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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간 팝의 이동을 뜻하는 이주는 시장 내 이주와 대규모 이주로 나뉨:
시장 내 이주(Intra-Market Migration)
-같은 시장에 속한 지역 내에서의 팝의 이동
-특정한 경우(ex: 노예는 이주 불가)를 제외하면 팝은 일반적으로 시장 내에서의 이주가 언제나 가능하지만 그 규모는 양 지역의 기반시설이나 시장 접근성과 같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어떤 팝이 어디에서 어떤 상태로 이주할 지는 각 지역의 이주 확률(Migration Attraction)에 따라 결정됨
-이주 확률은 지역의 평균 생활수준을 기반으로 하며 인구규모나 일자리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특정 지역에 '푸른 정원 가꾸기(Greener Grass Campaign)' 포고령을 내려 이주 장려 가능
-팝은 생활수준이 낮고 일자리가 없는 지역에서 높은 생활수준과 충분한 일자리/사용 가능한 토지에 비해 인구가 적은 지역으로 이주함
매우 적은 인구로 인해 미국인 정착자들에게 매력적인 지역인 캔자스에 '푸른 정원 가꾸기' 포고령을 사용함으로써 이주 우선순위가 높아진 모습
차별도 이주에 영향을 미침. 특정 지역에서 차별받고 있으며 자신들이 차별받지 않는 시장에 속한 지역으로 이주할 수 있는 팝은 이주를 할 만한 경제적 사유가 존재한다는 전제 하에 이주를 떠날 확률이 높음. 즉 대부분의 팝에게 중요한 것은 투표권을 누리는 것보다도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는 얘기.
또한 차별은 반대급부를 일으키기도 하는데, 완전한 시민권을 누리는 팝은 주머니 사정이 매우 어려워지면 기존의 권리를 박탈당하게 될 지역으로 이주하게 될 수도 있음. 시장 내 어느 지역을 가도 차별받게 되는 팝의 경우에는 자신의 문화적 본토를 찾아가는 경향이 있음.
프랑스의 식민지 정착 정책은 알제리에 매주 프랑스 본토에서 온 이주자들이 꾸준히 들어오게 만듬
대규모 이주(Mass Migration)
-19세기 당시 미국, 브라질, 호주 등지로 향한 이주의 물결을 구현하기 위해 도입한 기능
-특정 문화의 혼란도가 높아 급진적인 팝이 많을 때 발생
-혼란도가 일정 수준을 초과한 문화는 특정 지역에 일정 시간 동안 엄청난 수의 이주민을 끌어들이는 이주 목표(Migration Target)를 생성할 확률을 가짐
-이주 목표는 그 문화의 생활수준이 낮고 문해율이 높거나 기아가 만연할 정도로 생활수준이 크게 낮을 때 생성 확률이 증가함
-이주 목표로 지정될 지역은 이주 확률, 이주할 문화가 해당 지역에서 차별받는 지의 여부, 기존 거주지에서 목표 지역으로 이동가능한 경로(ex: 무역로)의 존재 여부 등에 따라 결정됨
-특정 국가에 대한 고유의 이주 보너스 같은 건 없음. 미국의 경우 이주를 많이 받긴 하지만 그것은 일자리와 땅이 충분한데다 시민권 법령 또한 진보적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지독하게 어려운 경제 상황과 정치적 탄압을 피해 프랑스에서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정한 수많은 폴란드인들
이주 정책을 통해 이주에 대한 그 나라의 입장을 정할 수 있음. 핵심 영토에서 식민지로의 이주를 촉진하거나 제조업 부흥을 위해 다른 나라의 숙련 노동자들을 유치할 수도 있고, 시민들을 철저히 통제하기 위해 모든 이주를 최소화할 수도 있음. 이것을 바탕으로 이주 정책을 기존보다 세밀하게 재조정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은 소개하기 어렵고 다음에 다시 다루도록 하겠음.
이것으로 몇 주간 이어졌던 정치 파트에 대한 개발일지 시리즈를 마무리함. 다음 주부터는 외교 파트로 넘어가 위신과 순위에 대해 살펴보겠음!
+개발자 답변
Q1. 첫 번째 스샷에 '희박한 인구(Sparsely Populated)' 수치는 변동되는 거임?
A. ㅇㅇ 인구비율 대비 경작지의 비중에 따라 결정됨.
Q2. 대규모 이주를 통해 주문화나 종교를 바꿀 수 있음?
A. ㄴㄴ 국가의 주문화(한 개 이상)는 고정되어 있어서 새로운 국가 형성 같은 중대한 변화가 있지 않은 이상 변하지 않음. 차별 법령은 주문화가 받는 대우에 대비하여 그 정도가 결정되므로 비주류 문화는 동등한 대우를 요구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거나, 심지어는 특정 조건 하에서 자치권을 요구할 수도 있음.
Q3. 같은 언어권끼리는 팝 이주가 증가할 수 있음?
A. 아직 대규모 이주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최종적으로 완성하지 못 했지만 언어와 같은 문화적 특성을 공유하는 것 또한 이주의 한 측면으로 검토하고 있음.
Q4. 이주한 팝의 문화는 어떤 식으로든 바뀜? 아니면 기존 문화를 유지함? 팝의 문화적 관습이 해외지역에서도 적용됨?
A. 문화 동화와 종교 개종은 차후의 개발일지에서 다룰 별개의 기능이지만 이주가 이루어지면 종종 이루어짐. 팝은 기존 문화를 유지하는 한 자신들의 문화에 따른 소비 성향을 그대로 따를 것임.
Q5. 대규모 이주는 문화에 따라 이루어짐?
A. ㅇㅇ 단순히 이주 목표가 존재한다고 해서 그 문화 전체가 자동적으로 그 지역을 향해 이주하는 것이 아님. 부유한 팝은 이론적으로는 이주가 가능할지라도 이주에 관심을 갖지 않을 것임.
Q6. 팝의 이주 요인으로 적용되는 '평균 생활수준'이라는게 말 그대로의 생활수준임, 아니면 팝의 전문직업에 기초하는 것임?
A. 평균을 눈에 띄게 상승시킬 만큼 부유한 팝이 있다면 길거리가 금으로 포장된 위대한 나라에 대한 소문을 듣고 팝들이 여기저기서 몰려들겠지만 도착하자마자 열악한 현실을 깨닫게 될 것임. 그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말이 안 되지는 않음!
Q7. 전쟁은 이주에 어떤 영향을 끼침?
A. 팝에게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기능으로 인해 사회에 많은 악효과를 야기함(차후 개발일지에서 소개 예정). 전쟁이 장기화될 수록 전쟁 당사국을 떠나려는 이주 행렬이 증가하거나 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에서 같은 시장 내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음.
Q8. 이주 목표로 지정될 수 있는 두 지역이 있다고 가정할 때, 양 쪽의 이주 확률이 서로 같지 않다면 확률이 더 높은 쪽이 이주 목표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짐?
A. 이주 확률은 무작위한 가중치에 의해 결정되므로 한 쪽 지역의 이주 확률이 더 높을 경우 55:45의 확률로 이주 목표가 지정됨.
Q9. 이벤트나 디시전을 통해서 이주 목표가 지정될 수 있음?
A. ㅇㅇ
++공통 질문에 대한 공통 답변
특정한 유형의 이주 장려/제한과 관련된 모든 것은 이주 정책 법령(미완성)을 통해 이루어짐. 3번째 질문에서 "비주류 문화가 특정한 조건 하에서 자치권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말한 것은 분리독립 기능(다음에 살펴볼 예정)과 연관되어 있음.
이 게임에서는 팝과의 상호작용이 직접적이지 않고 건물, 이익집단, 포고령, 제도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루어짐. 문화나 종교도 마찬가지여서 특정 문화의 이주를 강제로 금지하거나 실행할 수 없음. 이 모든 것은 시민권/교회와 국가 법령에 따라 이루어지며, 이러한 법령은 팝이 문화나 종교로 차별받는지의 여부를 결정함. 차별 여부의 구분은 특정 팝에 맞는 특수한 정책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정책이 어떤 식으로 실행되는지를 결정함. 다만 게임에서 충분히 구현할 수 있을 정도는 아직 아니라는 점을 부정할 수는 없음.
우리는 한 때 인접 지역에 우선순위를 둔 이주를 검토하고 실험했으나 결과적으로 현재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음. 국경을 넘어 세계 각지의 이민자들이 꾸준히 유입되는 것이 고증에 맞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이주율이 매우 낮거나 반대로 매우 높아서 무언가를 하거나 그 현상을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는 유저에게 적절하지 않은 상황임. 시장 내 이주는 유저가 만족을 느낄 수 있고 포고령을 통해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한 반면 대규모 이주는 유저에게 미리 신호를 보내 상황을 설명할 수 있고 법령을 통해 조절할 수 있음. 그 밖에 다른 형태의 이주는 앞서 얘기한 인접 지역 우선 이주와 마찬가지로 이주의 본질과 관련이 적고 팝 시스템과 성능에 많은 문제를 야기할 뿐 특별한 이점을 얻을 수 없음.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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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이로봇 작성시간 21.10.01 현대모드 나오면 꿀잼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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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A.E.I.O.U 작성시간 21.10.01 크킹3에 이은 수작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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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erikae 작성시간 21.10.02 내가 이걸 얼마나 이해하고 플레이 할 수 있을지 걱정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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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잠수리벌레 작성시간 21.10.05 ㄹㅇ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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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알비스 작성시간 21.10.23 사실 이 시대는 이민의 시대이긴 했어요. 한국인 디아스포라도 빅토리아 배경이 되는 시대에 본격적인 시작(1905년 하와이 이민)을 했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