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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 Universalis

[EU4]그레이트브리튼 육중제국

작성자雍武王|작성시간19.08.20|조회수1,260 목록 댓글 7


1821년의 세계. 그레이트브리튼,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 비잔티움, 페르시아, 에티오피아, 명, 일본 아홉 제국이 있습니다. (최근 전역에서 일본과 오이라트를 각각 두들겨패고 압제에 시달리던 조상님들을 구제했습니다...만 이미 신토와 텡그리로 개종되었더군요ㅠㅠ)


하지만 그레이트브리튼 황제가 오스트리아, 독일, 비잔티움, 러시아, 페르시아의 황제를 겸합니다. 그래서 이 나라를 그레이트브리튼-비잔티움-러시아-오스트리아-페르시아-독일 제국이라고도 하고, 간단하게 그냥 육중제국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일부러 제국위를 주렁주렁 많이 다는 컨셉 플레이로, 국가형성 디시전에서 제국이 되는 나라들을 노렸습니다. 바라트나 힌두스탄 황제도 해보고 싶었는데 이 나라들은 종교 조건이 기독교가 아닌 타 종교여서 동군연합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종교 조건이 없거나 기독교인 나라들을 골랐습니다. 독일, 러시아, 비잔티움, 루테니아, 페르시아. 이 중 루테니아는 러시아와 함께 국경선 그리기가 안 예쁠 것 같아서 제외했습니다.


물론 제국 되는 국가형성 디시전은 속국으로는 못 합니다. 그러나 방법은 있습니다.

1. 군주정이면서 제국을 형성할 수 있는 속국을 구한다.

2. 속국으로 국가형성 디시전 조건을 갖춰준다.

3. 속국의 왕조를 내 왕조로 갈아치운다. 이때 후계자가 약한 정통성으로 나올 때까지 세이브로드 반복.

4. 외교-영향에서 속국을 버린다.

5. 독립국이 된 속국은 국가형성 디시전을 누르고 제국이 된다.

6. 이제 제국이 된 옛 속국에 왕위를 요구하고 휴전 풀린 후 전쟁으로 동군연합.

이 방법으로 그리스산 비잔티움, 포메라니아산 프로이센산 독일, 파르스산 페르시아를 동군연합했습니다.

그리고, 하필 러시아 후보국으로 공화국인 노브고로트를 고르는 바람에 3이 막혀서 러시아 동군연합은 좀 꼬였습니다. 러시아를 형성하면 군주정이 된다는 점을 노려 노브고로트 대공이 최대한 고령일 때 속국에서 풀어냈고, 후계자 없이 군주국이 된 러시아와 국혼을 맺어 새 차르가 랭카스터 왕조가 될 때까지 로드질을 반복해야 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그냥 잘 큰 걸 제가 단순 세이브-로드 노가다질로 동군연합했고 이쪽은 자기네가 알아서 명성 75 이상 돼서 제국이 됐습니다. 사실 속국의 명성을 어떻게 올려줄 방법이 없어서 포기했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제국 되어있더군요.


발트에서 흑해까지 죽 뻗어나간 폴-리투도 제국이어서 동군연합 할 수 있으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 그레이트브리튼을 라이벌로 찍기에 독-러-오-프 4국에 그럴싸하게 분할해서 지도상에서 지워버렸습니다. 브란덴부르크산 프로이센이 없었으면 독-러-오 셋으로 폴란드 분할을 재현해 볼 수 있었겠지만 '프로이센 아이디어+프로이센 군주정 속국 두 나라를 거느려보고 싶어서' 프로이센을 두 개 만들어서 나눠줬습니다. 그리고 오스만 역시 지도상에서 삭제했습니다.

폴란드-리투아니아의 마지막 순간. 저 리투아니아 땅은 고민하다가 가장 약한 프로이센에 보태 줬습니다. 그리고 프로이센에 리보니아 일대까지 떼어주었는데, 폴란드-리투아니아가 그 동네를 죄다 프로이센인으로 문화 변경해놔서 그랬습니다. 심지어 러시아 서부 일부까지 프로이센인으로 변경해놔서 여기도 프로이센 줄까 생각하다가 국경선이 미워질 것 같아서 그냥 러시아 줬습니다.


그리고 루마니아 일대는 비잔티움-오스트리아-러시아 셋 중 누구 줄까 고민하다가 대체 누구 주는 게 맞을지 모르겠어서 그냥 브리튼 직할령으로 뒀습니다.


플레이 다 끝나고 뒤늦게 떠오른 건데 아크 코윤루도 미션 죽 따라가면 마지막 미션에서 제국이 됩니다. 그러나 아크 코윤루 미션트리랑 페르시아 성립 조건이 겹치기 때문에 아크 코윤루 황제와 페르시아 황제를 겸하는 건 좀 귀찮을 것 같네요. 그리고 아크 코윤루 미션트리 범위는 비잔티움과도 겹쳐서, 비잔티움 - 아크 코윤루 - 페르시아 제국위를 예쁘게 지도에 그리려면 고민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더 노린다면 에티오피아와 셰와도 처음부터 제국이긴 하지만, 이들은 형성 가능한 국가가 아니라 전통적인 세이브로드 노가다로 왕위를 얻어야 합니다.


막판에 국경선 예쁘게 만들겠다고 과확장 200% 넘게까지 먹었지만 플레이가 너무 느긋해서 그래도 국경선이 예쁘지는 않네요. 다음번에는 좀 더 예쁜 국경선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판도학에 정통하신 분들께 질문을 드립니다.

1. 루마니아는 어느 나라에 주는 게 좋을까요?

2. 카파는 러시아와 비잔티움 중 어느 나라에 주는 게 좋을까요? (두 나라 모두 영구 클레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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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Otto Eduard Leopold von Bismarck | 작성시간 19.08.20 루마니아는 독립국인것이야 하는 것이 학계의 정설입니다.다만 다키아 속주 부분은 고대 로마 제국일 경우에는 트라야누스 황제 시절의 판도에 따라 로마에 주는 것이 맞습니다
  • 작성자박팽년과박원종 | 작성시간 19.08.20 섬나라 추장국이 너무 잘 컸군요.
  • 작성자hantama | 작성시간 19.08.21 랭커스터의 영광!!!
  • 작성자노릇노릇 | 작성시간 19.08.21 판도학자 1따봉!
  • 작성자도축업자-김유신 | 작성시간 19.08.21 '육중'? ㅗㅜㅑ... 역시 '대'영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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