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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기]독일의 적통 비텔스바흐 가문 부흥기 (12). 잃어버린 제위

작성자perium|작성시간16.08.29|조회수875 목록 댓글 12

독일의 적통 비텔스바흐 가문 부흥기


(1). 시작 - http://cafe.daum.net/Europa/H2Z/24215

(2). 행운과 영광 - http://cafe.daum.net/Europa/H2Z/24224

(3). 불운과 고난. 그리고 카오스! - http://cafe.daum.net/Europa/H2Z/24233

(4). 신성 독일 제국 - http://cafe.daum.net/Europa/H2Z/24259

(5). 현기증 - http://cafe.daum.net/Europa/H2Z/24262

(6). 전쟁! 결코 다시 전쟁! - http://cafe.daum.net/Europa/H2Z/24280

(7). 폭풍전야(暴風前夜) - http://cafe.daum.net/Europa/H2Z/24309

(8). 대전(大戰) - http://cafe.daum.net/Europa/H2Z/24335

(9). 휴식따윈 없어!! - http://cafe.daum.net/Europa/H2Z/24358

(10). 선황이 남긴 비책 - http://cafe.daum.net/Europa/H2Z/24379

(11). 카노사의 굴욕 - http://cafe.daum.net/Europa/H2Z/24472






안녕하세요. 독일 제국의 적법한 황가, 비텔스바흐 가문의 적통이자

신성 로마독일 제국의 황제 바이에른입니다.


멍청한 프랑스 때문에 교황님에게 핍박받으며 갖은 고생을 다 하다가

겨우겨우 쾰른을 독일 제국의 품 안으로 돌아오게 만들면서 저번화가 끝났었죠.





브란덴이 포메라니아와 전쟁을 시작한 틈을 타

브란덴의 통수를 한번 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무려 오스만이 동맹이군요.

현재 오스만은 압도적인 육군 보유수를 자랑하는 세계 최강국입니다만

슬슬 테크때문에 힘이 빠질 때가 되기도 했죠.


프랑스, 헝가리, 네덜란드를 전부 동원해서 한 번 결판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오스만과 리투아니아(+폴란드)가 휴전이 끝나 가므로

제가 전쟁을 하고 있으면 쟤도 전쟁을 걸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보도록 하죠.





이교도를 상대로 싸우는 신성 독일 제국의 황제에게 격려의 공물이 들어옵니다.

기특한 것들.

맘룩도 이교도라는 건 넘어갑시다




오스만이 헝가리쪽을 공성하느라 유럽에 오지 못하는 동안 빠르게 대륙 쪽을 정리해주고




우선 팔츠를 이탈시킵니다.




그리고 브란덴과 한자의 군세도 격파.


이쯤 해서 현재 혼돈중인 유럽의 전쟁을 한번 짚고 넘어가볼까요







그러니까 순서대로 되짚어보면

1. 포메라니아가 단치히를 공격

2. 덴마크가 포메라니아 편으로 참전

3. 덴마크가 전쟁하는 틈을 타 스웨덴이 덴마크 공격

4. 한편 포메라니아가 전쟁하는 틈을 타 브란덴부르크가 포메라니아를 공격하고

5. 또 그 틈을 타 바이에른이 브란덴부르크를 공격



그리하여 현재 상황은


1. 포메라니아, 덴마크, 골든호드 vs 단치히, 라구사, 기사단, 포르투갈

(포메라니아측 우세)


2. 스웨덴, 리보니안기사단, 알자스, 영국, 리에주 vs 덴마크, 보헤미아, 작센

(스웨덴측 우세)


3. 브란덴부르크, 한자동맹 vs 포메라니아, 마그데부르크, 덴마크, 골든호드

(포메라니아측 우세)


4. 바이에른, 헝가리, 프랑스, 네덜란드 vs 브란덴부르크, 한자동맹, 팔츠(이탈), 오스만

(???)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네요

그야말로 혼파망






한자동맹을 이탈시킵니다.

북부전선이 거의 정리됐네요




남부전선은 아직 오스만의 우세입니다.

하지만 북부전선의 병력이 집중되면 그래도 수적으로 우리가 유리하죠.




저저번화와 저번화에서 연달아 활약했던 충실한 동맹국 묑스테르도 불러줍니다.

저요? 전 브란덴 땅 근처에서 구경하고 있는데요 ^오^





슬슬 전력차이가 드러나는군요.

보아라 이교도! 이것이 신성 독일 제국(의 동맹국들)의 힘이다!




브란덴 이놈이 국토에서 반란 일어날 정도로 포메라니아한테 처발리면서 항복을 안하네요;

갑갑한 페르디난드 1세 황제는

자리에서 일어나 호통을 칩니다.

"누가 저 전쟁을 끝내줄 자가 없는가!!"




그러자 큰소리 듣고 놀란 후계자가 죽음

뭔데 이거


...제 실수 탓에 연대기에서 한참동안 황제로 거론되었으니 미련 없이 가겠군요(...)




오오 오스만; 썩어도 준치

그렇게 오스만의 반격이 시작되고




끝남

전력 차이는 압도적입니다.




포메라니아가 결국 단치히를 먹은 모습이 보이네요.


동맹국들은 남부전선에서 개고생하고 있지만 당장 딱히 할게 없는데

마침 덴마크가 3면전쟁으로 정신없는 틈을 타

덴마크 동맹이 껄끄러워서 때리지 못하고 있던 보헤미아에게 시비를 걸도록 합시다.


작센 지역(작센 공국의 오른쪽 아래 네모난 지역)이 독일 형성 필수 지역 중 하나인데

작센 공국 쪽으로 진출하면 라이프치히(LEIPZIG), 안할트 어느 방향으로 진출하든 작센에 닿기 위해선 뷔텐부르크 한 지역을 더 가져야 하지만

보헤미아의 포크틀란트(VOGTLAND) 지역을 차지하게 되면 바로 작센에 닿을 수 있습니다.

좀 더 적은 AE와 승점으로도 작센을 챙길 수 있단 뜻이죠.


그나저나 보헤미아의 군대가 어디 갔는지 안보이네요

위에서 말한 스웨덴과의 전쟁에 다 소비한 걸까요?





아 거기 있었니?(...)

이 스샷을 보기 전, 바로 위의 스샷에서 저걸 발견하셨다면 관찰력이 좋으시다 자부하셔도 되겠네요.

사실 저도 개전하고 나서야 발견함




하지만 헝가리가 두번째 콜투임에도 불구하고 보헤미아와의 전쟁에도 참여해줬습니다.

이로써 전력은 우위인지라

페르디난드 1세도 안심하고




...안심하고 눈을 감습니다

안돼 8ㅅ8;;;;;

9살 난 후계자 카예탄 1세를 두고 붕어하시다니 ㅠㅠ


게다가 종교 리그 리더 보너스가 더는 없어

결국 신성 독일..아니, 저 더러운 신성 로마 제국의 제위를 빼앗기고 맙니다.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면 제국도 아닌 놈들 같으니라고.


적통 독일 황제를 여기 두고 저 턱돌이들 따위의 감언이설에 놀아나는 선제후 놈들이 참으로 딱하군요.

허나 바이에른은 적통 황제를 향한 발걸음을 계속해나갈 것입니다.



선황의 죽음과, 감언이설에 놀아나는 선제후들의 행태를 보며 크나큰 비탄에 빠진 카예탄 1세는





보헤미아군이 스웨덴에게 박살나는 걸 보고서 웃음을 되찾습니다.

꺄륵! 꺄르르륵!




꺄르르르륵!!







독일의 적통(의 동맹국)의 위력을 실감하도록 두들겨맞은 오스만이 슬슬 휴전을 받아주는군요.

수입이 만만찮은 국가인 만큼 전쟁 배상금 액수를 기대해봅니다.





아니 근데 이놈은 왜 종전을 안하지;

브란덴 이놈 혹시 마조인가요

이름부터 불한당이더니

깡패들이 지 인생 막장에 처박으면서 쾌감을 느끼는거랑 비슷한 건가




맞는 브란덴보다 때리는 프랑스가 먼저 지쳐서 단독강화를 맺었군요;

하지만 뭐 지금 당장 저한텐 큰 영향이 있는 일은 아니죠.

그래도 감히 독일의 적통 황가 비텔스바흐 가문을 뒤로 하도 도망가다니... 제 동맹으로써 수치스럽군요


아 그냥 그렇다고요

동맹 끊을 건 아님 ㅎㅎ 계속 친하게 지내요 퍼렁이형




마침내 브란덴이 종전!

포메라니아가 베를린을 가져간게 좀 거슬리지만

휴전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으니 좋은 면도... 아 나 어차피 섭정의회지 ^^*




곧바로 공성을 끝내고

전전화에서 죽을 고생을 하고도 명분실수로 못가져갔던 루핀 영토를 가져가줍니다 ㅠㅠ

고생시킨 브란덴에게 쌍욕 몇마디 해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죠.


브란덴은 이로써 4조각으로 갈라지게 됐군요.





이제 제가 신롬의 황제가 아니니

저 뻐킹 턱돌이의 불법 영토 요구를 신경써야 합니다.


앞서 설명했다시피 작센 지역 차지를 위해 포크틀랜트를 포기할 순 없으니

카예탄 1세가 성인이 돼서 다른 전쟁을 시작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죠 뭐 ^^*


괴로운건 보헤미아와 울름이지 제가 아닙니다.


울름까지 종전을 안 하는 이유는

다음 전쟁 타겟으로 점찍어둔 게 헤센인데

헤센의 동맹이 울름이라, 두 번 공성하기 싫어서입니다.

저놈 요새가 5레벨이더라구요. 극혐...





카예탄 전하, 어서 자라시옵소서...




어리석은 백성들이 당장의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평화를 부르짖습니다.

이게 모두 온 독일 민족을 위한 일이니 조금만 참거라 백성들아.


그저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오나니...




기다리는 와중에 울름을 보다가 번뜩 생각이 떠오릅니다.


생각해보니 그냥 헤센이랑 동맹을 끊으면 되잖아?(...)

...카예탄 1세는 외교에 밝지는 못한 것 같군요.

하긴 외교 능력치가 1이었죠.


울름과 전쟁을 끝내줍니다.


사실 동맹을 끊으면 된다는 걸 생각 못하다가 떠올린 것도 맞지만

타겟이 헤센에서 다른 곳으로 바뀐 것도 있습니다.





카예탄 1세가 성인이 되고!




헤센 대신 작센을 공격합니다!

작센을 공격한 이유는 2가지인데


첫 번째로는 포크틀랜트 합병 이후 바로 노리던 지역인 작센 지역을 먹기 위함이고

두 번째로는 작센의 동맹국인 브란덴을 속국으로 만들어 포메라니아와의 전쟁에서 리턴코어로 활용할 생각이었습니다.





새 전쟁을 시작했으니 이제 보헤미아에게 땅과 돈과 세력투사를 뜯도록 하죠.




다른 전쟁을 하고 있는데 기존 전쟁을 끝냈다고 평화를 부르짖던 백성들이 사라지는 건 왜일까요(...)

무튼 일단 라벤스부르크 병력을 격파해줍니다.




보헤미아와 종전하고 나니 동맹 소환이 가능해서

네덜란드와 리에주를 소환했는데

적에게 패배합니다.


생각보다 적 동맹군의 군세가 좀 되는군요




라벤스부르크를 이탈시키고 바로 합류해주도록 하죠.

강제 개종참된 믿음의 품으로 귀의시키겠습니다.




팔츠 상속...?

어차피 땅 한 칸 짜리 나라... 무시하겠습니다.

당장 전쟁중이기도 하고, 오스만과 한바탕 한 마당에 제 동맹국 중 얼마나 나설지도 미지수네요.


아니, 여러 개의 전쟁에 참전해야 된다면서 하나도 안 오겠지;




아까 위에서 미처 말하지 않았던

작센을 공격한 이유 중 세 번째입니다!


독일 형성 필수 지역 중 하나인 로스토크를 메클렌부르크에게서 빼앗고

거슬리는 나라들과의 동맹을 끊어줍니다.




적의 군세가 완전히 괴멸했군요.

이제 잔당 청소와 공성만 남았습니다.


크흐... 비텔스바흐와 그 동맹국의 위세가 하늘을 찌르는군요

그 누가 이 비텔스바흐와 그 친우를 건드린단 말인가!




오스트리아 : 나요




바이에른 : 네 건드리세요 ㅎㅎ




아유 거 턱이 참 매력적이시네 ^^*...

손바닥 비비적비비적



...지난번 대 오스트리아 전쟁과 달리

프랑스의 동맹군이 없다시피 한 반면 오스트리아는 리투아니아라는 어마어마한 동맹을 달고 오네요

승산이 없으니 일단 프랑스를 버리도록 합니다. 사실 프랑스가 너무 크기도 했었어요.



퍼렁이 : 동맹 안 끊을 거라며! 8ㅅ8

바이에른 : 뭐라구~? 동맹도 없는 찐따 곰팡이 말이라 잘 안들리는데~?





안타깝게도 승점 8점 차이로 브란덴부르크 속국화는 불가능하군요.

이번엔 세력투사 대신 상업력과 돈을 뜯어줍니다.




그리고 전쟁의 제1목표던 작센을 함락!

독일 제국의 적통 황가 앞에 모두가 무릎꿇어라! 합스부르크 빼고!

헝가리도 빼고

프랑스도 빼고

오스만도... 아씨 뺄거 많네





작센 코어가 박히는 시간을 벌기 위해

종전 즉시 동맹이 없는 뷔르츠베르크를 공격합니다.




손쉽게 승리.

왼쪽으로 오스트리아한테 발리고 있는 프랑스가 보이네요.

어휴 어리석어라 감히 턱돌.. 아니 합스부르크 님에게 대항하다니 ㅉㅉ


근데 턱돌이들아 왜 동맹 안 맺어주냐...

아 내가 전쟁중이지...ㅎㅎㅎ

그러면




전쟁을 하나 더 해야징!


브란덴 속국화엔 실패했으니 직접 베를린을 먹어보겠습니다.

뷔르츠부르크 전쟁을 코어박는 데에 활용하도록 하고 포메라니아에게 선전포고합니다.




헐? 각개격파를 노린 마그데부르크군이 아슬아슬하게 도망갔습니다.




하지만 곧 추격 후 섬멸.




빠르게 이탈시켜줍니다.

그런데 포메라니아가 국토 남부에서 깔짝대고 있네요.




한번 퇴치해줍니다만




베를린을 점령하는 사이에

또 밑에서 저러고 있습니다 -_-;;


저거 뭐 잡아도 퇴각 거리가 길어서 모랄빵은 미묘하게 안나고

내가 공성하고 있으면 자기도 공성하고




이렇게 모랄빵을 한번 해 줘도

해군쪽으로 도망갔던 짤짤이병력이 제 국토에서 깔짝대고 앉아있더군요


처리해줄 동맹국을 부를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거의 노스키토급 귀찮음이네요;


아 빡쳐...

포메라니아의 해적놈들과도 같은 전술에 화를 내던 카예탄 1세는





젊은 나이에 화병으로 사망하고 맙니다 -_-;;

섭정의회가 카예탄 1세보다 능력치 합이 좋은 건 기분탓

다행히 카예탄 2세가 성인이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군요.





결국 저 뻐킹 포스퀴토들을 무시하고

포메라니아의 모든 요새를 공성한 다음 휴전을 맺습니다.

베를린을 얻는데는 성공했네요.




거의 쉬지 않고 전쟁을 했더니 인력이 오링났습니다.

인력 회복을 위해 성전을 선포해주고

세상에 영국 교황이라니 아무리 개혁교회가 망했다지만




베를린 코어 완성 후

뷔르츠베르크도 한번 냠냠을 시도해봅니다.


턱돌...아니 합스부르크님!

우리 사돈이잖아! 우리끼리 째째하게 그러지 말자! 응? 에이!




오스트리아 : 응 뱉어 ^^


아오...ㅠㅠ

지금 패널티를 안아가면서까지 저 땅을 가질 필욘 없죠. 받아들이도록 합니다.





그리고 간만에 찾아온 평화 속에서

마침내 성인이 된 카예탄 2세가 새로이 비텔스바흐 가문을 이끌 것을 선언하게 됩니다.





현재 국가들의 전력 상황.

프랑스가 열심히 발리느라 순위권에 들지 못한 점이 눈에 띄네요(...)


바이에른은 최대한 동맹을 활용하며 군비를 아끼고 있습니다.




현재 바이에른의 영토.

...독일 형성 필수 영토를 찾아 거의 촉수마냥 땅을 뻗다보니

이동하는 데에 많은 애로사항이 꽃피네요.


서-북 방향 촉수와 정북 방향의 촉수를 이을 다리

그리고 동 방향 촉수와 북-동 방향 촉수를 이을 다리

이정도의 땅만 차지하면 훨씬 편할 텐데 말이죠.



과연 카예탄 2세는 이 목표를 이루고

나아가서 저 오만한 턱돌이에게 빼앗긴 제위를 다시 찾아온다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까요?



이번 화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 화도 잘 부탁드려요.

리플은 언제나 힘이 됩니다!



















다음 화 예고


가 있을 줄 알았죠?

오늘은 없쪙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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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알안달루스 | 작성시간 16.08.29 비텔스바흐 가문 대가 끊기는 순간 이 연대기는 끝이 나는 건가요ㅋㅋ
  • 답댓글 작성자periu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8.29 저땐 심각하게 그래야되나 고민했었죠(...)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perium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8.30 20편 내외로 완결이 날 것 같습니다 ㅎㅎ
  • 작성자LostGain | 작성시간 16.08.30 빨리 다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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