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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윤리사상

4주차 공자 사상 토론

작성자설유빈(조대24)|작성시간26.06.18|조회수12 목록 댓글 0

토론주제- 공자는 인의 실천법으로 충과 서를 제시하며, 타인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책임을 다하는 공감 윤리를 강조하였다. 그러나, 입시와 취업 경쟁이 치열한 현대 사회에서는 남에게 해 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기 이익을 우선하는 개인주의적 태도가 현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타인에 대한 공감이나 배려가 약해지며 학교폭력이나 온라인 악플과 같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공자가 주장한 충서의 윤 리는 학교폭력이나 온라인 악플과 같은 오늘날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여전히 유효한 윤리인가, 아니면 현실과 거리가 있는 이상적 가치인가?

 

나는 공자가 주장했던 충서 윤리가 오늘날의 학교폭력이나 온라인 악플과 같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현실적으로는 이상적인 가치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공자는 인의 실천 방법으로 충과 서를 제시하였다. 충은 자신의 마음을 다하여 맡은 역할과 책임에 성실히 임하는 태도이며 서는 내가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베풀지 말라는 원리로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공자는 이러한 충과 서가 실천될 때 인이 일상 속의 윤리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오늘날의 사회는 공자가 살았던 시대와는 매우 다른 환경에 놓여 있다고 본다. 현대 사회는 입시와 취업 경쟁이 치열하고 많은 사람들이 생존과 성공을 위해서 자신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 구조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항상 타인의 입장을 먼저 고려하고 공감하면서 행동한다는 충서의 윤리를 현실적으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특히 온라인 공간에서는 익명성이 보장되는 경우가 많아서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한 책임감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 공자는 충을 통해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강조하였지만 온라인 환경에서는 책임 의식보다는 순간적으로 튀어나오는 감정을 표현하거나 비난이 쉽게 나타난다. 더하여 서가 요구하는 공감과 배려도 온라인상에서는 충분히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점에서 충서의 윤리는 이상적으로는 바람직하지만 현실 사회에서 실제로 구현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학교폭력이나 온라인 악플은 단순히 개인의 도덕성 부족만으로 나타나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경쟁 문화, 또래 집단에서의 압력, 익명성, 사회적 분위기 등의 다양한 구조적 원인이 함께 작용한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도덕적 실천만을 강조하기보다는 제도적 장치와 교육, 사회적 규범의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충서의 윤리가 제시하는 공감과 배려의 가치는 분명 의미가 있긴 하지만 그것만으로 오늘날의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충서의 윤리는 개인의 도덕적 실천을 전제로 하고 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구조적인 무넺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충서이 윤리는 이상적인 도덕적 기준으로서의 의미는 있으나 학교폭력이나 온라인 악플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여전히 유효한 윤리라고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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