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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윤리사상

14주차 한국실학

작성자김윤지(조대22)|작성시간26.06.09|조회수5 목록 댓글 0

성선설, 성악설, 성기호설 다음 세 가지 주장 중 어느 것을 더 지지하는가?

 

나는 순자의 성악설을 더 지지한다. 이전에는 맹자의 성선설을 지지하였으나, 다시 생각해보니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사단이라는 도덕적 마음을 지니고 있다는 설명보다는 인간의 자연적 욕망을 강조한 순자의 설명이 더 현실적이라고 느껴졌다. 정약용의 성기호설 역시 인간이 선을 좋아하고 악을 싫어하는 방향성을 지닌다고 보지만, 이러한 설명 또한 인간의 실제 모습을 충분히 설명하기에는 다소 이상적으로 느껴졌다.

 

순자는 인간에게는 태어나면서부터 욕망이 존재한다고 보았다. 여기서 욕망은 단순히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먹고 싶어 하는 마음, 사랑받고 싶어 하는 마음,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는 마음, 이익을 얻고 손해를 피하려는 마음과 같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성향을 의미한다. 순자는 이러한 욕망 자체를 악으로 본 것이 아니라, 욕망을 아무런 규범 없이 따라갈 경우 갈등과 혼란이 발생한다고 보았다. 따라서 인간은 예와 교육을 통해 자신의 욕망을 조절하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나는 이러한 순자의 관점이 인간의 현실적인 모습을 가장 잘 설명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선한 행동을 할 수 있지만, 그것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교육과 수양, 그리고 사회적 규범을 통해 형성된다고 본다. 따라서 인간은 평생 자신의 욕망을 조절하며 타인과 공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순자의 성악설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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