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김대중 대통령은 우리문화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며 재임기간 동안 점차적으로 일본 문화를 개방하겠다고 발표한다.
일본 문화 개방전에는 일본 만화책 정도는 볼 수 있었으나 일본 이름을 한국 이름으로 고쳐진 만화를 봤던걸로 기억한다.
이에 많은 언론들은 제2의 문화 식민지가 된다며 호들갑을 떨었으며
대단한 일본 문화를 맞이하는 참고서 같은 책들도 발간되었다.
아무튼 언론의 호들갑과 당시 일본문화가 가졌던 위상으로 인해 문화인들과 일본에 대해 거부감이 있던 사람들은 불안에 떨어야만 했다.
당시 90년대 일본문화는...
70~80년대에 일본 문화의 절정을 달하던 위상까지는 아니어도 애니와 만화를 필두로 여전히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끼치는 위상은 여전하였다.
그렇게 불안에 떨며 점차적으로 일본 문화를 개방하고 약 20년 뒤....
잘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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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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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데미르 작성시간 19.06.29 styner 마 만국 병신 보존의 법칙이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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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styner 작성시간 19.06.29 데미르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중국인들이 압도적인 비율로... 이상합니다.
한국인이나 대만인이나 개념 없는 놈이 10%이고 나머지 90%는 선량하다면.
중국인은 개념 있는 사람이 10%고 무개념이 90%더군요.
일본인들은 저그들끼리 쑥덕거리다 저렇게 일탈하고. 물론 평상시에 민폐는 제일 안끼침. 도도하게 굼. 근데 술쳐먹고 일탈하기 시작하면 우디르급 태세전환해서 그동안 모아놓았던 원기옥 터트리는 것인지 중국인보다 더 개XX 됨.
개인적으로 동아시아에선 젊은 대만인친구들이 가장 친근하면서도 매너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홍콩인들도 만나봤는데 대만인들과 느낌이 비슷했어요. -
작성자나태한베짱이 작성시간 19.06.28 조선통신사를 무시하지마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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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칼레 작성시간 19.06.29 일본애니,소설 영향력은 큰데 정작 영화,가수,게임등은 이제 한국에서도 거의 영향력이 없는거 같은 느낌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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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드 작성시간 19.06.30 김대중 대통령 최고의 업적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일본문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개방해서 경쟁을 하고 장점을 흡수하고.. 결국 우리 문화가 더욱 풍성해지고 즐길거리도 늘어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