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07일 주일오전설교: 로마서 1장 8-17절: 발전된 세상 속에서의 기독교 신앙의 본질

작성자민들레홀씨|작성시간26.06.08|조회수39 목록 댓글 0

설교자: 정태성 목사

 

제목: 발전된 세상 속에서의 기독교 신앙의 본질

 

말씀: 로마서 18-17

 

8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9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10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13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14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을 지으신 후, 그리고 그 아담이 범죄 하여 하나님과 완전히 분리된 이후를 시작으로 인간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삶의 모든 영역에서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기껏해야 바벨탑을 쌓았던 인간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발전을 이룬 것이고 앞으로 더욱더 눈부신 발전을 이룰 것입니다.

 

이처럼 엄청나게 발전된 세상 속에서 과연 기독교 신앙은 어떻게 존재해야 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종교는 차치하고 기독교 신앙은 그 신앙의 정체성은 사실상 초대교회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단 한 순간도 예외 없이 세속화의 길을 걸어온 세속화 된 종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세속 종교화가 되었다는 것은 세속화된 세상의 풍요를 추구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그 신앙의 목적은 철저하게 세상과 같이 인간의 풍요였던 것입니다.

 

그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신앙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설교부터 기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의 목적은 인간의 풍요입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인간의 풍요는 어느새 신앙의 목적이 돼 버렸고, 그리고 그 세상이 발전한 만큼, 이것에 비례해서 기독교 신앙도 세속화의 길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 신앙이 추구하는 이러한 세속화는 단순한 인간의 욕망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닌 매우 심각한 신앙 문제를 발생시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기독교 신앙의 세속화는 단순한 인간의 욕망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시작으로 예수께서 완성하신 구원의 역사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대항하는 반 기독교 신앙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독교 신앙의 세속화가 왜 심각한 신앙 문제를 발생시키는 반기독교적이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반대하는 반 신앙적인 행위입니까?

 

이것이 심각한 신앙 문제를 발생시키는 반기독교적이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반대하는 반 신앙적인 행위가 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풍요를 추구하는 그 욕망의 목적 때문입니다.

 

그러면 풍요를 추구하는 욕망의 목적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이 욕망의 목적을 알기 위해서 우리가 가야 할 곳이 있습니다. 그것은 선악과를 먹어 범죄 한 아담의 상태입니다. 선악과를 먹어 범죄 한 아담의 상태는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신적 존재가 된 상태입니다. 풍요를 추구하는 욕망의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것은 풍요를 추구하는 목적이 바로 자신의 신적 존재를 강화시키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선악과를 먹은 이후 모든 인간은 풍요를 추구하는데 그 풍요의 추구 목적은 자신의 신적 존재를 강화시키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바로 이 같은 현상의 시작이 첫 사람 아담 때부터 이미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지금, 현실에 살고 있는 모든 인간에게까지 전가된 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인간은 풍요를 추구하며 이것이 자신에 삶의 목적이고, 이 목적은 끝은 자신의 신적 존재를 강화시키기 위함이라는 것에서 우리는 아담의 죄, 곧 원죄의 근본적인 본질에 대한 하나의 새로운 해석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새로운 해석이란 선악과를 먹은 아담의 원죄에 근본적인 상태에 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죄와 매우 밀접한 관계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선악과를 먹은 후 오직 자신의 풍요로움만 쫓아 자신의 신적 존재를 강화하기 위한 삶을 사는 아담의 상태에서 우리는 그 인간이 가지고 있는 죄의 본질적인 특성, 곧 죄의 본질을 새롭게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담에게 있는 죄의 새로운 본질이란 자신의 원죄를 삭제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아담의 원죄와 상태를 말할 때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고 선악과를 먹은 것과 그것을 먹음으로 인해서 하나님과 같은 신적 존재가 되었다는 것과 그리고 마지막은 자기 의를 위해 사는 것으로 말해왔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 위에 새로운 것을 추가하여 최종적으로 범죄 상태에 대해 말하면 그것은 자신의 원죄를 자신에게서 삭제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선악과를 먹은 아담의 범죄의 상태는 풍요를 통해 자신의 원죄를 자신에게서 삭제시키기 위한 삶을 산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이후의 모든 인간에게 전가된 것이고, 이것이 모든 인간이 범죄 한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담의 원죄를 가지고 태어난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그 죄란 자신의 원죄를 자신에게서 삭제시키기 위한 것이고 이것이 범죄 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다시 기독교 신앙으로 돌아가 보면 우리는 오늘날 기독교 신앙이 얼마나 반기독교적 신앙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서두에 말했듯이 기독교 신앙의 목적이 예수가 아닌 인간의 풍요 둔 것입니다. 이것으로 인해서 교회는 예수와 그의 복음이 선포되는 곳이 아니라 오히려 예수와 복음을 가리고 희미하게 하고, 혼잡스럽게 하는 사단의 회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신앙의 세속화로 발생한 기독교 신앙의 심각한 현상, 곧 반기독교가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기독교 신앙의 본래 모습, 즉 기독교 신앙은 어떻게 존재해야 하며 무엇을 해야 합니까?

 

기독교 신앙은 어떻게 존재해야 하며 또한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 해답에서 우리는 이것을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을 수단으로 자신의 풍요로움을 통한 원죄의 삭제를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것을 죄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을 풍요롭게 하는 유일한 수단은 오직 복음이라는 것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복음만이 우리의 삶에 풍요로움인 것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 신앙의 존재 이유이며 목적입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그 내용과 목적은 죄의 삭제와 복음의 부활입니다. 인간의 풍요가 아닌 복음의 풍요입니다. 악과 죄가 인간의 풍요라면 선과 의는 오직 복음입니다. 그래서 의인의 삶은 오직 믿음, 곧 복음으로 사는 것이라 말씀한 것입니다.

 

이것을 아는 자가 비로소 기독교 신앙의 최종 목적인 예수의 증인으로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발전해 가는 그 상황에서 우리의 삶은 그 상황에 동화되는 삶이 아닌 그 상황에서 복음으로 말미암는, 그래서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닌 말씀으로 사는 것임을 절실하게 아는 것입니다. 이 사람이 참된 기독교인이며 기독교 신앙의 목적에 맞는 온전한 신앙을 갖는 사람입니다.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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