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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2020 경북 간호직 합격수기

작성자송문환|작성시간20.09.29|조회수1,146 목록 댓글 5

동기샘 작년에 구문편 수업 종강날 사인받은거 아직 잘 간직하고있습니다.

항상 그거보며 힘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직렬 : 경북 간호직 8급

수험기간 : 2019.04.01. ~ 2020.06.13.(1년 2개월, 실제로 공부 제대로 한 것은 약 1년)

베이스 : 4년제 대학, 토익 700넘은적 없음 최대가 675였던거같음, 문과지만 한국사 문외한, 수능 언어 5등급 외국어 4등급

가산점 : 간호직이라 면허는 의미없음, 컴활1급

공부장소 : 대학도서관(2019년 7월까지), 독서실(2019년 8월부터 12월까지), 스터디카페(2020년 1월부터 4월까지), 본가(2020년 5월부터 시험때까지 약 6주)

전체적 공부 흐름 : 주 6일 하루 10 ~ 12시간 공부하려고 노력했음, 일요일은 보통 하루종일(약 10시간) 게임했음, 7, 8, 9월엔 정신 못차리고 하루에 6시간정도 하다가 10월부터 열심히하기 시작했네요

 

 

 

<기간별 전체적 흐름>

2019.04.01.~ 2019년 6월 지방직까지

국어(이선재) 올인원 1회독

영어(이동기) 문법 1회독

영어 단어 1도 안함

한국사(전한길) 단권화 1회독, 필기노트 압축 1회독, 빵꾸노트 1회독

전공 1도 안함

 

 

 

2019년 6월은 그냥 놀았음

2019.07.11.~ 2019.08.30. 노량진 이동기 올인원 실강

2019.09.19.~ 2019.10.26. 노량진 이동기 100포인트 및 문법700제 실강

2019년 7월부터 국어 한국사는 인강으로 공부함

전공은 2019년 10월 민경애 기본서 보다가 때려치우고 2020년 2월부터 기출뽀개기 파기 시작함

 

 

 

<과목별 수강내역>

국어(이선재 선생님 + 서브로 김병태 선생님)

2019 올인원

2020 올인원

2020 기출 2회독

2020 압축 마무리

2020 약점 체크 문제 풀이

2020 나침판 1, 2

2020 봉투 모의고사 1, 2

2020 매일국어 1, 2, 3, 4, 5, 6

2019 한자성어 특강

2020 지방직 대비 규범/어휘 암기 특강

2020 수능 매3비(매일 지문 3개씩 푸는 비문학) (독학)

점바시 전부다

2020 김병태 한자성어 특강

 

영어(이동기 선생님 + 서브로 손진숙 선생님, 김기훈 선생님)

2019 올인원

2020 올인원

2020 100포인트 및 700제 2회독

2020 기출 2회독

2020 독해원리 구문편

2020 고득점 문법, 어휘, 생활영어

2020 빈칸특화

2020 순서특화(독학)

2020 기적의 특강 (최고!!!!!!!!!)

2020 손진숙 900제 문법

2020 손진숙 40 포인트

2020 손진숙 문법 특강

2020 동형모의고사 1, 2

2020 해커스 동형모의고사(완전 비추)

하프모의고사 시험 직전까지 매일

김기훈 하다 1, 2

이동기3000 단어 총 14회독

 

한국사(전한길 선생님 + 서브로 신영식 선생님, 고종훈 선생님)

2019 2.0 단권화

2019 필노압축

2019 빵노특강

2019 포켓노트(거의 안봄... 동원예비군가서 틈날때마다 본게 전부)

2020 2.0 올인원

2020 2.0 단권화

2020 필노압축 + 무한회독

2020 빵노특강

2020 3.0 기출 3회독

2020 5.0 최종점검

2020 4.0 모의고사(11회 평균 94)

2019 현대사 특강 문화사 특강

2020 현대사 특강 문화사 특강

2020 신영식 천기누설

2020 고종훈 동형모의고사 1(12회 평균 92.5), 2(12회 평균 87.5)

 

<공부법> 반복숙달훈련으로 안 될 일은 없다.

모든 과목 공통으로 처음에 1회독땐 사실 본다해서 머리에 안들어갑니다. 그럴땐 과감히 넘기고 앞으로 나아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무작정 앞으로갔습니다. 그러고나서 기출을 풀면서 모르는 내용이나 선지를 뜯어먹으면서 모르는 내용이 나올 때 다시 기본서로 돌아가서 그 개념을 다시 익히고 하면서 지식이 늘어났습니다. 굳이 기본서를 다시 보지 않더라도 이렇게 하면 자연스레 두 번 세 번 보게 되더라고요. 여러번 봐도 헷갈리는 부분은 포스트잇으로 따로 작성하여 모아두고 공부하기 싫을 때 한 번씩 보고 그랬습니다.

 

공부를 좀 하시다보면 A공부하고 나면 B까먹고 B공부하고나니 A까먹는 경험을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것 또한 반복이 결국은 답인 것 같습니다.

 

올해 국어가 정말 점수가 박살이 났는데...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국어 자체를 너무 어렵게 생각했던것같습니다. 시험치고나서 다시 문제를 보니 한숨만 나왔네요. 답이 딱 보이는걸 이상한 곳에서 찾고... ㅠㅠ 맞습니다. 그냥 제 실력이 부족했던 탓이죠. 모의고사는 평소에 85이상 항상 나왔는데.... 저도 제가 국어 점수가 가장 낮게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대신 영어가.. 평소에 75~80 정도였는데 잘나왔네요.

 

국어는 너무 못봤고, 영어는 운이 좋은 케이스라....실패한 공부법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공부법을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그래도 동기샘 카페니까 몇마디 더 적어보려합니다

일단 첫번째로 강사를 믿고 강사가 하라는대로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두번째는 단어 외우는 방법은 반복뿐이니 보고 또보고 또보고 해야합니다.

세번재로 하프는 매일해주는게 중요하며 복습이 지이이이이잉이이인짜 중요합니다. 그 좋은 문제를 한번보고 버리는건 너무 아까워요

마지막으로 모의고사 점수에 너무 연연하지 말것. 사실 대부분 수험생이 동기샘 모의고사 어려운거 다 압니다. 근데 점수보면 그게 참 마인드컨트롤이 잘 안되요...ㅠㅠ 그치만 거기서 멘탈나가면 본인만 손해인거같습니다.

 

 

한국사는 기출을 선지까지 뜯어먹는 식으로 3회독을 하고 나니 무서울게 없더군요. 사람마다 반복 스타일이 다를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깜지(백지에 쓰는 것)는 힘들어서 안하고 그저 필기노트 압축특강(12강짜리)를 2배속으로 하루에 1시간씩 투자해서 들었습니다.

 

전공 책은 민경애 기본서와 기출뽀개기, 동형모의고사 이렇게 총 3권과

타사이트 김헌경 선생님 알약노트를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기본서는 좀 보다가 양이 너무 방대하고 힘들어서 때려치우고 올해 2월부터 기출뽀개기로 바로 들어서 선지를 하나하나 씹어 먹도록 공부했습니다.

모르는 내용은 알약에 적어서 단권화 작업을 했는데 시간을 엄청 잡아먹더군요....

저도 합격후기를 보면서 공부법을 익히려했는데 전공은 진짜 별 내용이 없어서... 도움을 딱히 못받았는데 저도 못드리겠네요 ㅠㅠ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미리 준비를 하고 싶으시다면 2021 기출뽀개기는 늦게 나올테니 2020 기출을 구해서 미리 좀 공부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법령관련해서는 바뀔수 있으니 그런 것 말고 이론적인것들은 미리 하시면 공부하기 수월하실 것 같습니다.

동형모의고사는 흠... 뭐.. 도움이 1도 안됐다곤 못하겠지만 너무 어려웠어요... 자신감 핵 하락하게 만드는 ㅋㅋㅋㅋ 별로 추천하고 싶진않네요.

 

<슬럼프 올 때>

공시 준비하기 한달전쯤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한달간 멍하니 살다가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4월 1일부터 공부했습니다. 사실 2020년 4월까진 자꾸 생각이 나서 그지같고 그랬는데 그럴 때마다 셀프로 귀싸대기 날리면서 했네요.

2019년 가을에 무슨 4일에 한번씩 슬럼프가 찾아왔어요. 이유를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다 어느날 인스타를 지웠더니 한달에 한번정도 슬럼프가 올랑말랑 하더라고요. 인스타에 올라오는 취업한 후배들, 오프때 여행다니는 그런 사진들, 맛집가서 찍어올리는 사진들 보면서 ‘하 내가 왜 이 길을 선택해서 난 저러지 못하나, 돈도 못벌고 놀지도 못하고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그런지 슬럼프가 자주 왔었던거라 생각이 드네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SNS는 공시생에게 그리 좋은 영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한창 잘하다가 술이 땡길 때는 최대한 집중하여 10시간동안 평소 12시간 분량을 해치우고 (술을 엄청 좋아합니다...ㅎㅎ) 참이슬 클래식 2병을 사와서 회를 배달 시켜서 1시간안에 호다닥 먹고 호다닥 잠들고 다음날 호다닥 일어나서 다시 공부하고 했습니다. 희한하게 술을 안먹고 공부한 주 보다 술을 주 2회 먹은 주가 공부량도 공부시간도 훨씬 높았네요... 아직도 의문입니다 왜그런지... ㅋㅋㅋ

 

<면접>

면접스터디도 안하고 그냥 혼자 다 했습니다. 경북은 원래 집단면접도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 덕에(?) 집단면접이 없어서 혼자했네요. 스티마 경북편 한권과 오픈특강, 유튜브, 카페 면접후기를 통해 정보를 얻어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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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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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동기 영어교육 연구소 | 작성시간 20.10.06 합격 축하드립니다~!!!
    현재 합격수기 이벤트 진행중이니 꼭 참여해서 상품권받으시기바랍니다~^^
    같은글 작성해주시면 되요~
    공단기 교수님 홈 - 합격수기 게시판
    https://gong.conects.com/gong/teacher/randing/137/pass_review_ldg?teacher_id=137&category_id=2224
  • 답댓글 작성자송문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0.12 합격증빙서류는 어디로 제출해야하나요? 저기 첫번째 사진 올려뒀으니 된건가요?
  • 답댓글 작성자이동기 영어교육 연구소 | 작성시간 20.10.13 송문환 네.. 첨부해주신대로 공단기 합격수기도 확인했습니다.^^
  • 작성자동기쌤 | 작성시간 20.10.06 와~~


    30에서 85로^^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텐데
    잘 참아내고 꾸준한 것에 대한
    보상이 바로 합격이 아닌가 싶어요.

    다시한번 합격축하해요~~
  • 답댓글 작성자송문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0.12 감사합니다 선생님 그저 선생님 믿고 따랐을뿐인데 영어가 효자과목이 되었네요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쭉 공무원 영어 하면 '이동기 영어'로 남아주십쇼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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