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주제: 왕부지는 행은 지를 겸할 수 있다는 행선지후의 입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왕수인은 지행은 하나이기에 둘을 분리할 수 없다는 지행합일을 주장한다. 주희는 앎이 실천보다 앞서며, 먼저 이치를 알아야 행할 수 있다는 지선행후를 주장한다. 이 세 학 자의 의견 중 어떤 입장을 지지하는가?
저는 주희의 입장을 지지합니다. 앎(知)이라는 것이 실천(行)에 우선되지 않는다면 잘못된 행동을 하더라도 이러한 행동이 잘못됨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앎이라는 것을 먼저 궁구하여 어떤 것이 옳은 행동이고 그른 행동인지를 먼저 기준 삼는다면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이치가 결국 행을 더욱 가치있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하지 않은 가벼운 행동이 이르킬 결과를 고려한다면 반드시 올바른 앎에 대한 사색이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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