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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sader Kings

[CK2]뻘글: 프셰미슬 유니버스 - 보헤미안 랩소디

작성자크킹삼치|작성시간26.10.09|조회수45 목록 댓글 2

보헤미아 공작 소베슬라프 2세 프셰미슬. 카지미에시 2세, 벨러 3세와 동시대인 1177년입니다.

시작부터 파문을 달고 있는 이유는 벨러랑 편먹고 오스트리아를 털 때, 성당까지 털어먹었다가 교황이 빡쳐서 그래요.

 

보헤미아는 연장자 상속제. 좋은 점은 가문원들에게 흩어진 작위를 모으는 게 가능하고, 단점은 뭘 해보기도 전에 픽픽 죽는다는 것.

 

능력치랑 특성은 쓰레기인데 베네치아도 아니고 쿠만족부터 때리는 벨러 3세. 패왕색 돋네.

 

우리 주인님이 무려 그 바르바로사. 조언가가 되어달라길래 얼씨구나 하고 수락했는데...

 

파문 풀기도 전에 죽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지옥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공작은 즈노이모의 콘라트. 여동생이자 폴란드 왕비인 헬레나가 기본 능력치가 꽤 좋습니다.

실제 역사에서도 아홉 살짜리 아들이 대공위에 올랐을 때, 가장 큰 정적인 미에슈코 3세 스타리와 협상을 통해 아들을 지켜낸 여걸이죠.

 

소베슬라프 2세와 미에슈코 3세의 딸 엘주비에타 사이에서 뒤늦게 유복녀가 태어났습니다. 아이고 불쌍해라...

 

콘라트도 능력치가 준수한 편이라서, 황제가 이번 세대에도 조언가 자리를 제안했습니다.

오는 게 있으면 가는 게 있어야지. 베네치아 원정에 따라가서, 적장을 베어넘겼습니다. 제국 지휘관직도 겸하고 있거든요.

 

매부인 카지미에시 2세가 루스 공국과 동맹을 맺었습니다. 역사랑 비슷하게 흘러가네요.

실제로 이 당시의 폴란드는 이미 선대에 서먹해진 헝가리와의 관계보다는, 루스계 공국들과의 관계에 더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무려 칼리프를 생포해서 지하드를 강제종료시키는 홀리킹갓제너럴엠퍼러 보두앵 4세. 뽕이 차오른다...

 

"엄마, 방금 사람을 죽였어요. 플레이는 이제 막 시작됐는데, 제가 모든 걸 망쳐버렸어요."

심성이 고우면 PTSD가 더 쎄게 오는 듯. 우울증에 냉소 특성까지 덤으로 얻어갑니다.

 

이 와중에 인성질을 해대는 실롱스크계 피아스트 백작. 명분 위조하면 뭐할건데. 니가 바르바로사의 봉신인 날 때린다고?

너네 할아버지가 대공 자리에서 쫓겨나서 제국으로 빤쓰런 한건 기억 안나나보지? 그러니까 별명이 '망명공'인 건데.

 

지하드가 실패했음에도 제국에는 오만 이교도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슬라브 이교에, 프라티첼리까지. 허허...

 

황제가 호의를 베풀 테니 내 표를 사가겠다네요. 상속을 통해 제국 밖으로 이탈하려는 움직임을 원천 차단하려고. 난 충신이니까 수락.

 

황녀랑 약혼했으면 이 정도는 해야죠. 대신 호의를 사용해서 그녀를 궁정으로 데려와 양육하기로 합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우울증으로 훅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장자 상속제가 왜 똥쓰레기인지 이해가 쏙쏙되잖아!

 

3대 공작은 바츨라프. 피아스트 유니버스에서도 콘라트를 죽이려 한 게 베드르지흐였는데, 참 일관성 있네요. 똑같은 패턴.

하지만 난 이미 죽어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츨라프를 의도적으로 나이많은 여자랑 결혼시켜 놨었는데, 다음 세대는 망했네요.

 

 

https://m.youtube.com/watch?v=y8jC1mdtbcs

좋은 노래예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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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황초롱이 | 작성시간 26.10.10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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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크킹삼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10.10 new 맘마미아 렛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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