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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윤리사상

Re:신민을 지지합니다.

작성자임다은(조선대18)|작성시간20.05.02|조회수294 목록 댓글 0

 

김욱진 학우님 덕분에 저도 삼강령에 관련된 하나의 논쟁인 친민(親民), 신민(新民) 논쟁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며 이를 조사해보면서 제 의견을 정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조사해본 것을 말해보자면 친민, 신민 논쟁에서 가장 쟁점이 되었던 것은 주자가 친민(親民 : 백성과 친함)을 신민(新民 : 백성을 새롭게 함)으로 글자를 바꾼 것이 과연 타당한 가 이었습니다. 주자는 적극적으로 백성들을 교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신민을 주장한 것인데, 이에 대해 왕양명은 <고본대학>에서 친민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주희처럼 신민으로 고칠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백성을 서로 친밀하게 한다는 즉 서로 화합하게 하다는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이것은 결국 '친애함'의 대상을 자신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부모에서 점차로 그 대상을 확장시키는 것을 의미하므로 결국 자신의 수양으로부터 집안, 나라, 천하가 태평스러워짐을 의미하게 된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의견을 말해보자면 저는 신민을 지지합니다. 아무리 백성을 친애하고 사랑하여 서로 친하게 한다고 하더라도 백성들 스스로는 그것을 온전히 받아드리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을 통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백성들을 다스려야 합니다

그저 한 나라의 임금이 덕을 밝혀 백성들에게 도덕적 감화를 준다고 해서, 그 나라의 백성들의 내면의 성품까지 변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 아무리 덕을 품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더라도 누군가가 제대로 이끌어주지 않는다면 올바른 도덕성을 얻는 것에 한계가 생길 것이기 때문에 저는 신민이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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