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기간: 6개월
지방직 일행
수능공부 한 적 없고 서울 4년제 대학 학생입니다
노베이스라고 생각하는데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을 수 있는 것만 잡혀있었다고 생각해요 대학교 다니면서는 공부 제대로 한 적 없습니다...
문법: 기본서 강의, 100포인트, 700제, 기출 유형별 문제집, 하프, 기적의 특강, 동형
독해: 기본서 강의, 구문강의, 하프, 기출 유형별 문제집
단어, 생활영어: 보카3000 교재와 어플
저는 너무 갑작스럽게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 선택은 1타는 다 이유가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교수님을 믿고 갈 수 있었습니다 영어는 제가 혼자서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정도였지만 따로 문법 공부나 단어 암기는 하나도 되어있지 않았었습니다 애매하게 알아서 공부에 더 혼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올인원 강의를 들을 때에는 새롭고 지식을 쌓아간다는 느낌에 교수님의 좋은 강의까지 더해져 힘든 것을 느끼지 못 했었습니다 최대한 빨리 올인원 강의를 듣고 100포인트 강의를 듣고 700제를 풀기 시작했는데 올인원 강의를 들을 때 따로 복습을 할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했고 너무 급하게 들었었는지 제가 알고 푸는건지, 이게 뭔지 혼란스러워서 많이 울었었습니다 그래서 100포인트 강의를 한 번 더 듣고 암기가 필요한 부분을 암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단어 암기기외에 문법에서 암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 했었는데 다시 강의를 들으니 암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 이론강의를 들을 때도 교수님께서 피피티로 계속 기출 문제를 보여주셔서 중간에 멈추고 문제를 풀면서 바로 문제가 어떻게 나오는지 바로바로 파악할 수 있었고 그 후 기출을 풀고 하프를 풀 때도 빈출 포인트를 자연스럽게 반복해서 익힐 수 있었습니다.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영어 문법도 포인트를 외우는 것이 중요한데 다양한 좋은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암기할 수 있었습니다. 암기라는 부담을 덜고 계속 보고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0포인트 강의까지 들은 후부터는 하프를 시작했는데 제가 공부를 시작하기 전부터 있었던 하프 진도를 다 따라잡기 위해 매일 풀고 두 개씩 풀었습니다 저는 이동기 교수님 하프는 정말 모두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듣지 않는 사람도 하프를 알고, 하프를 푸는 건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보다 오래 공무원 시험을 지켜봐오셨고 지식이 많으신 교수님이 내주시는 문제는 분석을 통해 저희에게 다 도움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700제를 4회독 한 다음에는 기출유형별 문제집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정도 공무원 영어가 무엇인지 알았고 꾸준히 하프를 통해 보충한 결과 실력이 많이 오를 수 있었습니다 기출문제집은 문법책만 혼자 풀고 모르는 부분은 강의를 들어 보충했습니다 기출 문제집도 3회독 이상했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 교재는 문제가 한 면, 해설이 한 면이라 너무 보기 편했고 해설도 자세해서 공부하기 좋았습니다
독해는 단어 암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어는 보카3000을 총 10회독 이상 했던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너무 고통스러웠지만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보고 또 보자는 생각으로 계속 자주 봐줬습니다 나중에는 어플을 통해 모르는 단어는 따로 표시를 해두고 그것들만 빠르게 봤습니다 초반에는 교수님 홈에 올라온 다른 여자 선생님이 해주시는 단어 암기 강의를 들었는데 연상을 통해 가르쳐주셔서 도움이 되었지만 나중에는 시간이 없어서 들을 수 없었습니다 교수님의 구문 강의는 딱 딱 필요한 부분만 짚어서 설명해주셔서 빠르게 듣고 필요한 부분 암기를 통해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독해는 새로운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하프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갔습니다
이론 강의와 기출 강의를 다 들은 후에는 계속 하프를 풀고 기출 회독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전에 나오는 기적의 특강 강의를 통해 빠르게 회독하고 필수 어휘를 암기하고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의 기적의 특강과 하프 모의고사는 공시생이라면 모를 수 없는 필수커리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직 시험 전에는 따로 동형을 풀고 가지 않았는데 시험지를 처음 보다 보니까 당황했고 실수를 너무 많이 했습니다 국가직 시험을 보고나니 제가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지를 확 깨닫게 되었고 지방직 시험 전까지는 볼륨업 모의고사와 봉투 모의고사와 하프를 풀고 보카3000 암기와 기특 동사구와 단어, 생활영어를 암기했고 국가직 점수보다 10점이 올라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생활영어나 동사구는 하프와 단어장, 기적의 특강 책만 보면 커버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공부를 하면서 강의를 듣지 않고 문제만 풀 수도 있겠지만 저는 강의를 들으며 교수님의 노하우와 다른 문제를 풀 때도 도움이 될 설명들을 들을 수 있어서 시간이 된다면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가로 생활패턴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새벽에 공부하는 것이 조용해서 더 좋았기 때문에 새벽 4-5시까지 공부하고 오전 10시쯤 일어났습니다 중간에 잠이 오면 참다가 30분 정도 잤는데 자는 것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커피와 에너지드링크도 매일 마셨는데 나중에는 카페인을 아무리 마셔도 잠이 와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슬럼프는 공부하고 2주 뒤쯤 왔는데 한 달정도 매일 울면서 공부했습니다. 슬럼프를 극복하고 나니 공부하는데 부담이 덜어졌고 슬럼프 때는 공부를 해도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에 더 우울했지만 극복하고 나니 효율도 올라갔던 것 같습니다. 초반부터 하루에 공부는 12시간 이상씩 했고 많이하면 16시간까지, 지방직 한 달 전부터는 과목마다 3시간씩 해서 15시간을 하려고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시험 때 잠이 올까봐 걱정이 될 수 있지만 시험 때는 너무 긴장해서 잠이 올 틈이 없었습니다. 간절하게, 성실하게 공부한다면 누구든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수님께서 매일 새벽마다 하프 강의를 해주신 것에 대해서 정말 존경하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지치는 순간 항상 생각했던 것은 공시생도 아니신 교수님이 새벽마다 강의를 해주시고 매일 새로운 문제를 출제 해주시는 것도 정말 힘든 일인데 저는 당연히 그것보다 열심히 살아야 하고 힘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하프 강의가 주4일 진행이다보니 하루하루 교수님과 소통하는 느낌, 교수님이 해주시는 좋은 말들, 위로들이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너무 존경하고 코로나가 아니면 꼭 실제로 뵙고 이야기도 하고 싶었는데 아쉬운 마음입니다,, ㅠㅠ
다른 공시생분들도 이동기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성적은 물론 응원과 위로까지 얻으며 수험생활을 버틸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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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동기쌤 작성시간 21.08.17 합격을 축하해요~
하루 12시간 공부가 말처럼 쉽지 않은데
자신과의 약속을 잘 지켜낸 것 정말 장하고 대견합니다.
이렇게 좋은 소식 제게 알려주고
다른 수험생들에게 의지를 다지게 하는 좋은 글 고마워요.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언제든 시간되면 놀러와요~^^ -
답댓글 작성자김수연56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8.17 헉 쌤 ㅠㅠㅠㅠ 제가 이번에 합격수기를 쓰게 될 줄은 몰랐었는데 이렇게 써서 쌤 댓글까지 받고 흑흑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최고의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