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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s of Iron

[HOI4]확장팩 발패하면서 신규컨텐츠 낼 궁리만 하지말고 기존 컨텐츠 밸런스 좀 맞췄으면 참 좋을텐데

작성자작은동전|작성시간24.10.04|조회수134 목록 댓글 0

※ 아래의 글들은 싱글플레이 기준입니다.
 
탱더건 이전에는 컨셉따라 여럿 쓸 가능성이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나머지가 하자투성이 불량품이라 경전차+오토캐논 말고는 선택지가 아예 없어요. 최소한 1936~1941까지는 속도, 화력, 장갑, 신뢰도, 가격 모든면에서 오망성 전차. 그리고 1942.1.1. 쯤이면 사실 게임 이미 끝났죠.
 
일단 중형전차가 중전차보다 신뢰도 낮은 것부터 코미디.
사람들이 중형전차만 쓰니 op라고 판단해서 무지성 너프? 근데 그건 중형전차 섀시 가격이 경전차 섀시에 가격에 가까울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싸니 그런거 아닌가
 
중요한 점은 전차의 핵심인 전차포 문제가 많은데
 
대공포랑 오토캐논은 왜 분리해놓은 건지도 모르겠고(와! 대공포를 쓰면 전차가 알보병보다 낮은 화력!) 탱더건 패치전에 보병에 중대공 다는 게 그렇게 아니꼬웠나?
소형포는 1936에 테크 끝이고
사실상 무조건 중형포가 최고인데 중형포는 1939, 1942(대전차포 연구도 하면 1941)모델뿐이라 전차 뼈대랑 연구 타이밍이 안 맞아서 1939 이전에는 중형전차 봉인. 그마저도 전차 신뢰도 문제 때문에 1943 중형섀시 연구전엔 무리수.
전차 섀시+포 연구 타이밍이랑 조화가 맞는 건 중전차 뿐인데(둘다 1936, 1940, 1943 모델 존재) 이 녀석들은 가격+신뢰도+자원소모(텅스텐, 크롬) 문제가 심각해서 거의 사용불가.
 
자주포쪽으로 가면 문제가 더 심각한데
 
경곡사포는 1936 하나 끝
중형곡사포는 1939에 하나 1941에 하나
중곡사포는 1943 하나 끝
 
뭐지? 대체 뭘 의도한 거지?
 
구축전차와 자주포가 돌파력을 깎는걸 보면 무조건 super structure에 결합해서 쓰라는 거 같은데
그러면 중자주포는 봉인에 중형자주포도 유의미한 모델은 1943 중형자주포(1943 중곡사포 사용) 하나
돌고돌아 또 오토캐논 경전차 + 경구축 + 경자주포 (모두 1941에 완성!)
 
전차(높은 돌파력, 준수한 화력) + 구축전차와 자주포(더 강력한 화력, 낮은 돌파력, 약간 더 높은 방어력)을 조합해서 쓰는 편제를 꿈꾼 것 같긴 한데 무슨 생각인지 정작 전차와 서포트 전차로 분리해서 혼합 편제 만들려면 육군 경험치 25나 먹게 만들어놓았음.
 
생산라인 분리해서 비효율 먹느니 그냥 경전차 스팸질 하는게 훨씬 편한데다가 강력한 건 덤.
구축전차와 자주포(얘는 심지어 artillery 특성도 못 받더라? frontline도 못 받고 tank 특성도 없음. all armor 특성만 받음)는 교리 지원도 못 받음.
구축전차도 tank 특성은 못 받습니다. 전격전 교리의 tank 돌파력 상승이나 조직력 상승은 못 받는다는 소리. 영어로 tank 가 아니라 tank destroyer라서 그런가?
게다가 자주포는 전선너비도 3이나 먹어서 화력을 늘리고 싶으면 구축전차 수나 더 늘리는 게 더 강한 불편한 진실
경구축에 중형포를 달면 소프트어택 + 하드어택 모두 높은 기적
 
개인적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오토캐논이랑 대공포 통합
소형포는 1918, 1936, 1940
중형포와 중포는 1936, 1940, 1943
시기별로 준비해야 입맙대로 전차를 골라쓰는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곡사포 계열은 그냥 기본 설계 자체가 뒤틀려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할 지 감도 안 잡히고
(경자주포 < 중형자주포 < 중자주포, 오른쪽으로 갈수록 느리고 비싸지만 더 강한 화력과 장갑을 보유, 이걸 구현할 방도가 안 떠오름. 차체에 전투력 보너스%라도 달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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