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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윤리사상

10주차 성리학 토론

작성자김서진(조대 23)|작성시간26.06.05|조회수13 목록 댓글 0

토론 주제

주희는 인간의 성(性)을 본연지성(本然之性)과 기질지성(氣質之性)으로 구분하였다. 본연지성이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순수한 도덕적 본성으로 이(理)에 해당하는 것이며 본래부터 선한 성질을 말한다. 반면에 기질지성은 인간이 현실 속에서 기(氣)의 영향을 받아서 형성되는 성향으로 개인의 환경이나 기질에 따라서 선하거나 악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본연지성과 기질지성의 구분은 인간은 본래 선한 본성을 가진 존재이지만, 기질적인 조건에 따라서 도덕적 판단과 행동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도덕적 판단과 행동을 설명할 때 더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본연지성인가, 기질지성인가?

 

 

기질지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도덕이라는 것은 세상에 인간이 등장할 때부터 존재하던 개념이 아니다. 인간이 사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만들어낸 인위적 개념이다. 인간의 도덕성은 인간이 인위적으로, 인간의 탄생 이후 후천적으로 만들어낸 개념이기에, 타고난 기질이자 순수한 도덕적 본성이라는 말은 도덕을 설명하는 데에 맹점이 있다. 타고난 본성보다는 개별적인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고, 판단을 하게 되었는지에 더 집중하여야 오히려 우리가 도덕적 판단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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