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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윤리사상

12주차 기철학 토론

작성자설유빈(조대24)|작성시간26.06.18|조회수11 목록 댓글 0

토론 주제- 왕부지의 기철학에서 세계는 고정된 것이 아닌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氣)의 활동이다. 왕부지는 날마다 새로워져야 하며, 옛것에 얽매여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이에 따라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제도와 법률을 끊임없이 갱신해야한다는 입장과, 사회적 안정성을 위해 기존의 틀과 관행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 중 어느 쪽을 더 지지하는가?

 

나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제도와 법률을 끊임없이 갱신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지한다. 왕부지는 세계를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운동하고 변화하는 기의 활동으로 이해하였다. 기는 세계 만물의 본질로서 운동과 변화의 보편성을 통해 모든 사물의 변화를 설명한다. 그리고 왕부지는 화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불변의 개념이 아니라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형성되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따라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변화하는 현실에 맞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나는 이러한 왕부지의 생각이 오늘날에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대 사회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인공지능이나 디지털 기술과 같은 새로운 환경들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제도와 법률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면 인공지능이 만든 창작물의 저작권 문제나 개인정보 보호 같은 문제들은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문제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거의 제도와 관행만을 유지한다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왕부지는 변화하는 세상에 적합한 조리로서의 도를 강조하였다. 이는 과거의 기준을 무조건 고수하기보다는 현재의 상황에 맞는 질서와 기준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사회가 변화하게 되면 제도나 법률도 변화하는 현실에 맞게 수정되고 보완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나치게 잦은 변화는 혼란을 초래할 수 있지만 기존 제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는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문제들에 적절하게 대응하기는 어렵다. 실제로 과거의 제도나 관행이 오늘날의 사회적인 갈등이나 불평등 같은 문제들은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과거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 아니라 변화하는 현실에 맞춰서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존의 관행에 머무르기보다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서 제도나 법률 같은 것들으 계속 갱신해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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