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혁명, 1849년 「강화도령의 즉위」 시나리오 파일 ->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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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권은 교황령에만 걸려 있기에, 중부 이탈리아 도시국가제국(諸國)을 건너가 사르데냐를 칠 수 없었는데, 놈들이 양 시칠리아를 먹고 밑에서 기어 올라온다...?
옳지, 나폴리까지 밀어줘야겠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그것은 망상이었습니다.
밀려 올라오는 프랑스의 정예 대군.
세상 모든건 상대적인 것이지요. 프로이센에 비해서는 틀림없이 약할 것이 분명한 프랑스군도, 교황령군, 조선군 앞에서는 그야말로 무적의 군대입니다.
기세등등할 것이 분명한 나폴레옹 3세에게 평화를 애걸해 봅니다만...
여지 없이 거절당합니다. 아주 신난 것 같습니다.
오스트리아 제국은 이 와중에 크라코프 자유시를 칩니다.
이놈들아, 사르데냐를 치라고!
이번에는 아드리아해쪽에서 리미니 방향으로 상륙해 옵니다.
아주 미친x 널뛰기하듯이 사방팔방에서 상륙질해오는데다, 성도(聖都) 로마에서는 일진일퇴가 거듭되고 있어 정신이 없습니다.
이 와중에 세도가들은 관동 지방에서 양을 기르겠다고 울타리를 치고 화전민들을 몰아내는 인클로저 운동질입니다.
아... 지금 밀리 오르면 진압할 병력도 없는데 ㅠㅠ
절체절명의 이 순간에 성하가 굴복합니다.
리미니, 안코나, 페루자를 사르데냐에 할양하면서 전쟁은 끝납니다.
비록 지금은 패전했지만, 문명화해서 대군을 편성할 수 있게 되면 반드시 사르데냐에 이 한을 풀기 위한 보복 공격에 들어가리라 결심합니다.
이겼다고 하긴 쑥스럽습니다만, 아무튼 사르데냐의 이탈리아 정복 야욕을 분쇄하고 성좌 로마를 지켜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라테라노에서 조약을 맺고, 교황으로부터 로마를 지켜낸 공로로 샤를마뉴 대제, 오토 1세의 뒤를 이어 조선의 철종이 극동로마제국 황제-_-로 대관받습니다.
로마 제국의 로마가 제1의 로마, 동로마제국의 비잔티움이 제2의 로마, 그리고 비잔틴 제국의 황녀와 결혼하면서 로마의 정통 계승자를 자처한 러시아 제국의 모스크바가 (그들 자칭대로라면) 제3의 로마라면 서울이 이제 제4의 로마가 된 것입니다.
한편으로 원래의 로마 제국, 샤를 마뉴 대제의 서로마제국, 오토 1세의 신성로마제국에 이어서 또한 제4의 로마이기도 합니다.
어디까지나 서구의 역사적 전통을 충실히 따른 로마 구원 -> 황제 대관으로, 근대화로 인정받습니다.
황제국이 되면서 근대화가 되어 위로는 작위 체계부터 아래로는 밭에 뿌리는 퇴비까지 모든게 바뀝니다.
이탈리아 반도에 가 있는 병력을 빼내오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기계 부품이 모이길 기다리며 공장을 확장하여 산업화를 가속합니다.
육군 전문화가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이 속도로는 도저히 기술을 따라잡을 수가 없겠습니다.
한편 간섭전쟁, 개입전쟁에만 너무 골몰하다보니 나라꼴이 엉망입니다.
사방팔방에서 호족, 권신들의 부정부패가 판을 치고, 관서에서는 범죄 조직, 관북에서는 엽관제가 난무합니다.
이 꼴을 백성이 참아주지를 않습니다.
임술년(1862년)으로 넘어가자마자, 임술농민전쟁이 시작됩니다.
아... 앙돼!
농민 : 돼!
진압하면 바로 다른 곳에서 반란이 터집니다.
그야말로 들불처럼 번지는 반란입니다.
교황령에서 다시 기술을 사옵니다.
몇 년만 세계가 좀 조용하고 끼어들 일이 없으면 군수품, 소화기, 포들을 모았다가 일거에 군사 팽창하면서 강대국 행세 좀 해보겠는데, 세상이 그 몇 년 조용하질 못합니다.
이번에는 오스트리아가 덴마크를 친다고 야단입니다.
부산에 반란 평정하러 가는데, 뒤통수인 강릉에서 또다른 반란이...
덴마크가 미쳤습니다.
프로이센에 북극을 떼줬습니다.
태백에서 반란 진압하고 있는데 시의적절하게 이벤트가 떠줍니다. 타이밍 한번 기가 막힙니다.
삼정의 문란으로 인한 전국적인 농민 항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철종은 승하했다.
크루세이더 킹 식으로 말하자면,
엠페러 오브 팔 이스트 로만 엠파이어, 킹 오브 조선, 듀크 오브 타이완 앤드 하이난, 카운트 오브 상하이의 작위는 누가 상속받게 될까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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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카이드 작성시간 11.10.30 조선의 농민들이어 일어나라! 부패한 관료들과 귀족들을 몰아내고 인민의 지상락원을 건설하자!
라던가
인내천(人乃天), 사인여천(事人如天), 시천주(侍天主)
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는 군요 낄낄낄 -
답댓글 작성자카이드 작성시간 11.10.30 그건 그렇고 제4의 로마나 극동황제 드립은 좀 무리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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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파지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10.31 ... 역시 그렇죠? 무리수를 던진 듯 ㅋㅋㅋ
... 역사와 관계없이 억지 서구화 명분을 주려다보니 자연스러운게 없네요;; -
작성자자다깼음 작성시간 11.10.30 ㄷㄷㄷ 극동로마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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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LEINE 작성시간 12.02.19 러-조 왕실동맹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