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김대리는 입사 8년차 고참 대리이다
그동안 김대리는 자신이 나태해질때마다 일을 저질렀다
아파트를 늘리고 차를 바꾸고.. 그러느라 대출받은 돈을 메꾸려고
자신을 다잡고 목표에 생활을 긴장시켰다
프롬은 묻는다
존재가 먼저 일까 소유가 먼절까?
살기위해 필요한가 필요한걸 얻기위해 사는가
내가 존재하려면 많은게 필요하다 집도 있어야 되고 냉장고도 있어야 되고.
차도 있으면 좋고 밥없으면 빵이라도 있어야 된다
먹어야 내가 존재할수 있지만 반대로 존재하지 않으면 먹을 필요가 없다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일까?.. 모르겠다
그러나 소유의 본질과 존재의 본질은 따져볼 필요가 있다
소유의 본질은 쟁취의 행위로부터 나온다
가질려면 뺏어야 된다 줬다 뺏든 그냥 뺏든 어쨌든 남의걸 가져와야 한다
그러면 존재는? 그냥 있으면 된다 그안에. 이게 중요하다 그안에....
우리는 To have를 서구사상 To be를 동양으로 이해하고 있다
바이킹족에서 산업혁명을 거쳐 진화론으로 무장한 서구인들은 온천지를 헤집고 다녔다
갖기 위해
그러는 동안 동양은 상선약수
( 선중의 선은 물이다 물은 겸손하여 아래있는걸 마다하지 않고 함께 내려가도 다투지 않는다: 장자)같은걸
노래하며 자연과 함께 존재하는걸 미덕으로 삼았다.
이런 태도는 공부할때도 나타난다 To have는 지식을 소유하려 한다. 열심히 필기하고 그대로 그모양으로
좋은 점수를 받으려 한다 그러나 To be 는 그 안의 원리에 관심을 갖는다 거기서 나를 찾는다
지식이 소유가 아닌 일부가 된다. 그것이 나와 내주위에 어떻게 적용될까에 관심을 가진다
프롬은 이부분에 대해 친절한 설명을 하고 있다
그래도 아마 우리는 소유를 위해서 사는지 존재를 위해 소유하는지 늘 헛갈리며 산다
어느날 소심한 김대리는 직장 동료이자 후배인 칸대리와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다
이봐 칸대리
나는 자네가 정말 대단해 보여 어떻게 먹여살릴 마누라도 없으면서 그렇게 열심히 살수 있지?
(요즘 2MB 가 푸른집으로 들어간후 소설이나 써볼까해서 소설처럼 써봤습니다
근데 2메가비트가 머리용량일까? 기억용량만 따로일까? 더될거같기도하고 아닐듯도 하고 ??궁금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