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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학과 기철학

4주차-장재철학

작성자박민후(조대25)|작성시간26.06.16|조회수6 목록 댓글 0

주제: 장재의 자연관은 인간이 자원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야 한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자연을 인간이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대상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그렇다면 인간은 자연을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존재라는 입장과 인간은 자연의 질서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라는 입장 중 어느 입장으로 지지하는가?

 

인간은 자연의 질서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라는 입장을 지지합니다.

 

장재 철학의 핵심은 우주의 근원인 기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기론과, 천지가 곧 나의 부모요 만물이 나와 한 몸이라는 천지만물일체 사상에 있습니다. 장재의 관점에서 자연은 인간이 임의로 통제하고 정복할 수 있는 외재적인 대상이 아닙니다. 우주 전체는 거대한 하나의 기가 모이고 흩어지는 역동적인 과정이며, 인간 또한 그 자연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태어난 하나의 기의 응축물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간이 자연을 자신보다 하위의 존재로 보고 통제·관리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우주의 근원적인 질서를 오해한 오만한 태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장재는 그의 저서 서명에서 하늘을 아버지라 부르고 땅을 어머니라 부르며, 만물은 모두 나의 동포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인간과 자연이 수평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만약 인간이 눈앞의 이익과 편리를 위해 자연을 강제로 통제하고 훼손한다면, 이는 곧 자신의 부모와 동포를 해치는 것과 다름없으며 결국 인간 자신에게도 파멸을 가져오게 됩니다. 현대 사회가 직면한 기후 위기나 생태계 파괴는 자연을 통제 가능한 대상으로만 바라본 인간 중심적 사고의 한계를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고 생각합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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