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행전 10장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다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실제로 경험하게 된다면 하나님의 능력과 함께 하심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초자연적인 세계에 대하여 확신이 생기고 우리의 삶의 방향에 의미가 살아날 것입니다. 성경 그 자체가 하나님께서 많은 세대에 걸쳐 각기 다른 많은 사람들을 통하여 자신을 조금씩 나타내 보이신 것을 기록한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직접 목소리를 발하여 말씀하신 경우는 매우 드문 일입니다. 그분의 계시의 정점은 육체를 입으시고 나타나신 말씀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의 성격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차적인 목적은 자기 백성이 영생에 이를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예수님의 형상을 닮도록 되어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처럼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의 결과에만 관심을 갖는데 반하여 하나님은 그 인도의 과정에 우리를 어떻게 훈련시킬 것인가 하는 점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 과정 중에 우리에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과 인내하는 법을 가르쳐 주시는 것에 관심을 가지십니다.
여기에서 지적하고 넘어 가야할 중요한 말이 있습니다. {부르심}에 대한 것입니다. 성경에 부르심이라는 단어는 대부분 예수님을 쫓도록 하나님께서 부르셨다는 데에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역을 위한 부르심 보다 범위가 훨씬더 넓은 것입니다.
고전 7:20절에 [각 사람이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고 했습니다. 예수를 믿기 시작하면 자기가 현재 종사하고 있는 일을 팽개치고 전적으로 그리스도에게만 봉사해야 된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바울은 현재에 자기의 일에 종사하면서도 온전한 마음으로 주를 섬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종인 동시에 주님의 자유자인 것입니다.
부르심을 특별히 하나님의 사역을 하도록 구별한 사람들에게 적용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훈도를 받아야할 준재임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 때든지 우리를 작정하신 곳으로 가라고 할 권리가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으며 그분의 인도를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원리들은 무엇일까요? 사도행전 10장을 중심으로 살표봅시다.
제 1 원리 : 기도하십시오.
사도행전제 나타난 있는 사람들은 기도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1 장에는 성령을 받기위해 함께 모여 전혀 기도하기를 힘섰습니다.(14절)
3 장에는 베드로와 요한이 기도 시간에 성전으로 올라가다가 앉은뱅이를 고쳤습니다. (1절)
4 장에서는 일심으로 기도했습니다.(24)
10장에는 베드로가 기도시간을 지키기 위하여 지붕위에 올라가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모슬렘은 하루에 다섯번이나 기도합니다. 만일 하나님의 인도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그분과 대화할 수 있는 곳에 처해 있어야만 합니다.
예수님은 지상에 있을 동안 항상 기도하는 자세로 생활 하셨고 그래서 끊임없이 하나님의 뜻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유다서 20절에 [성령으로 기도한다]는 말이있습니다. 성도는 항상 성령의 임재와 끊임없는 교통이 있어야 하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기도를 통하여 항상 그분의 면전에서 거하는 일이 없다면 그분의 인도가 우리에게 돌연히 임함도 없을 것입니다.
2 원리 : 여러분의 편견을 제거해 달라고 부탁드리십시오.
하나님의 뜻을 분간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이 때로는 우리의 내면에 들어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베드로는 자기문화권에 갖혀있는 수인과 같았습니다. 베드로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이방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환상을 보여주시면서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편견에 [나는 절대로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베드로에게 보여준 환상은 어디로 갈 것인가? 혹은 무슨일을 할 것인가? 하는 것을 가르쳐 주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분명하고 구체적인 인도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늘에 무엇을 쓰시거나 아니면 환상속에서 말씀을 하신다거나 아니면 음성을 듣기를 원합니다만 성령이 강하게 역사했던 초대교회도 드물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나아갈 바를 깨닫고 더욱더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원해서 환상이나 꿈을 사용하십니다. 그러나 그것 또한 한 장면에 불과합니다. 그 환상이나 꿈은 우리로 하여금 그것에 대하여 숙고하게 하시고 그것을 보이신 의미를 깨닫게 하십니다. 그것은 몇년 후가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될 일입니다. 그것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인내하도록 하기 위해서 부여주시는 것이지 목적이 결코 아닙니다.
3 원리 : 시기와 환경을 적절히 사용하십시오.
베드로는 세 번의 환상을 본 직후 세 사람의 방문을 받게됩니다. 신자에게는 우연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모든 사건은 하나님으로부터 지시나 인도하심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때, 그때마다 환경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4 원리 : 성령의 목소리를 깨닫는 법을 배우십시오.
우리는 성령의 인도가 여러 가지 방법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음을 경험합니다. 어떤 때는 적극적으로, 때로는 부드러운 권고로, 또는 내적인 감동으로 전달되기도 합니다. 문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전달할 수 없는 위치에서 계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인식의 구조가 취약하다는 점입니다. 성령의 음성을 주관적으로 오는 경우가 있을 때 오류를 범하게되는 것이다. 우리 마음속에 내적인 욕구를 성령의 음성으로 오판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객관적인 요소를 가지고 자신의 감정을 주의 깊게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일 끊임없이 성령과 교제하고 하나님 앞에 서기를 연습한다면 당연히 성령의 촉구에 민감해지며 성령의 촉구와 자기의 내적 욕망을 분별하게될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 날마다 우리의 생각을 인도해주시는 일이 없다면 우리를 인도해주시는 성령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내적인 음성을 무시하는 이성적인 불신앙과, 감정적인 주관주의를 조심하면서 지속적으로 긴장상태를 유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5 원리 : 믿음으로 나아가십시오.
베드로는 이방인 찾아와 문을 두드렸을 때 문을 열어주었으며, 성령께서 함께 가라고 하실 때 여행의 이유를 불문하고 함께 가야만 했습니다. 우리는 그냥 앉아서 무엇을 해야만 할 것인가만 논의하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때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주시기도 하며 또한 닫기도 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인식과 체험이 있는 영적으로 깊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늘의 계시를 그냥 앉아서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무시아로 가고자 할때 성령께서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비두니아로 가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결국 환상을 통하여 빌립보로 가게된 것입니다. 바울은 절대 무오의 인도를 받는 은사를 지니지 아니했습니다. 우리 모두 또한 마찬가
지 입니다. 그렇다고 하늘의 계시를 그냥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곳으로 가려고 했으며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면 하나님꼐서 중단시킬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할 뿐만 아니라 믿음 가운데 행동을 하여야만 합니다.
6 원리 :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인도받으십시오.
베드로는 딴 형제에게 욥바로 동행할 것을 청했습니다. 자신의 인도함을 이해해 주는 사람들과 동행할때 들은 것을 여러 사람들에게 말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잘못 해석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을 확증하기 위하여 영적인 지도자는 동료들과 의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7 원리 : 인도하신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베드로는 고넬료 집에 오게된 동기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27-29). 그러자 서로 납득이 되었던 것입니다. 믿음은 비이성적인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이성을 뛰어넘지만은 이성과 상충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꼐서 자기의 백성을 이끄시는 보편적 방법을 벗어나서 성령의 조명을 받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은사도 다양한 것처럼 하나님의 인도 하심도 각자의 체질에 따라 적합하게 주어지는 특수성과 개별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그렇게 하라고 하셨는가를 분명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베드로는 모교회에서 나중에 설명합니다. 그리고 교회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승인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인도하심을 이해하고 그 일 속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셨다는 표지를 발견하고 그 일을 승인할 때 하나님의 인도를 바로 받았다는 확신을 갖게되는 것입니다.
8 원리 : 그 일에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십시오.
베드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이야기하고 또한 고넬료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사건이 양자간에 정확히 부합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때 확신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간증이나 역사적인 자료를 참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9 원리 : 지금까지 받은 인도를 쫓아 나아가십시오.
베드로는 마침내 복음을 전했고 그때 성령께서 그 무리들에게 임했습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교회와 상의 없었지만 세례를 주기로 했습니다. 결단을 내린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어떤 단계에 이르면 그 상황에 적합한 어떤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자기와 함께 행하며 자신의 뜻을 이루기 원하는 사람을 영화롭게 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 일을 하는 것이 100% 옳은 가를 확인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목적지가 확연하게 보이기 때문에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나중에 목적지에 도달해서 뒤돌아 본 후에야 그 길이 옳바른 길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 원리 :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하십시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나타내신 자신의 뜻과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말씀이 기록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변함이 없으십니다.
전에 말씀하셨던 것을 오늘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신앙의 당위로 뿐만 아니라 생활의 원리로서 성경말씀을 의지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진리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문자적으로나 역사적으로 해석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우리를 비추시며 지시하시고 계시는 방향을 찾아서 앞으로 전진할 수 있습니다. 시 32:8 [내가 너의 길을 가르쳐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출처]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10가지 방법(데니스 레인) (청계산기도원) |작성자 순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