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존드 제국(Empire of Trebizond, 그리스어:Βασίλειον τής Τραπεζούντας, 1204년~1461년)은 1204년에 비잔티움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제4차 십자군에게 함락당했을 때 비잔티움 제국의 황족들이 세운 망명 정권의 하나다.
비잔티움 제국 콤네누스 왕조의 마지막 황제인 안드로니쿠스 1세 콤네누스의 손자 알렉시우스 1세 콤네누스가 1204년 4월 트레비존드를 점령해 건국했으며, 콤네누스 왕조의 주류를 계승하는 것으로서 대(大) 콤네누스가(家)라 칭했다.
비잔티움 제국이 멸망한 후인 1461년에 오스만 제국에게 멸망할 때까지 약 250년간 존속해 역사상 마지막 동로마계 국가가 되었다. 별로 강대한 국가는 아니었지만, 동서 교역로의 도상에 위치하는 지리적 상황 때문에 이 나라는 많은 부를 획득할 수 있었고, 주변의 그루지야나 아르메니아 등 기독교 문화권과의 교류도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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