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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현대철학

12주차 장대년의 비판계승론

작성자이유빈(조대24)|작성시간26.06.07|조회수12 목록 댓글 0

토론주제 : 1980년대 중국은 문화대혁명 이후 가치관 혼란과 사회 재건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판계승론은 중국 전통과 서양 문화를 비판적으로 선별하여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서화론은 서구의 사상과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중국의 근대화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그렇다면 당시 중국 사회의 혼란을 해결하는 데 어느 입장이 더 적절했다고 볼 수 있는가?

 

저는 봉건적 잔재가 깊게 뿌리박힌 중국 사회를 근본적으로 개혁하려면 서구의 민주주의, 과학, 계몽 사상을 전면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비극의 근본 원인 제거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문화대혁명 같은 야만적인 비극이 발생한 근본 원인은 겉모습만 사회주의였을 뿐, 내면은 개인을 억압하고 권위에 맹종하는 전통적 봉건주의에 있었습니다. 전통을 조금 고쳐 쓰는 수준으로는 이 구조적 악습을 끊어낼 수 없습니다. 서구의 경제적 번영과 과학 기술은 서구의 정치 체제와 철학적 배경 위에서 나온 것입니다. 기술과 자본만 취하고 사상과 제도는 거부하겠다는 것은 논리적 모순이며, 결국 기득권 유지의 핑계로 전락하게 됩니다. 병든 나무는 가지치기가 아니라 뿌리째 뽑고 새 씨앗을 심어야 한다. 서구화는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인류 보편의 진보적 가치를 수용하는 필수적인 과정이었습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비판계승론이 더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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