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홍사마작성시간15.07.18
현명한 겁니다. 옆에 여친이랑 같이 있다가 상황 험악해지면 그냥 돈 주고 마는 게 아니라 더 험한 꼴을 당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선 평생 지고 가야 할 트라우마가 생길 수도 있는데 걍 15만원 줘 버리고 똥 밟은 셈 치는 게 낫죠. 자존심 챙기겠다고 저런 상황에서 객기 부리다간 골로 갑니다.
작성자개념5작성시간15.07.19
저 분들이 실제로 어떤 상황이었을지 저 자리에 있어본 게 아니니 모르겠다만... 여자친구가 옆에 있다니 조심스러워지네요. 혼자였으면 싸맞고 뺏기더라도 일단 붙을텐데... 저 때 어떤 선택을 하던지 욕 먹을 일은 아닌 거 같아요. 나쁜 놈은 깡패 놈들이니까요.
작성자우등생렐티작성시간15.07.19
오히려 그 굴욕을 참고 돈으로 상황을 좀 더 안전하고 빠르게 끝내는게 더 대단한거 아닌가? 판단력, 과감성, 자존심을 굽히는 용기로 보면 달려드는 것보단 수십배 현명한것 같은데.. 저 상황의 남자도 사람일텐데 자존심이 없겠습니까? 내여자 앞에선 자존심구기기 싫은게 당연한 사람심리인데.. 저렇게 빨리 판단해서 바로 숙이고 들어갈정도면 결혼해도 됩니다. 적어도 처자식 굶길것 같진 않네요.
작성자Suhanmu작성시간15.07.19
솔직히 말해서 저 행동은 '현명'하다기 보단 '현실적'이라고 봐야할듯. 자존심이란 게 자기 자식, 아내와 같은 사람 앞에선 굽혀선 안될 때도 있기 때문에... 차라리 혼자 있는 경우에 돈을 내주는 경우가 진정 현명하다고 생각함. 그때야 말로 진짜 '쓸데'없는 자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