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4][Horai Gamma Plus] 조선 플레이 AAR. VIII. CE 1565 ~ CE 1571
작성자Decibel de Colorante작성시간13.11.02조회수739 목록 댓글 5안녕하세요, 데시벨입니다.
사실 이 조선 연대기도 벌써 후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지난주에 마지막화 부분을 찍어 두었기 때문이지요. 사실 이제 비축분은 "엔딩" 부분까지 다 만들어진 상황이고요. 이제 그걸 연재 하면서 이야기를 이어 나가면 끝이 날 것 같습니다.
연대기 시작하자마자 조나라가 외교적 모욕을 걸어옵니다. 저거 걸어봐야 우호도만 깎이고 저에게 전쟁 명분을 조공하는데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외교적 모욕을 한다고 하는 쪽에서 명분이 생기는 것도 아닐뿐더러, 지금 조나라보다 조선이 국력이 몇 배는 더 강한데 말입니다.
정권이 붕괴됩니다.
명나라의 주(Zhu) 왕조가 끝장나고 차이(Cai) 왕조가 들어서게 된 겁니다. 왕조가 교체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기존의 왕위교체 반군들은 모조리 정규군에 편입되었습니다. 이렇게 정규군이 붕어빵처럼 불어나는 상황이 터져서 반란군으로 인해 소진되었던 명의 군사력이 다시 증강되었습니다만, 아마 명의 경제력 자체가 저 병력을 버티지 못할 듯 하여 금세 다시 급감할 것 같긴 합니다.
류큐를 병합합니다.
저번에 써두질 않았는데 조선 속국 명단중에 류큐도 있었거든요.
류큐 병합도 끝났으니 이제 중화 진출을 시작합시다. 명나라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반군에 의하여 털려나갈텐데, 반군들이 조나라에게 명의 영토들을 갖다 바치기 시작하면 국력이 역전되는 것은 금방입니다. 이번 전쟁에서 곧장 조나라를 병합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우리 강산 파랗게 파랗게
명나라는 벌써 병력 다 까먹었네요.
역시 병합은 실패, 3개 프로빈스를 받아냅니다. 참으로 애미리스한게, 프로빈스 전체를 다 먹어도 병합을 할 수 없는 국가들이 너무 많습니다. 지금까지 연대기를 쓰면서 세번 즈음 지적하는 문제인데, 전 국토를 다 점령당한 상황이라면 무슨 명령을 하던 다 받아주고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EU4의 시스템상이라면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 정벌을 위해 조선을 침공해서 조선 전역을 다 점령하더라도 승리점수 때문에 조선을 병합하지 못하게 되고 그런다는 겁니다. 이순신이고 곽재우고 권율이고 다 필요가 없어요. 승리점수가 모자라서 조선은 병합을 안 당하거든요! 만세!
시바- 몇 번을 까도 역시 현실성은 쓰레기통에 쳐박은 시스템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여담인데, 무슨 저 빌어먹을 짜장 땅은 땅 하나 코어 박는데 행정 포인트가 333씩이나 쳐드시나요. 중국 전역을 모조리 정벌하고 코어 한 번 박으려면 행정 포인트를 1만쯔음은 들이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임진전쟁 이야기를 하고 있다보니 이순신이 등장합니다. Horai에서 이벤트를 통해서 등장하는 역사적 장수는 두 명인데요, 명의 육군 장수 위안충환(袁崇煥)과 조선의 해군 제독 이순신(李舜臣)의 두 사람입니다. 이 두 사람은 모두 기존 EU4에서 역사적 시간대에 맞게 시작하면 역사적 장군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이죠.
하튼 조나라를 후렸으니 다음은 일본입니다.
일본보다 조선의 병력이 두 배는 더 많으니 이길 수 있을 겁니다.
6/6/6 제독 이순신의 패기가 ㄷㄷ합니다.
첫 해전에서 일본의 배 4척을 무상으로 구입해 오시는군요.
나는 일본을 후려쳤는데 동맹도 아닌 조나라가 반 조선 동맹 효과때문에 끌려오더라
전선이 두 개가 된 관계로 중국쪽 전선은 포기하고 일본쪽에 몰빵합니다.
이순신은 사실 해군 제독이 아니라 장사꾼이 아닐까
일본 배 12척을 무상으로 구입해오시네.
이것 뿐만이 아니라 전투 할 때 마다 일본 배들을 모조리 무상 구매 해 오시니 조선은 전쟁 시작하고 나서 배 한척 뽑은 적이 없는데 순식간에 해군 병력 숫자가 국가 한계치를 열댓척씩 넘어서고 그러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순신이 해군 제독 되고나서 격침시킨 배는 한 척도 없는데, 그게 다 무상 구매 탓에 그렇습니다.
연전연승을 해도 승리점수는 -12%
일본 병력들이 자꾸 왔다갔다하는거 쫓아다니느라 땅 점령을 못했더니 막 저렇게 내려가더라고요.
뭐 쑤저우 점령당한 것도 영향이 있었겠지만요.