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배척이 기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 거의 모든 민족이 차별대상이기때문에, 다문화를 가고싶었습니다...
대충 검색했을때, 일부러 자문화중심주의까지 내리면, 극단주의자들이 다문화를 지지하는경우가 있다고해서, 민족국가까지 내려봤지만, 게임끝날때까지 안나오길레 검색한끝에...
무정부주의자를 키우는걸로 결론이 났습니다.
아무튼 후기먼저 말씀드리면... 생각보다?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평등을향해 가는만큼 권위가 매우 낮아서 힘들었으며, 다문화까지 가는 길이 너무 멀고 험난해서 하이리스크 로우리턴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혁신 펌핑한걸로 차라리 빠르게 군사테크를 달렸다면, 더 빨리 패권이되고, 열강버프로 중국도 더 빠르게 먹었을텐데 말이죠... (여기서 먹었다는건 속국을 의미합니다.)
다만, 합병이나 주 정복을 주로한다면 다문화의 능력이 엄청 괜찮아집니다.
분리독립시도는 거의 없다고 보면되며(게임 전체에서 분리독립시도는 딱 한번 겪어봤습니다), 비편입주 늘리면서 안정적인 국가는 더 좋아집니다...
또한 많은 이민자로, 인구 국뽕을 느낄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내가 더 잘난국가, 살기좋은 국가라는 뽕맛을 줍니다만... 애초에 아시아는 썩어넘치는게 인력이기때문에... 실질적으로 메리트는 그닥 없습니다.
어떻게 다문화를 찍었냐면
일단 조선답게 시작하자마자, 청과 관계도를 낮추기시작하고, 곧바로 러시아랑 영국에게 사바사바해줍니다.
그러고 건설부문 5개와 정말 최소한의 나무, 공구, 철을 양서에 지어준다음, 경기에 생필품 공장을 하나씩지어주고, 무기공장을 지어줍니다.
당연히 게임시작부터 끝까지 전 국토에 사회이동장려를 찍어주며, 철건설로 전환해주고, 연구는 전열보병이후 철도, 학구적환경과 철학과까지 달려줍니다... 기타 다른건 공략과 같이합니다.
여권에 군부를넣고 법률로 전문경찰이랑 향토방위대를 찍어주는 척만 해주고 진짜 될거같으면 취소하는 식으로, 군부효과로 연구보너스를 받아주며, 의무복무연구가 끝나면, 이제부터 민간징집법률운동이 나올때까지 기도합니다.
(괜히 전원주민을 여권에 넣었다가 정통성떨어지면, 청나라가 옳다구나 치면서 정권지지를 해주기때문에, 45년에 독립전쟁을 걸기 어려워집니다.)
아무튼, 민간징집이 안되고, 차선책으로 전문직업군이라도 되어도 러시아가 동맹이라면 독립이 쉬워집니다만... 이겜은 운빨ㅈ망겜이기 때문에, 세로질과 아예 리트를 몇번 해줘야합니다...
여튼 그런식으로 여차저차 45년에 전쟁할준비가 되었다면(안되어도 관계회손 많이된 상태라서 외교관 추방같은거 해주면 금방 준비됩니다), 다른건 다 제쳐두고, 무기공장 하나만 더 지어주고, 전열보병 스팸을 시작합니다.
(괜히 화포넣지마세요)
소비세도 필요없으니, 전 국토에 징집칙령도 걸어주고요 적자는 신경쓰지말고, 나라망해도 독립은 하겠다는 마인드로, 연해주와 아무르, 그리고 전쟁배상을걸고 전쟁에 임합니다.
러시아가 동맹이고, 전쟁에 끼는 열강이 없다면 어차피 이겼으니까, 최선을 다 하세요! 어차피 초반엔 배상금으로 나라 굴립니다.
그렇게 건설해도 40k가 넘는 수익이 들어오면, 철공장과 공구공장을 도배하듯 지어주면서 건설부문도 틈틈히 올려줍니다.
대충 건설부문 80정도로 올랐다면, 비싼 생필품위주로 구매하며, 대충 대남같은곳에 주정복으로(당분간 전쟁 안할거며, 괜히 노예제 폐지명분으로 하면 수용해버림) 전쟁걸고, 이번엔 올 기병으로 징집을 해줍니다.
어차피 공격안오고 공격해도 못미니까, 신경끄고 내정하다보면, 곡물법 일지가 뜨면 바로 징집해제해주고 무조건 평화 받아줄때까지 계속 평협신청해줍니다.
피로도가 낮지않아도 생각보다 금방 평협 받아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우리시대의 새로운 자극을주는 시장자유주의 지주가 나오는데, 지도귄을 주고, 간섭주의와 중상주의를 찍어줍니다... 가능하면 보호무역주의정도가 좋습니다만... 그 시점이면 주식거래는 아직 안열렸을겁니다.
물론 그사이에 죽으면 세로질해야합니다... ㅠ
러시아랑 동맹이라면 휴전기간 만료될때마다 국가해방과, 전쟁배상으로 전쟁을 계~속 걸어줍니다... 최대한 빨리 중국을 군벌시대로 만들어야합니다.
같은기간에 전쟁배상이 끝나갈때쯤, 대학정도는 당연히 지을수 있고, 시작부터 걸어둔 사회이동장려칙령의 효과로, 혁신상한이 못해도 100이상일텐데, 전국토에 대학지어봤자 효과는 미미하니, 경기에 올인해줘서 혁신 100까지 맞춰줍니다. (생각보다 오래걸리는 작업이니 건설부문 올리지 않아도되니까, 최대한 땡겨줍시다.)
군사기술은 척후보병과 뇌관까지만 되어도 청나라정도는 러시아끼고 얼마든지 팰수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됩니다.(징집칙령만 적절히 걸어주세요)
뇌관까지 되었다면, 군수품공장을 경기에만 지어주고, 정부형태를 의회내각제로 변경해주는데, 이때 내전이 발생해도, 어차피 군수품공장은 경기에만 있을거기때문에, 대충 대치만해주고, 상륙으로 먹어주면 금방 해결가능합니다.
대충 그런식으로 공유지불하나, 다른 필수법률을 제정해줍니다.
연구는 무정부주의와 인권까지 달리면, 세상을 배회하는 망령이벤트가 빨리 뜨게되며, 이때부턴 진짜로 혁명이 일어나지 않게끔만 국정운영을 극단적으로 합니다.
세금은 풀로땡기고, 건설도 거침없이 해줍니다... 망령이벤트 100% 못할거같다면, 이해집단을 여권에 넣었다 뺐다해서 급진파를 펌핑해주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실패해주면, 지식인과 전원주민은 무정부주의자가 될 확률이 있는데, 확실히 전원주민이 쉽습니다... (왜냐면 공유지불하를 보통 찍게되니까...)
문제는 무정부주의자를 띄우기가 미친듯이 어렵다는건데...
그냥 장군등용 해임 무한리세마라로, 전원주민중에 인기 0이상인 장군중 무정부주의자 한명을 남겨두면됩니다...
하면서 좀 짜치는 방법이란 생각이 들긴하더군요...
그렇게 전원주민을 야권으로 잠시빼주고, 반체제인사 해임하면 해당장군이 지도자가되고, 다시 야권으로 들인다음, 다문화를 찍어주시면 됩니다...
이제부터 이민법이 국경폐쇠가 아니라면, 이민자가 쏟아질거며, 겨우 올려둔 식자율이 대략 10%가 줄어들정도로 많은 이민자가 쏟아지게됩니다.
청나라를 패면서 만든 해방국가나 군벌국가를 괴뢰로 만들면서 패권까지 잡아주면되며, 지금까지 한 혁신을 기반으로 군사기술 연구를 달리면 열강2~3등 쌉가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