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ttle world of Don Camillio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다 그리고 아는 것 만큼 눈에 보인다
그러나 못믿을게 눈이기도 하다
너무 잘보인다는것은 진실이 가려져 있거나 은폐돼있을 때가 많다
자신의 눈을 너무 믿는다는것은 보이는것에 속을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현대인은 점점 소심해지는것도 당연하다
점점 이것저것 생각해야되고 그러면서 점점 허약해져가고 있다
그래서 켜져라 쎄져라 백만돌이 힘쎄고 오래가는 ...밧데리 이런 광고가 힘을 얻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의 신부님 돈까밀리오는 그렇지 않다
힘쎄고 단순 정직 고지식하다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다
생각보다 주먹이 먼저 나간다
도리에 어긋난다 생각하면 교단의 청동촛대로 상대의 두개골을 격파할수도 있다
절대 지고는 못사는 성미다
게다가 예수님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았다
배경은 이태리 평화로운 마을이다
신부님의 영원한 라이벌은 뻬뽀니 레닌 추종자이고 좌익 즉 공산당이다
어느날 돈까밀리오신부님이 미사중에 좌익에대해 심하게 비판했다
뻬뽀니는 복면을 하고 자전거에 계란을 사갖고 가는 우리의 신부님을 공격했다
작신 두들겨 팼다 그러나 신부님은 달걀이 깨질까봐 반격도 못했다
며칠후
뻬뽀니가 고해성사를 왔다 생전 안하는 고해성사다
그도 우리신부님의 성격을 아는지라 불안했을거다
우리의 신부님은 그를 속죄의식을 치르게했다
그리고 예수님께 말했다
나를 때린건 당신을 때린거다 그러니 작신 두들겨패겠다고
그러나 예수님은 대답했다
너의 손은 축복만을 허락받았다고
그래서 우리의 신부님은 다른 방법을 찾았다
발로 냅다 걷어찼다
드디어 속이 후련해졌다 뻬뽀니도 마음의 평안을 얻었다 예수님도 빙그레 웃었다
우리도 이럴수 있다면 이렇게 산다면.... 좀 부작용도 있겠지만 ............. 아마 요즘 유행하는 미쳤어 미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