로 차선 옮겼어...

 

 어제 저녁부터 아침까지 썩 몸이 안좋았다보니 두식스 사진을 많이 못찍었넹ㅠㅠ 지금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보이지도 않음... 요즘 아침저녁으로 시원해서 창문 다 열어두고 지내거든. 그러면 어디로 갔는지... 머 알 수가 없네... 앗 웨옹 하면서 베란다에서 들어온닼ㅋㅋㅋㅋ

저 하찮은 아랫니... 쌀알 같은 아랫니봐...ㅠㅠㅠㅠ

 ㅋㅋㅋ 들어와서 메옹 몇 번 하다가 갔다! 어우 왤케 귀엽지 내새끼...🥰🥰 

 

 내일은 오전일찍부터 본가에 가야해... 나은이네가 온다더라고ㅠㅠ 그래서 가서 점심 먹고 넘어와서 일하러 가려구... 뿌에엥... 가기 싫어... 귀찮아... 안가려 했는데 엄마가 꼬옥 오래서... 혼자 있지 말고 오래서...ㅠㅠ... 힝... 아, 나 고유가 들어왔어! 15만 원! 기름 넣을거야... 1/3 마저 쓰고나면 기름 넣어야지...ㅠㅠ... 기름값... 소중...ㅋㅋㅋㅋㅋ

 

 오늘은 별 일이 없었네에~ 이젠 편지를 넘어서 일기가 되어가고 있는데... 아 상담!! 상담 나름 잘 받았어! 무슨 기질 검사 이런거 시켜주셔서 보니까 내가 기질 상 불안, 완벽주의 이런 게 높대... 그래도 공감능력이나 관계형성 같은 쪽은 되게 잘 나와서 사회생활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척도가 있는데 그 점수가 엄청 높게 나옴!ㅎㅎㅎ 두식이가... 편지 쓰는 지금 두식이가 엉덩이를 내 얼굴에 들이밀고 있다.....

 하씨...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니 두식이 오빠 가기 전 며칠 전에 씻겼는데 지금 벌써 꼬질꼬질이야. 기름지고... 여름이라 그런가? 뭔가... 묘하게 꼬질꼬질하고 냄새도 나...ㅋㅋㅋㅋ 고양이 꼬숩내... 뭐... 여름이라 그런가봐...

 

 나는 이제 오빠 전화 좀 기다려 보다가 안오면 10시~11시 사이에 잘려궁ㅎㅎㅎ 내일 일찍 일어나서 나은이 보러 가야하궁... 에휴... 나은이랑 놀고 일도 하려면 체력을 좀 보충해야하니...!!!ㅎㅎㅎ 내 사랑 오늘도 하루 너무너무 고생 많았어!! 푹 자고, 좋은 꿈 꿔~~!!! 또 편지 쓸게! 세상에서 제일 제일 오빠를 사랑하는 지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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