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주제 : 등소평은 “우리의 정책은 일부 사람들과 일부 지역으로 하여금 먼저 부유하게 하여 낙후한 지역을 대동하고 도와주는 것인데, 선진적인 지역이 낙후한 지역을 도와주는 것은 의무이다. 우리는 사회주의의 길을 견지하는데, 근본적인 목표는 공동부유를 실현하는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당시 중국의 상황을 통해 공동부유론을 실현하는데 있어서 등소평이 주장하는 방식을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먼저 부유해진 자들이 그 부를 자발적으로 나누거나 낙후 지역을 돕는 이타적인 결과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도농 격차, 동서부 격차를 구조적으로 고착화시켰고, 현재 중국의 가장 큰 불안 요소가 되었다. 선부론을 통한 공동부유 정책은 착취에 기반한 성장했습니다. 동부 연안의 눈부신 성장은 내륙에서 온 값싼 노동력인 농민공의 희생과 착취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선진 지역이 낙후 지역을 이끈 것이 아니라, 낙후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흡수해 선진 지역만 배를 불린 구조다. 초기 자본 축적 과정에서 권력을 가진 당 간부나 그 친인척이 특혜를 입어 먼저 부유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공정한 경쟁이 아닌 특권 계급을 형성하게 하여 사회주의의 근본이념을 훼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등소평의 선부론을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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