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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연못(ecopond)의 발견* 환경교육의 장 역할을 강조 생태연못의 의미는 자연에 가까운 연못으로 최소의 인공성만을 포함하는 연못이다. 그러므로 생태연못의 모델이 되는 것은 당연히 자연호수, 자연못, 자연늪이 된다. "호수, 못, 늪 등은 흐르지 않는 물로 지형, 토양, 온도, 산소, 빛 등의 조건에 따라 그 성격이 좌우되며 특히, 그 환경조건에 적응력이 뛰어난 동·식물의 서식공간이 조성되어진다. 이 물속 또는 물가에 살아가는 유기체들은 먹이사슬로 연결되어져 있으며 생태계(ecosystem)의 균형을 유지한다." 이처럼 생태연못은 습지의 한 유형으로, 도시화와 산업화 등으로 훼손되거나 사라진 자연적인 습지를 대신하여 다양한 종들이 서식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최근 생태연못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것은 소실된 서식처의 복원, 도시 내 생물다양성 증진, 환경교육의 장 제공 역할을 높게 평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학교녹화사업의 일부로 조성되는 생태연못의 경우는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 때문에 연못 수심의 제한이 있으며(자연순환을 위해서는 부분적으로 수심이 1.5~2m는 되어야 하나 초등학교의 경우 현실적으로 0.5m이상을 두기 곤란함) 관리운영측면에서는 공원에 설치되는 생태연못에 비하여 높은 수준의 관리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 글은 초등학교 환경교육의 장 역할을 위해 생태연못 조성시 환경설계자의 입장에서 참고할 자료를 정리할 목적으로 준비되었다. 대상지는 학교녹화 기본계획에서 생태연못 조성이 검토되었으며 학교측에서도 과학선생님을 중심으로 생태학습반을 운영하는 등 긍적적으로 활용하려는 의지가 있었다.
아래 사진은 화랑초등학교(2002년7월촬영)의 생태연못(천지조경 시공)으로 시트방수 위에 진흙다짐을 적용하였으며 하안은 원주목경계를 2단으로 조성하였으며 마루다리(관찰데크)가 2개소로 나뉘어 조성되어 있었다. (아래사진을 클릭하면 사례사진을 볼 수 있음)
아래 사진은 월드컵공원(2002년8월촬영)에 조성된 전통연못으로 한수조경의 생태연못 조성기법을 적용하여 시공한 곳이다. 연못정화시스템을 통해 맑은 물이 유지되고 있었다. 바닥은 생태방수시트위에 자갈을 적용하였으며 하안은 자연석경계로 조성되어 있었다. (아래사진을 클릭하면 사례사진을 볼 수 있음)
(다양한 식생이 조성된 영국정원의 연못의 모습) - 연못의 위치는 가능한 한 햇볕이 잘 드는 곳이 적당하므로 위치 선정시 주의하도록 하며 특히, 운동장과 접하는 경우에는 완충공간을 두도록 한다. - 연못의 형태는 주변환경, 특히 등고선에 역행하지 않게 결정하며 가능한 굴곡이 많도록 곡선으로 조성하도록 한다. - 하안의 경사는 완만하게(1:3 이상) 하며 다양한 수심을 형성하도록 바닥면에 굴곡을 조성한다. (필요한 경우 연못 가운데 섬형태를 반영) - 유기물을 함유하지 않은 다양한 크기의 하상바닥 재료를 선택하며 부분적으로 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진 하안을 조성한다. (강돌과 강자갈 선택) - 다양한 수원을 반영하기 위해 우수(雨水)활용을 검토한다. (학교건물 옥상에서 내려오는 우수관을 침류조를 거쳐 저수조에 연결) - 생태연못의 수질은 최소한의 정수장치를 반영하여 탁도를 줄이도록 하며, 강우시 운동장의 표면수가 흘러들지 않도록 조성한다. - 생태연못이 안정화되기 전까지 수생식물이 잘 활착하도록 반영한다. (식물의 뿌리가 고정되도록 토양지지망, 포트를 고려) - 교육자료 활용을 위한 생태해설판과 식물표찰을 반영한다. (pH측정기, 수온측정기 등 연못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장비를 고려) - 참개구리와 민물고기 등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Biotope)을 만들어 생태계의 기반환경 서식 동물(조류: 청둥오리, 어류: 송사리, 붕어, 양서류: 참개구리, 곤충: 잠자리, 메뚜기, 나비), 서식식물(습지성초본류: 갈대, 물억새, 부들 등, 목본류: 갯버들, 메타세콰이어, 낙우송 등)·
·자연적인 못이나 개울이 없는 경우, 즉 수원(水原)이 없을 경우에 연못은 인공적으로 방수를 하여야 한다. 연못의 크기, 지층의 구조 또는 재료구입의 형편에 따라 방수방법은 크게 자연재료에 의한 공법 또는 인공재료에 의한 공법을 선택할 수 있다. - 환경친화적인 자연 방수재료 적용 : 벤토나이트(광물성 점토) - 완만한 경사비율 적용(1:2~1:3) ·
- 수심의 차이에 따라 적절한 수종 선택 - 번식력이 강한 종의 경우 소수의 종과 소수의 수량 만을 식재 - 연못의 경계부(완충구역)에 다년생 숙근초화류 식재 - 야생조류의 먹이를 제공하고, 기타 곤충류의 서식 처와 은신처를 제공할 수 있는 수종을 우선적으로 선택 -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유용한 다양한 식물 - 경계부의 식생처리방안
- 생태연못 조성면적: 100㎡ (최대수심 0.5 m) - 관찰과 학습이 용이하도록 순환동선 반영 - 하안부 재료는 원주목과 자연석, 천연섬유롤을 반영 - 연못관찰 및 환경교육을 돕기 위한 시설 :목재데크, 안내해설판 등 - 식재계획: 연못의 수심에 따른 적합한 수종 선택, 20종 반영 - 시설계획: 계류시설과 저수지, 마루다리, 환경해설판 - 마루다리는 1.5m폭으로 설정 (초등학생2명과 지도교사가 지날 수 있는 폭)
생태연못 조성후 지도교사 중심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연생태계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산교육장으로 활용함. 유입수질, 수량 및 계절적 변화에 따른 연못의 환경변화를 모니터링함. 특히, 수온상승과 폭우에 의한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비함. 수생식물이 활착하기 전까지 6개월 기간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 기간동안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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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03 참고자료 한국환경기술인연합, 자연친화적인 생태연못 조성에 관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환경안전그룹 이돈우 부장의 환경개선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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