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펌) 글쓰기 업계 관련해서 있었던 개인 썰

작성자Khrome| 작성시간24.10.07| 조회수0| 댓글 6

댓글 리스트

  • 작성자 Draka 작성시간24.10.08 예전에 공학박사가 쓴 보고서를 검수한 적 있었는데, 확실히 이공계통이라 그런지 비문이 너무 심해서 뜻이 통하지 않는 수준이더군요.

    본문 내용 보니까 그때 기억이 나네요.
  • 답댓글 작성자 Khrom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0.08 확실히 문과 계통이 이과 계통보다 글에 대한 허들이 훨씬 높네요. 제 지인도 전기 쪽으로 공부하는 분인데 이과 쪽 교수가 쓴 역사책(??) 서문 읽으면서 시작부터 문장 이상하다고 까댄 게 기억납니다. 심지어 같은 이과 쪽이었는데도..
  • 답댓글 작성자 _Arondite_ 작성시간24.10.08 Khrome 이과 교수가 역사책을 쓴 데서 이미 에러인데 ㅋㅋㅋ 자기 전공분야의 역사적 흐름에 대해 쓴 거라면 인정해줄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 답댓글 작성자 Khrom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0.08 아마 그게 맞을 겁니다. 듣기로 아예 쌩판 타 분야는 아니고 공학 쪽 역사였나 그랬을 거라서요. 근데 비문이 바로 나왔다고… ㄷ
  • 작성자 cyb122697 작성시간24.10.08 3번 같은 경우는 군대에서 상점수 채워서 진급 하고 싶지만 그런쪽으로 재능이 부족한 경우에 포스터나 안전문구 돈주고 대리시키는 경우도 가끔씩 있는거 같더군요
  • 작성자 _Arondite_ 작성시간24.10.08 사업 입찰같은거 할 때 저런거 써주는 업체 고용해다가 자기네 자랑하는 글(?) 따위를 써달라고 많이 합니다. 거기 있는 기술직들은 도면 뽑기 바빠서 글 쓸 시간 없고, 거기 있는 사무직들은 기술내용은 하나도 모르는데다 전문적으로 글쓰기 배운사람들도 아니라서 못쓰고...로우소스 대충 던져주고 글써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죠.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