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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외도여행! 외도 보타니아

작성자윤희맘|작성시간12.06.18|조회수713 목록 댓글 14

 

외도여행 외도 보타니아 

 

거제도여행에서 외도를 외도하면 하면 안되겠죠~? ㅋㅋㅋ 

외도는 전부터 너무 가고싶었던 여행지에요~

 

개인사유지라고 들었는데 놀라울만큼 이국적이고 관리도 잘 되어잇었습니다.

동화책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그런 아름다운 해상공원이었죠.

 

외도로 가는길에 해금강을 볼 수 있는데 해금강또한 너무 멋지더군요~^^

 

외도는 거제에서 약20분가량 배를 타고 들어가면있어요

배편과 입장료 포함해서 약 21,000원 정도인거 같아요.

시간제한은 2시간정도 주더라구요 2시간안에 모든걸 다 봐야하는데 사람이 많은

휴일엔 떠 밀려 다니는듯하고 조금 비싼편인거 같아요 그래도 안 볼순 없기에 군말없이 보고왔어요~ ㅎㅎ

 

제가 갔던날은 정말 많은 관광객이 몰렸고 외도를 구경한다기보단 사람구경을하고 온셈이죠~ ㅋㅋㅋ

 

저와 함께 사람구경 + 외도구경 가보자구요~!! 고고~!!

 

 

 

외도에 도착해서 얼른 배를 빠져나와 공원안으로 들어섰죠~

정말 많은 사람들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이왕온거 2시간 동안 실컷 담아보자하며 고고~~!!

 

 

 

몇 발자국 걷지 않은거 같은데 너무 신기했어요~

이를 뭐라고 불러야할지~~ 정말 동화같요~? ^^

전 외도 돌아보면서 나니아연대기 영화가 생각이 났어요~

 

어떻게 이런 모양을 만들 수 있는건지 그저 신기~~ ㅋㅋ

요정들과 신기한 동물들이 살고있을거 같은~^^

 

 

나무도 정말 특이하고 예쁘지 않나요~

 

 

 

더운날 시원한 분수는 보는것만으로도 시원함이 느껴졌지만

그렇다고 더위가 식혀지진 않았습니다 ㅋㅋ

 

 

여긴 포토존입니당~!!

포토존두 아기자기하게 아주 예쁘게 꾸며져 있죠~? ^^

저희도 여느 관광객과 마찬가지로 찰칵~!! 했죠~ ㅋㅋ

 

 

 

여긴 비너스가든입니다.

비너스가든을 걸어다니며 볼 땐 아무 감흥없고 걍 예쁘게 잘해놨네~ 하지만

위로 올라가서보면 제일 예쁜곳이에요~

 

 

깜찍하죠~? ^^

 

 

이곳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포토존이었어요~ 모두 옆에 앉아서 예쁜 꽃들과 한장 찍고~

저도 줄 서볼까 했지만 줄이 장난 아니더라는~ ㅎ

 

 

이 꽃은 다른 여행지에서도 많이 봐왔던 꽃이에요

외워왔는데 금새 잊어버렸습니당.. ㅠㅠ

 

 

온통 예쁜꽃들 천지에요~

꽃향기도 참 좋구~

 

 

이렇게 다양한 꽃들과 함께 있고 향기맡고 있으니

머리속도 마음속도 정화되는거 같았죠~

 

 

색도곱고 너무 아름답죠~

 

 

이건 선인장과일까요~? ㅎㅎ

너무 귀여워요~

 

 

여기저기 곳곳에서 볼 수 있었던 양귀비~!!

양귀비 하나는 정확하게 알 수 있었죠~ ㅎㅎ

 

 

어딜봐도 동화속마을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공원이었죠~

 

 

 

여기의 화훼단지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보볼리 정원을 연상하며 만들어졌다고 합니다.(저도 검색중에 알았어요~^^;;)

 

너무 예뻐서 저도 저 안으로 들어가고싶었지만

들어갈 순 없었어요~

아이들은 한번씩 다 들어가볼려구했죠.

 

많은 시관과 노력을 투자해서 예쁘게 만들어 놓은 외도.

그만큼 보존도 잘되었음 하는 바램이고 잘되고 있더라구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자랑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해상공원이고 왜 천국의 섬 마법의섬이라고 불리는지

충분히 이해가 갔던곳이죠

 

 

그리고 꼭 위에서 외도 보타니아를 봐야한다고 했는데

왜 그런말을 했는지 알겠더라구여~

아래서 봤을 땐 조형물 하나하나 예쁘다고만 생각했고

올라와서보니 외도 보타니아는 더 멋있었죠.

 

마법의 섬 신비의 섬 동화속 아일랜드에요~

 

2시간남짓 구경을 정신없이하고 외도에서 다시 거제도로 나왔습니다.

 

배를타고 20분가량 들어가는 내내도 선주님께서 재미나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끊임없이 재미를 주셨어요~

멘트가 중독성있고 계속 따라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그 안에서 팔던 오징어는 세마리에 만원인데 저렴하다고해서

걍 샀습니당~ 배안에서 얼음물도 팔구여~ 하나 사는게 좋을거 같아요 날이 덥고 계속 오르막길이라 물 하나쯤은 꼭 필요하거등여~

 

그리고 배를 타고 들어갈때 잠시 해금강을 구경하며 큰 바위 사이로 들어가곤 하는데 그 때 사진찍으실 분들은 배의

앞쪽에 계시는게 좋아요. 전 뒤쪽에 있어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관광객들 뒤통수만 찍었습니당 ㅋㅋ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ㅎㅎ

 

외도는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 2시간이므로 얼른얼른 빨리 둘러보셔야할거에요~

생각보가 넓고 볼거리도 많아서 지체하면 시간이 금방금방 가거등요~ ㅎㅎ

 

참참~!! 거제에서 외도로 들어가는 배편을 끊을 때는 미리 끊어두시는게 좋아요.

저도 9시에 표를 끊기위해 갔으나 12시 20분 배였으니깐요~ ㅎㅎ

 

거제도여행하시는분들 외도가 입장료와 배값이 조금 비싼 편이긴하지만

정말 너무 예쁜 아일랜드라서 꼭 한번 관광하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외도는 외딴곳에 홀로 있는 섬인만큼 외롭기도하겠지만 그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외로움도 잊은 채

너무 신비스럽고 아름답고 마법의 섬이란걸 느끼실거에요~ 정성과 노력으로 가꿔온 故 이창호씨의 작품에

놀라지 않을 수 없고 거제 바다와 함께 펼쳐진 기암절벽도 오랜시간 바다와 부직혀온 흔적도 느끼고보며

정말 값진 여행을 하고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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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영진준맘 | 작성시간 12.06.22 저도 첫째딸 돌 지나서 가족 단체로 다녀온지 벌써 13년 된 얘기네요 정말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습니다.
    부럽네요
  • 작성자시크사아 | 작성시간 12.06.26 저는 몇년전 4월초에 외도를 다녀왓는데 너무나 이쁜꽃들에게 반햇다는~~아직도 디카에 추억을 담고다닌다는 ㅎㅎ
  • 작성자천재백호 | 작성시간 12.07.06 거제사는....일인.
    아직 외도 못가본...일인.;;;
  • 작성자상상의 나래 | 작성시간 12.07.11 저렇게 멋진 곳이었군요..
  • 작성자아름다운 느티 | 작성시간 12.07.16 외도는 지금 인기 폭발 중.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든 좋아요 보고도 또 가고 시퍼. 누가 좀 말려 주심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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