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의 70이레중에 69이레의 기간까지는 역사적으로 지나간 과거입니다. 이미 앞의 글에서 언급했던것처럼 다니엘의 마지막 한이레중에 전3년 반은 이미 지나간 예수그리스도의 사역기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후3년 반은 적그리스도에게 주어진 시간대로써 장차 교회앞에 등장할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전3년반 사역이 끝나고 거의 2000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어떻게 이런 긴시간을 한이레의 7년이란 기간안에 머무르게 할수있다는 말인가?
이런 시간적인 의문을 해결하지 못한 결과로 여러 형태의 종말론이 등장한것입니다. 특히 세대주의 관점으로 종말론을 연구하고 받아들인 대부분의 현대교회에서는 다니엘의 마지막 한이레의 7년기간을 기독교 2000년 역사의 마지막시대에 두고있는 실정입니다. 그 결과 단9:27절의 그(HE)를 적그리스도로 해석하였고 동시에 적그리스도의 7년평화조약이라는 비성경적인 상황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적그리스도의 7년평화조약이 이루어지면 교회는 공중으로 휴거된다는 오류의 연속적인 상황이 일어나면서 종말론을 혼란에 빠트리고있는 중입니다.
이런 오류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온 저는 한이레의 기간안에서 전3년반과 후3년반 사이에서 감추어져있는 이방인의 시대를 발견하게 된것입니다. 물론 다른 종말론에서도 이방인의 시대를 거론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방인의 시대를 어느 위치에 놓느냐에 따라서 뒤따라오는 성경들의 해석들이 전혀 달라지기 시작하는것입니다. 모든 종말론의 이론과는 달리 저는 이방인의 시대를 전3년반과 후3년반 사이에 위치시킴으로 모든 성경해석의 퍼즐이 맞추어지는 과정들을 앞으로 글들을 통하여 진행하려고 하는것입니다.
메시야의 구속사역은 전3년반에 이루어졌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전3년반의 메시야사역기간에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산상수훈을 통하여 새언약을 선포하시고 한이레 중간에 새언약의 중보제물로 십자가에서 희생되셨습니다. 이는 시내산에서 맺은 옛언약을 바탕으로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새언약을 맺으신것입니다. 이로써 새언약안에 있는 성도들은 더이상 옛언약의 율법아래에 매어있지않고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생명의 성령의법아래 있게되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이후로는 성전에서 드려지는 여러형태의 동물제사의 존재성이 상실되는 엄청난 시대의 변혁을 이루신것입니다.
이와 같은 메시야의 사역은 즉흥적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닌 아주 세밀한 계획아래 이루어진것을 볼수있습니다. 즉 메시야의 죽으심과 부활은 모세를 통하여 주어진 여호와의 절기의 흐름대로 이루어진것입니다.(레23장) 이를 나중에 깨달은 바울사도는 다음과 같이 메시야의 사역을 증거합니다.
바울사도가 깨달은 예수그리스도의 사역과 여호와의 절기
『고전15: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유월절)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무교절)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초실절)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바울사도가 말한 성경대로는 레23장에서 선언하신 여호와의 절기입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절기의 흐름대로 유월절날에 십자가에 달리셔서 유월절양의 실체로 죽임을 당하신것입니다. 다음에 무교절에 장사되시고 초실절날에 부활의 첫열매로 무덤에서 나오신것입니다. 이후로 제자들과 40일을 함께 하신후에 승천하시고 약속대로 10일후에 오순절날에 성령께서 강림하셔서 120명의 성도들에게 임하시면서 메시야의 나라가 이땅에서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바울사도에 의하여 복음은 이방인을 향하게 되었습니다
오순절에 성령충만을 받은 사도들과 초대교회성도들에 의하여 예루살렘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날마다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얼마후에 스테반집사의 순교사건을 통하여 복음은 예루살렘을 떠나 유대와 사마리아 지방을 지나 열방을 향하여 나갔던 것입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바울의 회심사건이 일어나고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받은 바울사도는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행13: 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47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복음을 먼저 받을 권리가 있는 유대인들이 거부함으로써 이후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은 이방인을 향하게 되었다는 바울사도의 선언입니다. 이는 단지 바울사도의 개인적인 견해가 아닌 성령의 감동을 받은 깨달음이었던 것입니다. 이 상황이 아주 중요한것은 전3년반의 기간을 마치고 복음의 방향이 이방인을 향하여 진행되었다는 것입니다. 당시에 이스라엘백성들의 관점으로는 율법이 없는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편입된다는 개념이 전혀 없었던 시절이었습니다. 나중에 행15장에서 예루살렘공의회가 열릴때쯤에서야 사도들도 호세아서에 기록된 이방인을 위한 하나님의 배려가 현실적으로 이루어지는것을 깨닫게 됩니다.(행15:16-21)
다니엘의 마지막 한이레중에는 전3년반의 메시야사역과 후3년반의 적그리스도사역이 함께 공전합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이방인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의 시간대가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69이레후에 다니엘의 예언대로 3년반의 공생애를 마치신 메시야의 사역은 이방인의 구원을 위한 은혜의 시간으로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이방인을 위한 기회는 다니엘의 70이레에서는 드러나지않았던 감추어졌던 시간대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잠25: 2 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화요 일을 살피는 것은 왕의 영화니라)라는 말씀처럼 때로는 하나님께서는 그 하실일들을 감추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깨닫고 하나님의 심중을 읽어내는 지혜는 우리들의 몫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하나님께서 감추어놓으신 말씀을 성령님의 인도하심따라 찾아내고 적용하는 일을 해야할것으로 봅니다. 이처럼 전3년반과 후3년반사이에 이방인의 2000년의 시간대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성경을 적용하면 모든 종말론의 말씀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퍼즐이 맞추어지는 경험을 할것입니다. 특히 후3년반의 일들은 요한을 통하여 계시록에 자세하게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막혀있던 계시록의 해석이 자연스럽게 풀리게 됩니다. 이런 기쁨을 계속하여 글로 올리면서 함께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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