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울 내용은 동물의 왕인 사자에 관해서예요.
사자는 굉장히 몸집이 큰 대형 고양이과 동물이지요. 힘이 아주 세지만 사냥하거나 싸울 때나 무시무시하지 그 외에 일상은 굉장히 평온하고 쉼을 즐겨요.
아주 담대하고 두려움 없는 사람을 사자 같은 사람이라고 하지요. 여러분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있나요? 또한 불교에서는 불법을 수호하고 나쁜 기운을 막는 수호상으로도 쓰여요. 우리나라에서 사자는 직접 볼 수 없지만 아마 불교를 통해서 전해진 것 같아요. 무용에도 사자를 이용한 사자춤도 있고 불교 석탑에는 사자 네 마리가 탑을 들고 있는 4사자석탑도 있지요.
사자의 형태를 보면 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멋진 갈기예요. 하지만 갈기는 숫사자에게만 있지요. 마치 남자가 얼굴에 털이 나듯이요. 갈기를 휘날리며 위풍당당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정말 멋져요. 장엄한 사자의 자태를 보면 왜 동물의 왕이라고 불리우는지 알 것 같아요.
사자의 형태를 살펴보면 아주 단단한 근육질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일까 빠른 속도로 달리거나 도약이 가능하지요. 여러분이 타는 버스 정도는 쉽게 건넌다고 해요. 그리고 그런 단단한 근육질임에도 생각보다 아주 유연하지요. 아주 우아하기도 하고요. 사전에 아주 커다란 발을 갖고 있는데 휘두르면 사람이 날아갈 정도예요. 사자의 입은 씹내님이 아주 강하지요. 심지어 어금니로 동물의 뼈를 우두둑 우두둑 씹기도 해요..
또 사자가 포효하면 몇 키로나 그 소리가 들리기도 해요. 마치 내가 여기 있다 하고 모든 동물에게 자신을 알리듯이요.
사자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발에 있어요. 사자는 거의 발끝을 들듯이 하며 걷지요. 그래서 굉장히 리듬적으로 걷기도 하고 소리가 잘 나지 않아요. 다른 동물에게 조용히 다가가기 아주 좋지요.
고양이과 동물들은 주로 혼자 다니는데 비해서 사전에 함께 무리를 지어다녀요. 보통 한 20마리 정도가 함께 다니는데 숫자자 두 마리 암사자 여섯 마리, 그리고 나머지는 새끼들로 이루어져요. 그 중 수사 수사자 1명이 우두머리예요. 이 우두머리와 다른 수사자는 무리해서 조금 떨어져서 다니며 외부의 침입자로부터 무리를 보호하거나 다른 수사자들을 막아내죠.
이는 우두머리로서의 위치가 있기 때문에 아주 격렬해요. 그래서 우두머리 얼굴에는 다른 사자와 싸웠던 상처들이 있어요.
한낮에 뜨거운 열기가 사바나 초원을 감싸면 사자들은 여러 마리가 함께 어울려 늘어집니다. 사자는 감정이 풍부한 동물이에요. 으르렁으르렁 작은 소리를 내며 서로 대화하기도 하고 그릉그릉 고양이처럼 울기도 해요. 만나면 서로 반가워서 목을 비비고 코를 문지르기도 하고요. 또 서로서로에게 비슷한 냄새를 묻히려고 서로 핥아 주기도 해요. 일종의 애정 표시이기도 하지요. 자기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요.
대부분의 생활은 그늘에 들어 누워 지내는 걸 좋아해요. 나무 아래나 덤불 같은 데를 특히 좋아하지요. 온몸을 쭉 뻗거나 둥글게 말아서 서로를 베개 삼아 지내요. 대부분 수사자 없이 암사자와 새끼들이 함께 어울려 많은 시간을 보내지요. 말했듯 숫사자는 무리 주변에서 무리를 지키는 일들을 주로 합니다. 이 사자의 무리는 프라이드(pride)라고 불려요. 이들은 서로 가족이나 친척 관계예요. 엄마와 자식 자매 이모 조카 딸 등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함께 일하지요. 전체가 무리를 지어다니기 보다는 두 세 마리씩 모여서 모험을 하거나 먹잇감을 사냥해요.
사는 곳은 아프리카에 광활한 사바나 초원 지대에요. 여기는 수십 km가 넘는 아주 광활한 평지예요. 나무도 별로 없고 드문드문 있지요. 이 사바나 기후의 특징은 건기가 오래 지속된다는 거예요. 거의 사막이고 건조해서 풀도 누런 풀들만 있죠. 그리고 우기는 아주 짧아요.
그런 건조한 땅에 물 웅덩이가 군데군데 있으면 그곳에는 많은 동물들이 모여요. 그 동물들에게 다가가서 사자가 사냥을 하지요.
사자가 주로 잡아먹는 동물들은 영양, 얼룩말, 물소 등 발굽동물이에요. 이들은 인간으로 치면 유산소 운동을 하는 마라토너들이에요. 그래서 발바닥에 아주 단단한 굳은살이 박혀 발굽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면 좋아요. 그러나 사냥이 생각보다 그리 쉬운 것은 아니에요. 이 발굽 동물들은 굉장히 빠르고 지구력이 좋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힘을 내는, 근력이 좋은 사자에게는 순식간에 잡아서 숨통을 끊어놓지 않으면 이들 발굽동물이 멀리멀리 도망가요.
이제 사냥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볼까요? 보통 사자는 날이 더울 땐 누워서 휴식을 해요. 고양이 처럼 몸을 쭉 펴거나 동그렇게 말고 새끼들은 어미사자 주변에 모여서 폴짝폴짝 뛰어놀지요. 아마 이렇게 놀거나 낮잠을 주로 자는 사자를 본다면 여러분들은 '아~ 사자는 굉장히 게으른 동물이구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근데 어떻게 보면 게으른 동물이기도 해요. 하루에 대부분을 쉬거나 낮잠을 자면서 보내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그러나 가족의 먹이를 구하러 다닐 때는 완전히 달라져요.
보통 해가 저물고 한낮에 열기가 식을 무렵이 되면 슬슬 움직이기 시작하지요. 하품을 한번 쩍하고 기지개를 쭉 펴 후 발톱에 힘을 주죠. 그리고 주변을 어슬렁어슬렁거리며 사냥감을 찾아요. 해질 무렵이나 깜깜한 밤을 좋아하지만 특히 새벽에 사냥을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너무 어두워서 안 보일 것 같지만 고양이과 동물들은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볼 수 있는 시력을 가지고 있어요. 거기다가 들을 수 있는 청각과 냄새를 맡는 후각도 아주 좋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수사자가 사냥을 해올 것 같지만, 실은 최고의 사냥꾼은 암사자예요. 아까 말했듯이 수사자는 무리를 지키느라고 주변을 어슬렁거려요. 물론 가끔 암사자가 사냥할 때 돕기도 하지요.
하지만 대부분은 암사자가 사냥을 합니다.
암사자가 사냥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세 가지예요.
기술, 인내심, 집중력.
사냥을 잘하기 위해선 우선 집중력이 필요해요. 이들은 보통 여러마리의 암사자가 떼로 모여 사냥을 하는데 몸을 숙이고 자신의 몸을 풀에 감춘 채 몇 마리는 먹잇감이 있는 반대쪽으로 가서 진을 치고 기다려요. 그러면 한두 마리 암사자가 먹잇감을 몰아요. 그러면 먹잇감이 된 동물들은 다른 암사자가 진을 치고 있는 곳으로 도망가지요. 이렇게 작전을 실행하는 동안 사자들은 자기가 맡은 임무의 정신을 집중해야 해요. 시선을 먹이감에 고정하고 방심을 하지 말아야 하죠.
두 번째는 인내심이에요. 풀 숲에 몸을 감춘 채 잘 숨어 있어야 해요. 궁금해서 얼룩말이 어디에 있나? 무엇을 하나 쳐다보기라도 하면 금새 달아나 버리니까요. 가끔은 이렇게 몇 시간이나 있어야 하기도 한답니다.
세 번째는 기술이에요. 사자의 발바닥은 고양이 발처럼 아주 폭신폭신하죠. 그래서 걸을 때 소리가 나지 않아요.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발뒤꿈치를 들고 걸어요. 무릎은 굽히고 몸은 낮게, 배가 땅에 쓸릴 정도로 몸을 납작 낮추고 다리를 구부려서 풀밭 위를 스르르 미끌어 가듯 기어가지요.
누군가는 '사자는 원래 힘이 세고 강한 동물인데 왜 이렇게 고생해서 사냥을 할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사자는 힘 그러니까 근력이 좋아 순간적으로 빨리 달리거나 도약을 하는 것은 잘하지만, 그 힘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없어요. 어떤 힘을 일정하게 오래 유지하는 것을 지구력이라고 하는데 지구력이 떨어져요. 인간으로 친다면 100미터 단거리 달리기 선수지요. 우락부락 근육질에 빨리 달리지만, 그 근육을 유지하느라 조금만 오래 달리면 숨이 가파서 헐떡이고 금방 지쳐요. 그에 비해 아까 말한 발굽동물이나 말록말들은 장거리 달리기 선수예요. 사자처럼 빠르게 달리진 못하지만 사자보다 오래 지속적으로 달릴 수 있지요. 그래서 얼룩말이나 영양 등은 초반에만 사자에게 안 잡힌다면 잘 따돌리고 달아날 수 있어요. 그래서 사자는 조용히 몰래 다가갔다가 마지막에 힘을 폭발해서 잡으려하고, 놓치면 단기간에 전력 질주하지요.
운이 좋아서 암사자들이 짠 토끼몰이식 전략에 먹이가 잡힌다면 사자는 앞발로 한 번에 바로 숨통을 끊어버려요. 사자는 얼마나 대식가인지 한 번에 보통 25kg에 고기를 먹는다고 해요. 어마어마한 양이죠. 그렇게 잔뜩 먹고 나면 졸려서 바로 누워있어요. 폭발적인 "사냥"과 소화를 위한 "쉼", 이 두 가지가 사자의 생활이에요. 그런데 폭발적인 사냥보다는 소화를 위한 쉼이 길어서인지. 우리가 볼 때는 게으르게 보일 수도 있을 거예요.
이렇게 최상의 육식동물인 사자는 정말 포악하고 무섭고 적대적인 동물일까요? 이전에 독수리와 올빼미에서도 얘기했듯이 그렇지 않아요. 자연에는 자연의 질서가 있고 인간에게는 인간의 법칙이 있겠지요. 사자가 만약 다른 동물을 잡아먹지 않는다면 초식동물은 너무나 많아질 거예요. 그렇다면 초식동물이 뜯어먹는 풀들 역시 너무 많이 필요할 거고 그렇게 된다면 일부 초식동물은 쉽게 구하지 못해 죽어갈거에요.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게 균형을 잡는 것 그것이 자연의 질서예요.
흙작업으로 만든 사자 사진은 어디로 갔을까요?
사자는 다 집으로 보냈건만...
제때 제때 올리자!
자매품 호랑이.
칠판에 그려놓은 걸 보고
그들이 호랑인줄 모르고 뭘 배우는지 한참 궁금해 했음.
그러고 호랑이라 그러자 깔깔 웃으면서
배고픈 호랑이같아서 귀엽다고...
그래서 나중에는 배를 좀 덧칠했는데..
내가 봐도 좀 어설프긴 함.
좀 어리버리한 호랑이도 있을 수 있잖아? ㅋㅋ
그래서 맘잡고 타이거 마스크 하나 그림.
근데 아이들이 그린 건 더 재밌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